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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열쇠는 1퍼센트의 핵심에 있다

 

1. 상품이 아니라 믿음을 판다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경영

 

우리는 제품을 만들면서 그것을 알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까?

 

국제적인 브랜드 평가기관인 인터브랜드 사의 2000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 100대 브랜드에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삼성이 43위에 올라 있다.

 

이쯤 되면 세계적이라고 할 만한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나라 기업이 만든 제품 가운데 세계적인 인정과 신뢰를 받는 상표는 얼마나 되며, 그 가치는 어느 정도로 환산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상품은 우수하고 실용적인데 고객인 소비자에게 알려지지 않아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있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훌륭한 경영자는 고객의 만족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역점을 두어야 한다.

 

이는 상품의 가치와 통할 수 있는 브랜드 경영에서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브랜드의 이미지는 결코 우연히 고객에게 인지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소비자의 관심과 소비자에 대한 유인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브랜드 경영은 결국 참신한 아이디어와 품질, 홍보와 광고를 적시에 런칭하는 등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타깃 마케팅이 병행되어야 한다.

 

 

노키아의 경우 브랜드는 알아도 국적이 어딘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브랜드가 강력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키아는 흔히 일본 회사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동전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핀란드에 있는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단말기 회사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노키아는 불과 10년 전만 해도 퇴출 위기에 있었던 회사였다. 그러나 노키아는 난관을 뚫기 위해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 쇄신에 모든 힘을 기울였다. 원래 노키아는 ‘노키아’라는 마을에 세워진 펄프 제지 공장에서 출발하였다.

 

그러나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심기 위해 잘나가던 목재, 케이블, 타이어 공장을 매각하고 미래의 무선 이동통신시대에 대비하여 브랜드를 키워 왔다.

 

이런 전략들이 오늘날의 노키아를 있게 했고, 이동통신 회사로 세계 시장의 30.6%를 석권하게 했다. 이제 노키아는 미국의 모토로라의 시장점유율 13.3%를 따돌리고, 브랜드 가치로도 미국을 제외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초우량 기업으로 변신하였다.

 

 

영속성을 가진 브랜드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환경에 맞는 기업으로 변신하거나 제품을 혁신해야만 한다. 우리 기업이 살아갈 길은 세계적인 브랜드 상품을 하나라도 더 많이 보유하는 길밖에 없다. 세계 경영이 곧 국제적인 브랜드 경영임을 모두가 새롭게 인식할 때이다.

 

 

 

2.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손자병법을 이용한 병법 경영

 

『손자병법』에서는 승리의 조건을 이렇게 말하고 있다.

 

첫째, 싸워야 할 때와 싸워서는 안 될 때를 구별하면 승리한다.

둘째, 대군(大軍)과 소세(小勢)를 부리는 방법을 알면 승리한다.

셋째,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마음이 맞으면 승리한다.

넷째, 언제나 미리 대비하고, 상대방이 방심할 때 공격하면 승리한다.

다섯째, 장군이 유능하고 주군이 간섭하지 않으면 승리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경영자는 총성 없는 전쟁터에서 실전과 같은 전투를 계속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생존이 경각에 있음을 절감하고 싸움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쟁에 이긴 자는 모든 것을 취하고 반대로 진 자는 온갖 굴욕과 절망의 나락에 빠져들게 된다. 기업은 승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런 때 손자병법을 적절히 이용하면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고객과 만날 때 “고객은 항상 옳다. 그리고 고객의 모든 말이 맞다.”는 자세로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GE의 전 최고경영자 잭 웰치가 “현실을 직시하라”고 강조한 것도 고객의 욕구에 따라 바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대부분의 최고경영자들은 현실 파악에 많은 시간을 쓰면서 정작 행동은 엉뚱하게 하고 있다. 현실을 직시하면 할수록 사업을 반전시킬 기회는 빨리 온다는 사실을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것이다. 현실을 외면한 이러한 결정은 그만큼 실패를 초래하게 된다.

 

 

둘째, 고객은 내부 고객과 외부 고객으로 나누어 관리해야 한다.

 

외부 고객은 소비자, 주주, 협력회사, 지역주민 등의 대군(大軍)을 말하며 내부 고객은 소세(小勢)라 하여 조직 내부의 모든 구성원으로 상사, 부하, 동료는 물론 경영자, 관리자 모두를 포함한다.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는 누가 만들어 내는가?

종업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실된 정서에서 만들어지고 외부 고객에게 제공됨으로써 고객 만족은 물론 고객 감동까지 창출되는 것이다.

 

고객은 상품과 서비스를 사는 사람뿐만 아니라 회사 내에서 그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직원들도 포함된다는 게 휴렛패커드 사의 기본 철학이다.

 

휴렛패커드 사의 'HP way‘에 나타난 바와 같이 최고경영자 빌 휴렛은 “직원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면 모두 최고의 결과와 창조적인 일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다.

 

 

셋째, 조직은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맞추어 가는 화음이다.

 

조직 상하 간의 커뮤니케이션 여하에 따라 조직의 성패가 갈라진다.

기업 흥망의 열쇠는 바로 사람이다.

 따라서 조직 내에서 화합을 우선시하는 기업문화는 그만큼 중요하다.

 

기업(corporation)은 원래 라틴어의 ‘협동(corporate)’에서 유래한 것으로 협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의 기업 조직에서도 얼마나 힘을 합하여 움직이는가에 따라 조직의 활력을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최고경영자는 협동에 큰 관심을 두어야 한다.

 

 

넷째, 미래를 준비하고 대비하면서 경영을 해야만 영속적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제품의 경우에도 세상에 나오자마자 바로 퇴출되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소비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장수를 누리는 상품이 있다.

 

이는 소비자인 고객의 기호 변화를 재빠르게 감지하고 틈새를 공략하거나 시장을 세분화하여 신규고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예측한 결과이다.

 

 

다섯째, 직원들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최고경영자가 사소한 부분까지 참견하다 보면 직원들의 역할이 없어진다. 조직의 각 부분에서 개성과 특기를 살려가며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일의 의욕도 느껴야 하는데 지시와 지침에 따르다 보면 일종의 부속품이 되고 만다.

 

이런 조직에서는 독창성이 사라져 구성원들에게 동기 부여의 기회를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 부하직원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상사의 충고나 지시를 싫어한다.

 

자신이 결정하여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어한다. 지나친 간섭은 신뢰를 말살할 뿐 아니라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최고경영자는 기차의 기관사 역할이 아니라 역장의 역할이면 족하다.

 

역장이 기관사가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방향과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며 넓은 마음으로 가이드를 해 주듯 최고경영자의 자세 역시 그래야 한다.

 

 

 

3.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도 싫어한다

 

분별심과 차별심을 버리는 배려 경영

 

 

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온통 화염에 싸여 있을 때 영국 수상 처칠은 짐을 싸들고 미국의 루즈벨트를 찾아갔다. 도버해협을 넘어와 폭탄을 퍼붓고 가는 독일군을 막기 위해 미국의 도움을 청하러 간 것이다.

 

처칠은 이 사실을 말하며 루즈벨트에게 사정해봤지만 신통치 않았다. 호텔로 돌아온 처칠은 풍전등화 속에 놓인 영국의 운명을 걱정하며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맹국 수상에게 마땅한 선물을 주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 루즈벨트가 불쑥 호텔로 찾아온 것이다. 물이 뚝뚝 떨어지는 알몸으로 나온 처칠과 루즈벨트의 만남에서 두 정상은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알몸인 처칠은 태연하게 “미합중국 대통령 각하, 영국의 수상인 저는 더 이상 숨길 게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그 순간 서로의 공감대가 이루어져 루즈벨트는 영국을 지원하게 되었던 것이다.

 

 

조직이 작든 크든 간에 조직을 운영하면서 고객을 잘 배려할 수 있다면 그 조직은 성공의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공자가 말한 강직하고 의연하고 소박하고 말을 아끼는 ‘강의목눌(剛毅木訥)’에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배려를 관조해 볼 수 있다.

 

‘화이부동(和而不同)’은 서로 어울려 조화를 이루면서도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는 사람,

 ‘주이불비(周而不比)’는 두루 사귀되 편당(編黨)을 짓지 않는 사람, ‘선행기언(先行其言’)은 번드레한 말보다 묵묵히 행동을 앞세우는 사람으로 이들이 바로 배려 경영을 할 줄 아는 최고경영자인 것이다.

 

제자인 자공과의 대화에서 공자는 배려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선생님 평생을 듣고 실천해야 할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건 남을 배려하는 것이다.”

“남을 배려한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내가 싫어하는 일을 시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4. 내부의 만족이 고객의 만족

 

최고경영자와 같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주인 경영

 

기업에서는 인재가 중요하다.

결국 기업과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어느 조직에서든지 자기계발이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하며,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여기에는 몸만 움직이는 단순 노동 외에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겸비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에게 단순히 접시 닦는 일만 시키면 물기가 있든 없든 닦기만 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왕 닦을 바에야 물기가 없도록 깨끗하게 하는 것이 고객에게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직접 실천한 한 여대생은 입사의 행운을 얻게 되었다. 그녀의 이런 행동들은 직장생활에서 계속되어 불과 5년만에 마케팅 이사까지 오르게 되었다.

 

이러한 인재를 놓치지 않는 곳이 바로 미국의 외식업계 4위 그룹인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의 인재풀이다.

 

 

에버랜드에서 티켓을 팔던 평범한 여직원이 눈에 젖은 신발 때문에 발을 동동거리는 아이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준 서비스 정신은 보상을 바란 행동이 아닌 순수한 마음 그대로였다.

 

회사에서는 그녀를 서비스 아카데미 강사로 발탁하여 살아 숨쉬는 서비스 정신을 전 직원에게 심고 있다.

 

그리고 한 사파리클럽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중에 야생동물과 직접 연출한 코믹한 행동과 개그는 1인 다역을 통한 주인의식 경영의 좋은 본보기이다.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직원 모두가 최고경영자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러한 정신은 최고경영자가 이렇게 함으로써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충실하게 답변할 때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다. 최고경영자가 진심으로 직원들을 챙기고 보살피며 사랑으로 감싸주는 것이 직원들을 주인으로 만드는 것이다.

 

 

 

5. 변화의 속도, 디지털 시대의 승패

 

정보가 널리 확산되는 디지털 경영

 

 

요즘 세상을 디지털 세상이라고 한다.

분명히 디지털은 급속한 변화의 물결이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이를 직접 사용할 수도 있는 디지털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동시에 뿌려질 수 있는 가공할 위력은 불과 몇 년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디지털 시대에는 정보의 공유가 널리 확산된다. 디지털 시대의 변화 속도는 모든 시스템을 이에 맞도록 바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의 만족과 불만족이 온라인 상에서 삽시간에 퍼져 기업의 영업에 커다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객의 욕구에 맞게 변신을 해야 한다.

 

또한 ‘세계는 하나’라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경영을 해야 한다. 고객은 기다려 주지 않고 좀더 나은 제품과 기업을 찾아다니는 성향이 강하므로 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면서 모든 것을 디지털화할 때 일등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6. 내일은 아무도 모른다

 

‘때’를 놓치지 않는 기회 경영

 

IBM만큼 존경과 칭찬을 받는 회사도 드물 것이다.

이 회사는 오랫동안 방대한 컴퓨터 산업을 거의 석권하다시피 하면서 종업원의 훈련과 복지에 아낌없는 돈을 쓰고 있으며,

 

연구 개발에 계속해서 엄청난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가 많은 수익을 얻었고, 하는 일마다 모두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1990년대 들어서면서 3년 동안 180억 달러의 누적 적자가 쌓여 커다란 위기에 직면했었다.

 

그 이유는 과거에 이룬 성공의 환상에 젖어 있었다는 것과 때를 놓친 경영이 주원인이었다

 

 

지나치게 관료화된 IBM은 발빠르게 움직이는 경쟁사들과의 신제품 개발 경쟁에서 뒤쳐졌으며, 과거의 화려한 성공에 도취되어 안일하게 생각하는 타성이 조직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IBM은 1993년 루 거스트너를 회장으로 영입하였다. 그는 “고객의 마음을 갖고 경영에 임하겠다.”는 일념으로 철저한 고객 지향 정신으로 무장했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은 어떤 기술이나 컴퓨터 그 자체가 아니고 고객 자신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책이라고 확신했다.

 

이를 위해 IBM은 회사 규모가 크고,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단점이 아닌 장점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런 해결주의 전략들이 고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을 위한 정책 시행에 뒷받침이 되어 주었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고객과 다른 사업부의 이해관계가 맞지 않을 때는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해결하도록 했다.

 

 

거스트너 회장은 고객이 가장 먼저이고, 회사가 두 번째이며, 사업부는 맨 마지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고객은 늘 최고의 서비스를 받아야 하며 만약 고객에 맞는 제품이 IBM에 없거나 있더라도 신통치 않을 경우 서비스 사업부는 그것을 외부에서 구해서라도 반드시 완벽하게 처리해 주도록 했다.

 

이러한 고객 위주의 서비스로 인해 IBM은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서비스 부문의 수입이 30%에 이를 정도로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거스트너는 기술이라는 것이 단순히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도구가 아니고 기업 경영의 기본요소라는 것을 전 직원에게 심어주고 연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IBM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은 문제가 발생하는 순간마다 적절하게 대응한 것과 변화에 대해 순응했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고객을 위한 해결책 위주의 경영을 펴면서 인터넷과 관련된 사업을 확대해 가며 기선을 잡아 나가고 있다. 이렇게 확고한 자리를 선점하기까지는 최고경영자의 ‘때’를 놓치지 않는 경영 전략이 주효하였던 것이다.

 

 

 

 

7. 불변부동의 진리, 기본

 

고도의 기술과 재능을 꽃피우는 기본 경영

 

글만 읽는 한 선비에게 어느 날 어린 아들이 달려와 말했다. “아버지! 우리 논에서 물이 자꾸 새고 있습니다." 이에 선비가 생전 처음으로 논에 가보니 논둑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선비는 흙으로 논둑 바깥쪽을 아무리 막아도 물이 계속 새어 나오자 집에 와서 머슴에게 말했다.

 

“여보게, 논둑에 구멍이 났는데 내가 아무리 흙으로 막아도 물이 계속 새어 나오니 일꾼 몇 명은 있어야 할 것 같네” 하자, 그는 “우선 저와 함께 가보시지요” 라고 말했다.

 

머슴이 물이 새는 것을 보더니 선비에게 “아까는 어떻게 구멍을 막았습니까?” 하고 묻자, “바깥에서 이렇게 막았지.” 라고 답했다.

 

이에 머슴이 흙 한 줌을 가지고 안쪽에서 막아버리자 물이 한 방울도 새지 않았다. 머슴이 선비에게 말했다. “이런 것도 글로 지으실 수 있습니까?” 라고 하자 선비는 말했다. “방기원(防其源)이라 한다네. 그 근원을 막으라는 것이지.”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의 근원을 제대로 찾아 이를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근본적인 잘못을 방치했을 때 그 화는 더욱 크게 미칠 수밖에 없다. 경영자의 자질과 덕목을 중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서 가장 근본은 경영진의 자세다.

 

내실을 기하면서 경영자로서 기본에 충실했을 때 그 기업은 영속적 기업으로 새롭게 변신하며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취임 후 2년도 안 돼 쫓겨난 문제 경영진의 사례를 「포춘」지에서는 5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회사의 경영진에 전혀 알지 못하는 이사진을 영입하여 경영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경영에 부담이 되게 하였다.

 

둘째, 고위 경영진간의 대화가 줄어듦으로써 사소한 부분에서 마찰이 발생하여 합리적 의사결정을 어렵게 하였다.

 

셋째, 고위 간부에 대한 높은 보너스 지급으로 일반 직원과의 거리감을 커지게 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증대시켜 기업의 화합에 문제가 되었다.

 

 넷째,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신규 직원 채용에 인색하여 살아 숨쉬는 제안이 나오지 않았다.

 

다섯째, 자신의 업적을 위해 실적 전망을 과대평가한 경영진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중도에 퇴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자의 자질이 얼마나 기본기에 충실한가에 따라 그 기업의 흥망이 달려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기본을 무시한 경영은 부실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힐 뿐이다. 기업의 성공은 기본기로부터 모든 힘이 축적되고 발산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최고경영자가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경영 환경을 쉴 새 없이 점검하고 일깨워 주어 직원들이 고도의 기술과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8. 좋은 목적이 좋은 결과를 부른다

 

기(氣)를 살리는 칭찬 경영

 

『전국책(戰國策)』에는 이런 글이 있다.

 

기마(驥馬)라고 불리는 천하의 명마가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자 주인은 이 말도 나이가 들어 힘이 떨어진 것을 알고는 하찮은 소금 수레 끄는 일을 하게 했다.

 

어느 날 이 말이 소금 수레를 끌고 산을 넘게 되었다. 말굽은 늘어지고 무릎은 자주 꺾였다. 꼬리에는 힘이 빠졌으며 온 몸에서는 땀이 비 오듯 했다. 게다가 소금이 녹아내려 땅을 적셨다.

 

그러다가 험한 산중턱에 이르렀을 때 수레의 앞바퀴조차 부서져 버렸다. 말은 땅에 힘없이 쓰러졌다. 이때 마침 백락(伯樂)이라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이를 보았다.

 

그는 말에 대한 안목이 깊은 사람이었으므로 한눈에 이 말이 명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한 때의 명마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탄식하고 자기가 탄 수레에서 내려와 그 말을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자신이 입고 있던 비단옷을 벗어 말을 덮어 주었다. 그 말은 엎드린 채 숨을 몰아쉬다가 마침내 다시 고개를 들어 크게 울었다. 울음소리는 하늘을 울리며 퍼져 나갔다.

그 소리는 마치 바위나 쇠를 두드리는 것처럼 우렁찼다. 그 말은 다시 천리를 달렸다.

 

칭찬은 최고경영자로서 꼭 갖추어야 할 자질 중의 중요한 대목이다.

이는 칭찬이 기업 발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연(燕)의 형가(荊軻)가 “남자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목숨을 바치고 여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이를 위해 화장을 한다.”고 한 것처럼 우리네 세상살이에는 서로가 서로를 알아주는 미더운 마음이 있어야 되는 것이다.

 

 

D생명보험 일선 지점장들이 보험설계사들의 사기와 동기 부여를 위해서 손수 발을 씻어 준 적이 있었다. 이에 고무되어 이 보험사가 업계 약정실적 1위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사람에게 칭찬만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명약이 없음을 보여 준다.

 

SK의 경우 출근할 때 왼쪽 주머니에 동전 3개를 넣고 가서 칭찬할 때마다 오른쪽 주머니로 옮겨 놓는 실천 운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퇴근시간까지는 반드시 출근할 때의 위치와 반대 방향에 동전이 있어야 한다.

 

 

최고경영자의 칭찬이 조직 구성원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마력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기왕이면 기를 살리면서 경영하는 것이 얼마나 바람직한 일인가. 희망 경영은 칭찬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 같이 칭찬을 하자.

 

 

 

9. 불량고객도 고객이다

 

고객이 상상한 것보다 훨씬 충격적인 서비스 경영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를 할 것인가 라는 문제는 이 시대 최대의 과제이다.

 

서비스 없이는 제품도 기업도 존재할 수 없다. 그야말로 고객은 제품에 대해서 만족해야 하고 기업은 품질과 서비스로 승부해야 한다.

 

고객이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하기 위해선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욕구와 신뢰 그리고 애정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항상 서비스를 생활화할 수 있는 ‘혼과 정성이 담긴 서비스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흔하게 사용되는 서비스가 실제 활용되기 위해선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사로잡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LG 홈쇼핑은 실명제, 선환불제, 지정일 및 공휴일 배송제, 해피콜제, 리콜제 등 5대 서비스를 체계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불량고객도 고객’이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잠재적인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미 떠난 고객을 돌아오게 하기는 어렵지만 그 고객이 다시 돌아올 때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별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는 것이다.

 

여러 서비스 중에서 선환불제도는 고객의 반품요구가 있을 때 반품된 상품이 되돌아오기 전에 고객의 계좌에 판매대금을 미리 입금시켜 주는 것으로 고객을 감동시키고 있다.

 

 

제품의 성능, 품질, 이미지가 같다면 무엇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겠는가. 결국 서비스가 기업의 사활을 그대로 짊어지고 가는 것이다.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까다로워지는 입맛만큼이나 고객의 서비스 수준도 나날이 달라져야 한다.

 

순간순간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고객의 비이성적인 반응까지 정확하게 짚어내어 만족의 강도를 높이는 수밖에 없다.

 

고객이 생각하는 머리보다 기업이 서비스를 실천하는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고 서비스의 질과 속도가 고객의 생각보다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최고경영자의 가치가 상승과 하락 속에서 서비스 품질가격으로 계산될 것이다.

 

 

 

10. 스스로의 가치는 자기신뢰에서 시작된다

 

창의력과 개인적인 능력을 키우는 아이디어 경영

 

1959년 6월 미국에 혼다자동차 회사(HAM)가 설립되었다.

 

혼다는 일본 기업이면서도 일본보다 미국에서 더욱 성공했다.

혼다는 다른 기업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도입하거나 기술을 모방하는 것이 보다 손쉬운 방법임을 알면서도 외부로부터의 기술 도입을 철저히 거부한 회사다.

 

혼다에서는 최고경영자에서부터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회사 내부의 모든 사람들이 소비자의 욕구를 생각한다. “당신이 맡고 있는 아이디어와 작업의 질이 당신의 직장을 보장한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 직원들을 떠나지 않게 하고 있다.

 

HAM의 거대한 자동차 제조공정을 둘러보면 광대한 주차장 어느 곳에도 개인 전용 주차장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임원 전용 식당도 찾아볼 수 없다.

 

회사 임원부터 생산라인의 직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같은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 어떠한 대화도 스스럼없이 경청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임원이 별도의 개인사무실을 가지고 있지 않아 직원들의 의견을 쉽게 접할 수 있다. HAM의 제안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자신들의 의견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이나 형식적인 차원을 뛰어 넘는 진지한 것이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안전 조건을 개선하는 일부터 생산성을 증대하는 일까지 폭넓게 수용되고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48시간 내에 피드백이 이루어져 곧바로 살아 있는 싱싱한 아이디어로 적용된다.

 

 

아이디어는 싱싱하고 펄떡거려야 한다. 그리고 뛰어나야 한다. 브룩스 앳킨슨이 “가장 치명적인 망상은 고정된 관점이다. 삶은 성장하고 움직이므로 고정된 관점은 그것을 가진 자를 죽인다.”고 한 것처럼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 것이 아이디어 발상의 근원이 된다.

 혼다가 공식화되고 성문화된 신념이나 훌륭한 슬로건 없이 자국보다 미국에서 더 유명해진 것은 직원들의 의견을 중시하는 기업 일체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11. 약속의 가치는 지키는 것이다

 

기업 경영의 출발, 약속 경영

 

『논어』의 헌문(憲問)편에는 이런 글이 있다.

 

올바른 일을 행해야 한다. 군주가 솔선하여 옳은 일을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군주가 선행을 하면 백성도 거기에 따르는 법이다. 군주는 바람, 백성은 풀과 같다. 덕의 바람이 불어오면 백성은 풀처럼 기쁘게 흔들릴 것이다.”

 

 

최고경영자는 항상 기업과 구성원에 대한 비전을 약속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다짐을 하며 경영해야 한다.

 

이러한 자세가 직원들에게 삶의 의욕과 생의 보람찬 설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며 눈앞의 이익만 살피면 큰일을 이룰 수 없다.

 

많은 최고경영자들이 처음에는 마치 성인군자의 자세로 출발한다. 조직과 기업 그리고 사회 전체를 위해 경영을 함으로써 신명을 바친다는 생각을 갖고 기업 경영에 임하는 것이다.

 

 그런 약속들이 환경이 바뀌고 위치가 달라지게 되면 아주 자연스럽게 달라지게 된다. 그 후 약속했던 것들이 지키기 어렵거나 지켜지지 않으면 자기 변명으로 일관하게 된다.

 

 

『논어』의 술이(述而)편에는 이를 경계하는 뜻에서 “군자는 큰 도리를 따르므로 늘 마음이 편안하고 너그럽지만 소인의 마음은 두렵고 걱정이 가득하다.”고 하였다. 이는 최고경영자의 경영을 위한 지혜를 그대로 나타내 주는 것이다.

 

누구든 일을 시작할 때는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를 보인다. 기교는 없지만 오직 열정 하나만으로 투혼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런데 기교가 원숙해지면 소박한 마음은 이내 사라지고 만다.

 

인간의 마음은 시시때때로 변하기 마련이다. 기업의 비전은 최고경영자가 무수히 맺은 약속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단적으로 최고경영자를 살펴보면 그 기업의 경영과 미래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최고경영자에게 고객들을 사로잡는 무릉도원의 세계를 만드는 위대한 꿈이 있다면 먼저 지금까지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며 살았나 하나하나 꼽아봐야 한다.

 

이 약속들이 최고경영자의 강한 욕망과 경영철학을 통하여 고객의 마음을 파고 들었는지의 여부를로 그 기업의 기상도를 보다 정확하게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최고경영자로서 그 높은 지위에 맞는 자질은 경영을 위한 수도자의 자세를 잃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것뿐 다른 것은 없다.

 

1 퍼센트 경영 책 중에서 (저자:홍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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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학 쿠쿠홈시스(주) 대표 - 시장점유율 70%‘밥맛’대가의 공감경영
 

  
Power Company

시장점유율 70%‘밥맛’대가의 공감경영

쿠쿠홈시스(주)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 나오는 에피소드 중 한 가지다. 한 기업의 사람들이 일본에서 온 귀빈들에게 한국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려는 요량으로 꽤 유명한 한정식 집을 찾는 이야기가 나온다. 수 십 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줄지어 상에 올라 오지만 일본인들에게는 그리 인상 깊은 음식이 되지 못한다. 결국 주인공은 고민 끝에 그 옛날 어머니들이 매운 연기를 훔쳐가며 지어내던 부뚜막의 가마솥 밥을 지어 김과 김치만을 찬으로 내어 대접하게 되고 일본인들은 그 한국의 ‘밥맛’에 큰 감명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어떤 음식보다 잘 지어진 밥맛이 갖는 위력을 잘 보여준 셈이다. 한국인들에게 ‘밥’은 주식(主食)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하루 세 끼의 식사 중에 두 끼만 다른 것으로 대체해봐도 감은 쉽게 온다. 특히 어머니가 지어주는 따끈한 한 끼 식사가 그리운 혼자 사는 남자들에게 나타나는 밥에 대한 집착은 때론 놀라울 정도.
더 이상 매운 연기를 훔칠 부뚜막도, 가마솥도 찾기 힘든 시대지만, 맛있는 밥맛까지 포기할 필요 있으랴.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밥맛’의 대가로 국내 시장 점유율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 바로 쿠쿠홈시스(주)다.

《시장 진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1위 기록》
“매일 아침 밤새 들어온 고객님의 따끈한 지적과 건의 내용이 담겨있는 E-Mail을 하나 하나 읽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쿠쿠홈시스(주) 구본학 대표의 이야기다.
많은 사람들이 쿠쿠홈시스(주)가 단 시일 내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하며 ‘쿠쿠신화’라고 일컫는다. 신화는 허구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어떤 일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실제 존재하는 것 같은 사실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구 대표는 ‘쿠쿠신화’가 아니라 ‘쿠쿠사랑’이라고 말한다.
쿠쿠홈시스(주)는 1978년에 첫 발을 내디뎌 약 30년간 밥솥 개발과 생산에 매진해왔으며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98년 자체브랜드 ‘쿠쿠’를 선보이게 된다. 그리고 이 ‘쿠쿠’ 브랜드가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루어냈다.
현재 쿠쿠는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기록, ‘독점’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만큼의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자체브랜드 출시 10년이 되는 올해 1월을 기준으로 밥솥 누적 판매량 1천 4백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 해에는 매출액 3,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현재 쿠쿠홈시스는 밭솥 등 주방가전과 ‘리오트’라는 생활가전 전분야에 걸쳐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주전자, 핸드 청소기 등을 출시, 소형가전 제품 라인업을 점차 강화해 종합생활가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총 30여 개국으로 쿠쿠브랜드의 제품이 수출되는 등 해외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형가전 업계 최초 100%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고객의 니즈에 민감해야’》
그렇다면 ‘밥맛’에 너무나도 민감한 우리나라 10개 가정 중 7개 가정에서 갖고 있다는 쿠쿠밥솥이 이렇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구 대표는 30년간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했던 쿠쿠의 기술력을 가장 큰 비결로 꼽는다.
“우리 쿠쿠홈시스가 밥솥 종주국 일본을 비롯한 국내 유수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보다 ‘최고의 기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쿠쿠홈시스는 밥솥 업계를 리드하는 앞선 기술로 ‘최초’ 그리고 ‘최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기업입니다. 이 오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기 때문에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뛰어난 기능의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천연곱돌 IH전기압력밥솥 ‘일품석’의 밥을 맛본 소비자들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밥맛’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쿠쿠홈시스는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밥솥의 모든 조작 버튼과 LCD화면을 제품 상단에 올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풀탑컨트롤 에디션’을 출시했다. 고온과 고압을 다루는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에 모든 사용 버튼과 LCD를 장착하는 것은 기존 밥솥 기술력을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쿠쿠홈시스의 모든 전자회로를 제품 상단에 탑재시키는데 성공한 것을 의미한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요구한다. 고객의 요구를 맞추되 한 단계 더 진일보 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없다. 쿠쿠홈시스는 이 두 가지 모두에 충실한 경영전략을 펼쳐나갔다.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되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것.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구 대표는 매일 아침을 고객들이 보낸 메일과 함께 시작한다. 이것이 ‘최고경영자 확인 민원서비스’ 제도다. 고객의 불만 글 또는 의견이 메일을 통해 접수되면 담당자는 물론 구 대표의 컴퓨터 화면에도 동시에 의견이 접수되도록 하는 제도인 것.
“최고의 기술력과 더불어 고객들이 보여준 쿠쿠 제품에 대한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품에 반영하려는 것이 또 하나의 쿠쿠 정신입니다. 쿠쿠는 좋은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변하지 않는 진리에 입각해 고객을 만족시키는 품질경영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 대표는 고객과의 의사 소통의 접점을 최대한 넓히고자 노력한다. 또 1등 기업에 맞는 A/S 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소비자들이 대부분 주부라는 점을 감안해 소형가전 업계 최초로 100%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시킨 것 역시 고객과의 접점확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쿠쿠홈시스의 굳은 의지다.
이러한 서비스 정신은 해외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현재 세계 총 26개국에 밥솥은 물론 가습기와 전기그릴 등을 수출하고 있는 쿠쿠홈시스는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각 나라별 서비스센터를 가동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쿠쿠홈시스는 기술력과 밥맛으로 고객에게 인정받아왔습니다. 쿠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사용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저희 쿠쿠가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의 기능 개선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최고의 기술력을 뒷받침으로 혁신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고, 여기에 사용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리한 기능을 탑재하는 것. 그래서 고객들이 꼭 갖고 싶은 ‘선망의 가전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죠”

《공감경영을 위한 시작, 임원실을 여는 것부터》
쿠쿠홈시스는 지난 해 6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쿠쿠사회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구 대표는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전개해 나가고자 사회복지법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우수한 제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기업의 역할이지만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 구성원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것 역시 또 하나의 고객감동 경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쿠쿠는 올해 ‘사랑의 밥솥 나누기’와 ‘태안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두 차례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러한 활동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 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이렇듯 구 대표는 고객과 이웃에게는 감동경영을, 임직원들에게는 비전제시를 통한 ‘공감경영’을 해 나가는 것을 주요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CEO라면 구성원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비전을 향해 행동할 수 있는 용기도 불어넣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용기는 칭찬과 격려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에 칭찬과 격려에 인색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능력을 먼저 믿으면, 직원들도 경영진을 믿는 ‘공감’이 형성되고, 이것이 바로 기업의 추진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이 바탕에 깔리면 경영진이 방향과 전략을 잡고 미래를 향해 돌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직원들과의 공감을 중시하는 만큼 직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열린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만들고 이러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래서 쿠쿠홈시스의 임원실 방문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말한다. 이는 직급 또는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나 직원들이 임원실을 방문해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것. 직원 하나 하나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보다 폭넓게 수용하려는 것이 구 대표가 이야기하는 공감경영의 또 다른 측면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이여, 쿠쿠의 문을 두드려라! 》
쿠쿠홈시스의 앞선 기술력과 높은 시장 점유율, ‘쿠쿠’라는 높은 브랜드 가치는 업계에서 많은 우수 인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대규모의 공개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수시로 인재가 필요한 직무 분야 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 공고를 올려 채용이 진행된다.
구 대표는 쿠쿠홈시스를 ‘가족 같은 기업’이라고 말한다. 임직원 모두가 한 가족의 구성원이라 생각하고 서로 도와주고 끌어주는 ‘가족 같은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쿠쿠홈시스의 최고 강점이라고.
구 대표는 쿠쿠홈시스의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기업은 창의성과 혁신성이 없으면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래서 쿠쿠홈시스의 인재상은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열정적인 인재, 끊임없이 혁신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요약된다.
구 대표는 “시장을 이끌어가는 리더기업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일본에서 수입되던 제품을 국내 기술로 지켜내고 중국 등의 저가·저품질의 제품들이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게 시장을 수호하는 역할을 우리 쿠쿠홈시스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는 중국 및 세계 각국에 우수한 제품들을 보다 많이 수출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가는 1위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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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대표 - 업계 선두지키는 성장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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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선두지키는 성장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들의 열정’
직원들을 소매 유통 전문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

(주)보광훼미리마트

24시간 편의점은 이제 그야말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 편의점들이 개점되기 시작했을 때에는 왜 가게를 24시간 열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아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늦은 밤 저녁 귀가 길에도, 아침을 굶은 이른 출근 길에도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는 것처럼’ 그렇게 편의점을 들르는 발길이 많아지며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았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무엇이든지… ‘우리동네 Living Station’을 모토로 편의점 업계 1등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유통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기업, (주)보광훼미리마트의 백정기 대표를 만나 ‘훼미리마트’의 경영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훼미리마트, 연 매출 규모는 1조 8천억 원, 시장점유율은 약 37%의 편의점 업계 선두 고수》
보광훼미리마트는 1990년 10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1호 점을 개점한 이래 2004년 말 3천점을 개점, 현재까지 약 3,900여 개 점포를 오픈 해 지난 10여 년간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기업이다. 연 매출 규모는 1조 8천억 원, 시장점유율은 약 37%에 달한다.
또한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50여 개 시·군 지역에 모두 진출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02년 11월 금강산 관광특구 출점과 2004년 12월 개성공업지구에 출점하는 등 북한지역에도 유통업체 최초로 사업기반을 마련, 동종업계들 가운데서도 우수한 경영 전략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보광훼미리마트의 수장은 올해 1월 1일, 새로 부임한 백정기 대표. 지난 1989년 태평양 생명보험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의 인사총무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지낸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전략 파트너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나이가 들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새로운 업종에 대해 공부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사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더불어 우리 보광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회사 임직원들이 갖고 있는 탁월한 ‘열정’ 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임원부터 현장 직원들까지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하고 말겠다는 열정이 굉장합니다. 이것이 우리 보광이 가진 가장 든든한 성장동력입니다”
한 기업의 임직원들이 만들어내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백 사장은 이렇게 열정이 충만한 회사에 부임해 일할 수 있게 된 점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임 최고 경영자들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맛과 품질을 특화시킨 훼미리마트만의 상품 개발에 주력》
“우리 보광훼미리마트가 주력하고 있는 가맹사업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 신뢰가 더 굳건히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중장기적으로 회사도 살고, 점주도 살수 있는 소득 증대 방안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의 고삐도 늦추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현재 지역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Living Station’을 모토로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 시장점유율, 점포수, 상품차별화에 이르기까지 편의점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가 업계 내에서 이런 위치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백 사장의 설명처럼 전 임직원의 뛰어난 열정과 고객과 가맹점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무엇보다 훼미리마트만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편의점의 저렴하지만 고품질의 특성을 살려 맛과 품질을 특화 시킨 신상품을 매년 300여 개 이상을 선보이는 등 보광훼미리마트 만의 상품 차별화를 꾀한 것.
그 결과 하루 5만개 이상 팔리는 ‘천냥김밥’, 고급 베이커리 ‘후라만도르’,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프리미엄 야채水로 특허를 획득한 자연친화 라면인 ‘오다리’ 등의 자체 브랜드를 히트시킬 수 있었다.
또 최근에는 제주도와 MOU를 체결하여 제주도 특산품인 ‘제주愛’ 상품을 전국에 출시하는 등 지역사회, 우수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양질의 차별화 된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기존의 유형상품에서 이제는 ‘무형상품’으로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리빙스테이션’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우리 훼미리마트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리빙스테이션’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공공요금수납, 택배, ATM은 물론 전 점포에 보험, 여행, 렌털 등 무료상담이 가능한 콜렉트콜 전용전화기를 설치하였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세대를 타겟으로 국제전화카드, 게임아이템 등을 선불 결제하는 ‘프리피’ 등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판매, 무가정보지 배포, 잉크 충전, 픽업도시락 서비스 등 타 업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객응대 서비스도 강화됐다. SKT멤버쉽 카드를 이용하면 구매 상품의 15%를 할인해주는 한편 편의점 업계 최초로 도입된 훼미리마트 자체 마일리지 카드를 이용하면 구매금액 2%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신한아침愛카드’를 도입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2009년 완공되는 지하철 9호선 전 역사에 훼미리마트를 오픈해 기존의 상품판매뿐만 아니라 매표업무, 안내 및 비상시응급조치 업무 등 기존의 역무기능 일부를 추가한 새로운 모습의 편의점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직원들을 소매 유통 전문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
이처럼 훼미리마트는 업계 내에서도 유독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를 발 빠르게 시장에 접목시키는 전략으로 업계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경영원칙에 대해 백 사장은 크게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원칙과 정도를 중시하는 경영, 외형적인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추구하는 경영, 미래 위험 요소에 대해 방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준비해 나가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또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훼미리마트의 사회공헌 핵심은 ‘나눔’이다. 훼미리마트의 베스트셀러인 삼각김밥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 판매하여 매년 삼각김밥 판매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아동 및 청소년센터 10여 곳을 선정하여 총 500인분의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간식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는 지진으로 인해 큰 재해를 입었던 중국과 미얀마 이재민을 위한 구호기금마련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백 사장은 “우리 정도 규모의 회사가 사실 큰 돈을 써서 사회에 공헌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공헌을 위해서도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 개진이 필요하며, 이는 결국 좋은 인재를 길러내고 양성하는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백 사장은 부임과 동시에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인재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인재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급여, 복리후생 관련 조건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그 회사에서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요건이 된 것입니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단지 노동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급여를 받는 것으로는 더 이상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은 자신의 일과 노동을 통해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은 욕구를 실현하고 싶어합니다. 저는 우리 훼미리마트가 직원들이 일을 하면서 인간으로서 더욱 품격이 높아질 수 있는 그런 조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직업적 스킬 강화와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우리 회사에서 5년 정도 근무하고 나면 인격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 ‘사람이 확 달라졌네…’ 라는 이야길 듣게 하고 싶습니다”
보광훼미리마트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소매 유통 전문가로서의 스킬을 교육 받고 경험을 쌓아감으로써 누구보다 뛰어난 소매 유통 전문가가 되도록 인재를 양성하는 것. 이것이 그가 임원에서부터 신입사원까지 교육 연수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는 이유인 것이다.
이처럼 결국 기업의 성장동력은 ‘사람’이기에 백 사장은 인재 육성뿐 아니라 선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의 인재상은 크게 3가지로 ‘자율과 열정을 바탕으로 창조적 미래를 지향하는 Frotier Spirit, 고객가치와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가맹점주와 회사, 구성원간의 Partnership, 원칙과 정도를 준수하고 예의와 품격을 갖추고자 하는 Ethics’ 다.
백 사장은 “물론 학교에서 많은 역량을 쌓고 준비가 많이 된 사람도 환영합니다. 하지만 좀 더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집중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만한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인가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이런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보광훼미리마트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채용 방식에서 올해는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주로 부장, 임원단에 의해 치러지던 면접과 더불어 3~4년 차 선배, 동료 등을 면접위원으로 참여시키는 수평적 면접 방식을 추가로 시도해 본 것.
신입사원 선발의 경우, 자칫 부장, 임원급과 세대 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 함께 일할 동료들과 선배들이 예비 사원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각도의 공정한 평가를 하기 위한 취지다.

“회식 자리 등을 빌어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한 마음, 한 일꾼’ 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논의할 때는 모든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고 또 들을 수 있는 자유롭고 열린 논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도 중요합니다. 일단 논의를 통해 방향이 결정되고 나면, 모두가 화합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되 결정된 것은 한 마음, 넓은 마음으로 함께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렇게 나아간다면 조직 구성원들이 더 큰 시너지 효과들을 만들어내어 한 층 더 성장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한 마음, 한 일꾼’이 만들어내는 훼미리마트의 힘은 5년 뒤, 10년 뒤에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기에 보광훼미리마트는 2008년을 ‘새로운 훼미리마트 만들기(Make New FamilyMart!)’ 원년으로 정하고 훼미리마트를 찾는 고객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백 사장은 “끊임없는 서비스 개발과 차별화로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성장시킴으로써 중기적으로 2010년 점포수 5천 점, 매출 3조원 달성과 장기적으로 매년 400점포씩 순증하여 2015년 운영점포 수 7천 점을 목표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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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중소기업청장 - 친(親)기업적, 실용중심의 혁신적, 창조적 발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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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VER STORY

친(親)기업적, 실용중심의 혁신적, 창조적 발상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CEO PROFILE
■ 출생
1953년 6월 17일
■ 학력
1971. 경기고등학교
1980. 서울대학교 무역학과
1987. 美,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
2004. 성균관대학교 행정학 박사
■ 주요경력
1980. 상공부 수입계획과, 종합계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전자부품과, 차관 비서관,
美.하버드대 파견, 수출1과, 무역정책과, UNCTAD 파견
1991. 통상산업부 행정관리담당관, 장관비서관, 전자부품과장
1998. 산업자원부 주.미대사관 상무관
2000. 무역투자실 무역정책과장
2002. 중소기업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2003.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2004. 산업자원부 (현)동북아시대위원회 파견
2005. 산업자원부 홍보관리관
2006.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2006. 산업자원부 미래생활산업본부장
2006.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2008. (現) 중소기업청장


근엄하고 딱딱한 모습. 대부분 정부 수장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기자가 만난 홍석우 청장은 그러한 고정관념의 예상을 뒤엎는다. 온화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반갑게 웃으며 악수를 청하는 그는 털털하고 거리낌없는 성격으로 역시나 중소기업청 전직원들에게 단연 최고의 인기인물로 손꼽힐만하다. 홍석우 청장은 지방 중기청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중기청장이 된 경우다. 지난 3월 10일 취임 후 실용중심의 혁신적, 창조적인 발상으로 중소기업청의 변화를 선도하고, 매일 중소기업 현장에 찾아가 현업에 있는 얘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홍석우 청장은 중소기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에 기여한 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을 만나 생생(生生) 인터뷰를 했다.


현장애로 반영 정책개발 최우선
중소기업청의 인력지원사업 다각화
중소기업청 전직원들에게 있어 최고의 인기 인물

《2008 중소기업청》
금년 중소기업 정책기조는 크게 3가지다. 가장 먼저 ‘현장에서 답을 구한다’는 자세로 현장중심의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기업인, 전문가, 학생, 주부 등 각계 인사 120명을 옴부즈만(ombudsman)으로 임명하고, 중기청장과 핫라인도 구축한다. 둘째로 정책수요 대상 업계의 상위 30%·중간 40%·하위 30%의 의견을 각각 수렴하여 주요 정책입안 시 ‘360° 현장목소리’ 부기를 의무화한다. 마지막으로 정책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자원배분할 방침이다. 성장가능성이 큰 선도기업에 정부의 자원을 집중하여 글로벌 스타기업을 만들고 다른 기업에게 발전모델로 제시, 정책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경영여건의 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의 정책수요 환경을 모형화하고, 기존 정책을 유형별, 규모별, 업태별 등으로 체계화하며 개별기업의 유형에 맞는 정책 매트릭스를 선별하여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발굴 및 도입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청의 역점추진 정책을 살펴보면 먼저 중소기업 정책을 시장과 경쟁원리 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다는 것이다. 자금 부문에서는 메자닌 방식의 ‘성과공유 대출제도’를 시범 도입하고, ‘기술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등 성장성 위주로 운용한다. 저리(1%내외)로 대출해 주고 약정기간 경과 후 영업수익 공유 또는 전환사채(CB)인수 등 투자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R&D 부문에서는 중소기업형 첨단기술을 집중 발굴·지원하는 한편, 벤처캐피탈과 R&D를 접목한 기술개발 등 R&D지원을 사업성 중심으로 개편한다. 중소유망기술 200개 과제 및 수출 유망 300개 과제 등 500개 선도과제를 집중지원하고, 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자금과 공동 지원하는 ‘기업제안형 투자연계과제’를 신규 도입한다. 판로 부문에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체제로 전환된 공공구매에 대해 공공기관의 구매확대, 직접 생산물품을 납품하는지 여부 등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경쟁체제 정착한다. 규제완화 부문에서는 금년 규제영향평가과를 신설하여 규제에 대한 근본적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에게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가 있는지를 기업 규모별로 평가하는 중소기업 규제유연화 제도를 도입 추진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컨설턴트 전문교육, 공공구매 대상에 지식서비스업 추가, 서비스업 R&D지원 등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유망서비스분야 중소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제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국방·환경·에너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시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의 수요 확대 등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신수요를 창출하고, 모태펀드를 활용한 해외자금유치, 해외 기술인력 도입 등 해외자원의 전략적 활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셋째로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확대를 위해 금년 1월 설립된 ‘(재)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인기업가 네트워크 등 해외진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세계 한인 비즈니스 정보 DB구축, 국내 유망 기술제품 발굴 및 전문매니저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판매전략 개발 및 대행 등 수출 역량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기여와 경제 활력 회복 위해》
홍석우 청장은 지난 6월 11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차 중소기업 성공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기술창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고용없는 성장이 현실화되고 기업의 진입과 퇴출이 동반 하락하여 우리 경제의 역동성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창업 활성화를 통해 신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리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책은 ‘다양한 창업원 발굴’, ‘창업 중심으로 정책수단 재배분’ 및 ‘창업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조성’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 상업화센터’가 설립되고, 대학·연구소 등에서 근무하는 ‘기술창업 인턴제’를 도입하고, ‘의대·약대·한의대에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생명공학(BT) 활성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사립대학 적립금(6.5조원)의 벤처투자를 허용’하고, ‘은행·보험사의 벤처펀드 출자한도를 폐지’하고,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석·박사급)의 중소기업 배정비율이 30%에서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창업자도 ‘창업 실패시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고용보험 가입대상에 포함하고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도 창업 친화적으로 보완’하는 등 창업을 겁내지 않는 도전적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그는 “동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중소기업 현장밀착 지원…애로사항 수시 접수 中》
“지금 중소기업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내수부진, 양질의 인력확보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실용정부는 중소기업의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규제완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열심히 기술개발 등 제품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정부도 기업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해 일하면 곧 서로가 웃을 수 있는 시절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청은 3백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과 창업활성화, 벤처기업·이노비즈 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며, 자금·인력·수출 및 판로지원, 소상공인 및 여성기업·장애인기업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등 현장밀착 지원도 한다. “중소기업청 ‘1357 현장기동반은 신고된 현장애로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므로, 믿고 많은 현장애로를 신고하여 주십시오” 홍석우 청장이 중소기업인들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그는 지난 3월부터 종전 ‘정책안내’ 중심의 형식적 애로해결에서 벗어나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 경영애로 청취 및 실질적 해결 지원을 위해 지방중기청별로 ‘1357 현장 기동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각 지방청장을 반장으로 지방청별로 12~17명으로 구성, 인원은 총157명이다. ‘1357 현장기동반’은 중소기업 애로의 성격에 따라 ‘애로신고 후’ 1일, 3일, 5일, 7일 이내에 애로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8월 현재 발족 후 총 1,692건의 애로를 발굴하여 1,605건을 해결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은 수시 접수다.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357’로 전화 또는 중기청 홈페이지의 ‘현장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中企 전용 홈쇼핑 채널 만듭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전용 홈쇼핑 채널 및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들은 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농수산홈쇼핑 등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5대 홈쇼핑에 이어 중소기업 전용의 여섯 번째 홈쇼핑 채널을 허용해 달라는 입장이며,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홍석우 청장은 “기존 홈쇼핑의 경우 과도한 수수료와 대기업, 수입품 및 서비스상품 등 수익성에 치중하다 보니 중소기업 제품 진입이 곤란하다”며 “중소기업 판매난 해소를 위해서라도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 채널 신규확보 및 인터넷 쇼핑몰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TV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판매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어 중소기업 새로운 판로채널로서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 동시 해소》
중소제조업체의 ’07년 부족인력은 9만명(인력부족률 3.93%)으로 지난 2006년 대비 인력부족률 0.14%p 증가한 3천명으로 증가했다. 부족한 인력을 직무 수준에 따라 구분하여 살펴보면 대졸 이상으로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전문가 부족인원이 3천명, 전문대 졸업 수준의 기술직 부족인원이 1만명, 공고 졸업 수준의 기능직 부족인원이 4만명, 단순 노무인력 부족인원이 2.5만명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인력부족 현상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자가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청년실업이 지속되는 원인은 크게 수요 측면(기업)과 공급 측면(청년)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다. 수요 측면에서는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이나 기타 근로조건이 대기업에 비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고, 공급 측면에서는 고학력화에 따른 높은 취업 눈높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교육과정과 기업현장 수요와의 불일치 등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홍석우 청장은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중소기업청의 정책방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큰 정책방향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우수 중소기업들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용창출이나 매출액증가율이 일반기업보다 3배 이상인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청은 자금·기술·판로·수출 등 다방면에 걸쳐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지요. 다음으로, 인력수급의 불일치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기업현장과 괴리된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인 기업 직무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 양성·공급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중소기업에 대한 근본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청년들은 물론 일반국민들도 중소기업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러한 이미지가 중소기업 취업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중에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같이 뛰어난 성장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이미 안정적인 성공궤도에 정착한 기업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방송매체 등을 활용한 공익광고캠페인, 중소기업 체험연수, 각종학교 교과과정 개편 등을 통해 인식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하반기 중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소기업 1사1인 추가 채용운동, 청년인턴제 도입,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 청년고용촉진대책 수립·추진을 통해 정부차원의 지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오는 10월에는 양성-입직-교육훈련-장기재직 등 인력수급 전 단계에 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중소기업 인력 수급의 불일치 현상 해소를 위한 중장기 대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라고 답했다.

《중소기업 인력난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중기청은 올해 95억원을 들여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확대하여, 전문계고의 중소기업 기능인력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전제로 전문계고 학생 등에게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비와 취업 후 2년간 입영 연기 등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100억원의 규모로 청년미취업자 등의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인력채용 수요에 따른 훈련을 실시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인력채용패키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기청은 2004년부터 청년채용패키지 사업을 통해 청년미취업자 대상의 맞춤형 훈련-취업 연계를 지원중이다. 청년채용패키지 사업은 자동차조합, 금형조합과 같은 업종별 조합이 소속 중소기업의 인력채용수요를 바탕으로 청년미취업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시키고 해당 중소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방식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집합교육(2~3개월) 기간동안 월 30만원, 중소기업 현장연수(1~2개월) 기간동안 월 50만원 수당을 지급한다. 금년부터는 사업 명칭이 ‘인력채용패키지 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사업 내용과 방식도 개선하여 추진하고 있다. 먼저, 사업 참여 대상을 청년 미취업자 이외에도 군 장기복무 제대자·고령자·주부 등으로 확대함으로써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다양한 유휴인력 활용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업종별·지역별 조합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중소기업 유관단체나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사업을 수행하는 보조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향후 청년층을 비롯한 사회 취약계층의 취업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가 사업 확대방안을 적극 협의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촉진 및 주거복지 지원도 추진중이다. 올해 143억원의 규모로 중소기업연수원을 활용하여 현장 방문연수 및 맞춤형 연수 등의 다양한 수요자 중심적 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업종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동 인적자원개발 및 필요인력 확보 등을 지원(’08~30억원)하기도 하며, 중소기업에 1,500호의 규모로 5년 이상 재직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국민주택 등을 특별 공급하여 주거복지 향상 지원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있다. “저희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인식전환을 위해 공익캠페인 및 혁신형 중소기업 연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비전·성장가능성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30억원 규모로 전국 50개교의 주요 대학교의 이공대생을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현장연수 등도 실시중입니다”

《직원들에게 인기 최고의 인물로 손꼽히는 이유》
“취임 이후 전직원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수시로 내부 메일을 통해 청장으로서 느꼈던 점이나 업무 내용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지요. 처음엔 낯설어하던 직원들도 이젠 스스럼없이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 등을 답장으로 남기고 있어 청장과의 e메일 대화가 주요 의사소통 구조로 정착돼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홍석우 청장은 친숙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직원들에게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청 민원상담센터인 ‘1357 콜센터’ 현장체험을 전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처음에 주저했던 간부들도 직접 전화 민원상담을 경험한 후에는 기업인들의 현장 애로를 생생하게 체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종전에 주간간부회의, 월간확대전략회의 등 시간제한 없이 실시하던 회의를 실용정부 코드에 맞춰 ‘50분티타임’, ‘60분회의’, ‘90분회의’로 바꿨다. 그에 따라 회의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회의참석자가 시간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주변 평가다. 중소기업청 직원들은 최근 매일 하루 중 가장 편안한 시간대를 선택해 ‘하오의 음악카페’를 운영중이다. 점심시간인 12시50분부터 약 20~30분간 DJ를 자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음악을 선곡하고 있는데 벌써 8월까지 DJ신청자가 대기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가수 크라잉넛(Crying Nut)의 ‘말달리자’를 즐겨 불렀다는 그가 DJ로 변신해 노래 한 곡 뽑으면 어떨까. 한편 직원들 스스로 화분이나 인테리어로 ‘쾌적한 사무실 공간’ 만들기 운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직원들에게 최대한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중인 홍석우 청장은 중소기업청 전직원들에게 단연 인기 최고다.

《진정한 매력을 지닌 사람》
따뜻하고 부드럽다. 키가 훤칠하고 인물 또한 빼어나다. 유머러스하다. 홍석우 청장의 첫 인상이다. 사진으로만 본다면 무뚝뚝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오페라와 영화감상을 즐긴다. 오페라는 제네바 근무기간 동안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공중파 TV프로그램인 무릎팍 도사를 즐겨본다.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 “언젠가는 한 번 출연해 봤으면 하는 황당한 기대를 가져 봅니다”
그는 막걸리 예찬론자다. 제조법이 발전되어 그 다음날 두통도 없고 속이 편하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것은 중소기업이 막걸리를 만든다는 점이라고 말한다. 담배는 88올림픽 기념으로 끊었다. 그가 유일하게 직접 만들 줄 아는 음식은 수제비와 카레라이스. 비상식량이기도 하다. 주말이면 시간을 내서 가족들과 함께 요리를 하기도 한다. 매일같이 빡빡한 일정을 보내는 그이지만, 주말에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가족들과 어울려 쇼핑을 하거나 영화관을 찾는다. 신문이나 방송을 모니터하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등 늘 일이 많은 그에게 가족들이 칭찬과 응원을 많이 해 준다며 뿌듯하다고 말한다.
사람을 소중히 하고 최우선으로 꼽는 그에게는 좌우명이자 곧 인생철학이 있다. ‘어느 구름에서 비가 내릴지 모른다’ 누구에게나 잘 하라는 의미란다. “누가 나에게 은인이 될 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니까요” 그는 오래전 기네스펠트로가 주연한 슬라이딩도어즈라는 영화를 봤다. “주인공이 파면을 당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지하철을 탑니다. 그리고는 진행이 됩니다. 다시 10분 뒤에 과거로 돌아가서 주인공이 지하철을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다음 지하철을 탑니다. 이 두 상황이 대비되면서 영화는 두가지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어느 지하철을 탔는지와 그 다음 지하철을 탔는지가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바꾸어 놓습니다”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본 이후 홍석우 청장에겐 강의나 간담회를 하면 항상 마지막을 장식하는 멘트가 있다. “어느 한 순간도 소중하고 누구와의 만남도 인연입니다” 그는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 일에서도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청의 직원 한 명 한 명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는다. 미국 경영학자 짐 콜린스가 쓴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라는 책을 줄 그어가면서 읽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구성원에 대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구절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를 지켜보며 역시 직원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깊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중소기업청장이 바쁜고 힘이 든 자리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중소기업청의 문화를 융통성 있고 창의적으로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먼저이고, 중소기업청이 그 다음이라는 철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에게 좋은 일이라면 중소기업청이라는 조직이 손해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3백만개, 중소기업 하나하나를 직접 경영한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홍석우 청장은 오늘도 중소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중소기업이 국가 경제의 버팀목입니다. 3백만 중소기업이 나의 기업이고 내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라고 생각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소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일 현장을 누비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홍석우 청장에게 거는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가 크다. 시간이 흘러 중소기업계의 영웅으로 불릴 그를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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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KORAIL』 을 지향하는 한국철도공사(KORAIL)에서 최고 경영자를 모십니다 .

□ 임용예정 직위
   ㆍ KORAIL 사장(임기 3년)

  
□ 자격요건
   ㆍ KORAIL 사장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춘 분
   ㆍ 철도사업 및 경영, 경제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ㆍ 경영혁신의 실행능력과 높은 윤리관을 보유한 분
   ㆍ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제1항 각호에 해당하지 아니한 분

□ 제출서류

   ㆍ 지원서 1부
   ㆍ 자기소개서(경력 및 업적중심 기재)1부.
   ㆍ 직무수행계획서 (기관운영 방침 및 경영혁신 계획 ) 1부
   ㆍ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각 1부


□ 제출기한 및 제출처
   ㆍ 제출기한 : 2009. 2. 4 ~ 2.10, 17:00까지 (토ㆍ일요일, 공휴일 제외, 09:00~17:00까지)
   ㆍ 제출장소 : (우)302-701 대전시 서구 선사로 139,
                정부대전청사 2동 1201호 (한국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
   ㆍ 제출방법 : 방문 제출 또는 등기우편 제출 (제출기한내 도착분에 한함)

□ 심사방법
   ㆍ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 서류심사 : 제출서류를 기초로 평가(합격자 개별 통보)
     - 면접심사 :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평가
   ㆍ 심사기준 : ‘붙임 ' 참조

□ 기 타
  ㆍ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
      (☏042-609-3134, 3263)로 문의하시거나 KORAIL 홈페이지 (www.korail.com),
      국토해양부(www.mltm.go.kr), 기획재정부(www.mosf.go.kr) 및 행정안전부(www.mopas.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붙 임 : 심사기준 및 제출서류 서식 각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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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국가의 성공법칙

―최근 기업들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벗어나야 할 것인지를 다룬 책 ‘크런치 포인트(결정적 순간)’를 펴내셨는데, 기업 경영자 입장에서 가장 고민해야 할 점은 뭔가요?

“기업들은 소비자들에 관한 명확한 개념이 없을 때 실패의 위험에 빠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물어야 합니다. ‘그럼 이 소비자들이 다른 기업들이 아닌, 우리 기업 제품을 사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결국 실패합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경영자로서)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개해주시죠.

“나는 늘 경쟁자들을 감시합니다. (웃음) 성공적인 CEO들은 경쟁자들에 대해 어마어마한 안테나를 가동하고 있어요. 경쟁자가 새로운 무언가를 들고 나오면 곧바로 행동에 돌입하죠. 속도의 끈을 늦추면 다른 경쟁자들을 따라잡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전쟁과 비슷해요. 전쟁에서는 늘 적의 움직임을 포착해야 합니다. 적의 움직임을 하나라도 놓치면 바로 적이 당신의 영토를 짓밟을 것입니다.”

―국가에도 성공법칙이 있을까요?

“각 국별로 회사를 하나 세우는 데 평균적으로 얼마의 시간이 걸리고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통계치가 나와 있어요. 회사를 세우는 데 짧은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덜 들수록 ‘성공적인 경제 부국’입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 하나의 기업을 세우는 데 1~2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립니다. 그리고 창업비용 마련을 위해 1~2년이 걸릴 정도로 돈이 많이 들어요. 각 단계마다 부패와 뇌물 수수가 횡행하기 때문이죠. 미국과 아이슬란드는 하루가 걸립니다. 인터넷으로 25달러만 내면 한 회사 사장이 될 수 있어요. (웃음)”

―개도국 가운데도 성공적인 창업 시스템을 갖춘 나라가 있나요?

“단연 에스토니아를 추천하고 싶어요. 구소련 붕괴 이후 많은 동구권 국가들이 자유무역을 시작했습니다. ‘에스토니아’도 그 중 하나였죠. 인구가 200만명이 채 안 되는 나라예요. 하지만 에스토니아는 1992년 9월에 구성된 신정부가 모든 구소련 국가 중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추진했어요.”

―어떻게 주변국들과 달리 유독 에스토니아만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던 걸까요?

“마트 라워(Mart Laar)! 에스토니아 수상이었던 그는 대처 전 영국 수상이 자신의 모범 학생으로 치켜세울 정도로 자유시장경제정책을 밀어붙였어요. 훗날 좌파 성향의 정부가 들어섰지만 정책의 기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았죠. 인근 국가 라트비아나 리투아니아는 조금 천천히 가기로 했죠. 하지만 라워는 달랐습니다. 그는 모든 서류 업무를 없애 버렸습니다. 관료주의의 틀도 깨뜨렸죠. 그리고 15% 세율의 세금만 제대로 내면 누구나 새로운 회사를 차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에스토니아의 경제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요. 수많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곳에 투자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습니다. 훌륭한 국가 지도자가 한 국가의 미래를 바꿔 놨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100만달러가 있다면 어디에 투자하시겠어요?

“단연 교육 분야죠. 이 시장은 뚜껑이 없는 시장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죠. 지난 3년 간 온라인 대학 사업에 200만달러를 투입했어요. 인터넷으로 쉽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죠. 이게 미래라고 생각해요. 모든 것은 결국 배움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면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야 하고, 물건을 팔려면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은 항상 바빠요. 결국 미래엔 빠른 시간 내에 최대한 적은 노력을 들여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성공적일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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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추천] 착하디 착한 달콤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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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날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음.. 뭐 별로 중요한 날이 아니고, 기억하는 날이 아니였는데.. 지금은 그냥 지나치기

힘든 중요한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자와 남자를 양분하여, 여자가 이 날에는 당당히 사랑을 고백해도 된다는 그 기초부터가 천박한 날인데.. 생활속에 스며든 상업성은 평범한 우리를 그 속에 꼭 가두어 놓습니다.

 

물론 저도 평범하기에 이날.. "초코릿을 선물 받았으면..." 소망하고 있지요. 최소한(?) 집사람과 딸은 줄거야... 바라지요...

이왕 발렌타인데이를 온 몸으로 거부할 수 없다면.. 착하디 착한 초콜릿을 선물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착한 초콜릿을 선물 받고 싶습니다.

 

착한 초콜릿은 공정무역을 통해 생산되고 유통됩니다. 공정무역(Fair Trade)가 아직 낮선 우리나라에서는 착한 초코렛을 구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전에 없이 "착한 초콜릿"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어 반가울 따름이지만요...^^

 

1. 착한 초콜릿 : [클라로] 마스카오 유기농 초콜릿 : http://www.fairtradekorea.com/

    

코티디부아루 아이들을 돕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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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부산]《스페셜 명강사 "조에스더" 초빙 공개강좌》 "강의에 날개를 다는 아이스브레킹 & 스팟 과정"

 2009년 새로운 도약!!    수토피아와 함께하세요!! 

 

 

조기마감!!   [2/7 대구] "달" 라지는 "인" 생을 만드는 "달인-이미지메이킹 과정" (2기)

조기마감!!   [2/13 부산] 수토피아 2009년 2월 Book스터디 - 개구리를 먹어라![접수중]

조기마감예상!!(5좌석남음) [2/15 부산] "DiSC 이론의 이해와, 전략커뮤니케이션 과정" (2기)

 

 

 

조기마감 예상!!

[2/21 부산]《스페셜 명강사 "조에스더" 초빙 공개강좌》

"강의에 날개를 다는 아이스브레킹 & 스팟 과정"

산업교육강양성과정에 이어서 강사님들께서 많이 필요로 하시는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교육생상호간에 호감도와 긍정성을 높이는 긍정심리학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 부산 인근 지역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에 목마른 분” 들에게 적극 추

천 해 드리는 강좌입니다.  

 

 

- 각각 클릭하시면 세부내용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 참가자 현황 : 2/5 현재 11분 참가.

▶▷ 참가자 특전 : 강의교안 원본 PPT 제공 / 강의중 사용 유인물 및 동영상 제공 

                       수료증 전원 제공

▶▷ 강사님 소개 : 조에스더 강사님 프로필 클릭 / 타기관 강의모습 동영상 클릭

▶▷ 교육장소 약도 : 텐스 약도 클릭

▶▷ 참가신청 및 자세한 세부내용은 바로가기 클릭 참조하세요

 

  

 

 

제 64회 공개강좌


강사 호감도 상승! 교육 긍정성 상승!

강의에 날개를 다는 아이스브레킹,

교육생이 행복해지는 스팟 과정





[안내말씀]

수토피아 스페셜 명강사 초청 프로젝트!!  제 4탄

서울에서 쟁쟁한 명강사님을 또 한분 어렵게 모셨습니다.

산업교육강사양성과정에 이어서, 강사님들께서 많이 필요로 하시는 과정

준비했습니다!! 


수토피아라서 가능합니다!!



“성인학습론, 교수이론과 감성지능”에 근거한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

교육에 대한 긍정성을 높이는 “긍정심리학”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

강사에 대한 호감도, 교육생과 교육생간의 호감도를 높이는 “호감” 아이스브레이킹과 스팟!!

남들과 다른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을 하기 위한

“스탠다드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 프로세스”!!


부산 인근 지역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에 목마른 분” 들에게

적극 추천 해 드리는 강좌입니다.


(2/13까지 15명 미만 참가시 부득이하게 취소될 수 있습니다. 빠른 접수 바랍니다.)

 

 

 



1.강좌목표  

  가. 성인학습론, 교수이론, 감성지능, 긍정심리학 이론에 근거한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 재정의를 들으며

      가볍게만 생각했던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의 중요성을 이해한다.

  나.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스팟을 체험한다.

  다.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 구현시 전달해야 하는 내용을 모형으로 확인하며

       다양한 기술과 함께 정확한 프로세스와 의미부여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2. 참가자 특전

  가. 강의 중 사용한 교안 원본/시트지/동영상은 개인별로 CD 지급

  나. 수료증 전원 제공


 

 


3. 일시

  가. 교육 일시: 2009년 02월 21일(토) 13시 ~ 20시 (7시간)    

  나. 중간 마감: 2009년 02월 13일(금) 자정까지 입금순으로 15명 미만 접수시

                     부득이하게 취소됨을 알려드립니다.

                     (교육개최 여부관계로 취소는 가급적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다. 최종 마감: 2009년 02월 19일(목) 자정까지 입금순으로 36명 선착순 마감 

                     교육제반적인 준비관계로 마감이후에 불참자는 환불되지 않습니다.

 

 



4. 주관/강사

  가. 주관: 수토피아 포럼 (  http://cafe.daum.net/oci00 )

  나. 문의: 시삽 문미라 l 016-784-2422

  다. 강사: 조에스더 ( 프리랜서 강사 /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과정 교수 )

 

 



5. 장소

  - TENS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면역 하차 후 2번 출구 도보 3분거리)

    건물에 주차가 불가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156-28번지 오기빌딩 101호 노라노디자인건물)


 

 


6. 참가비

  - 일반회원[준회원(1),정회원(2)우수회원(3)]: 150,000원

  - 특별회원[특별회원(4)]: 135,000원  - 게시판지기(컬럼운영자): 100,000원

     (빼어난 세상을 위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 1,000원 포함 금액)

     참가비는 마감일 이전 사전입금을 원칙으로 합니다.(현장납부시 10,000원 추가)


 

 


7. 신청방법

  가. 참가비 입금 후 수토피아 포럼 카페 ‘[신청]포럼공개강좌’ 메뉴에

      “강의에 날개를 다는 아이스브레이킹, 교육생이 행복해지는 스팟과정” 공지글에   

       (이름/연락처/메일주소)댓글처리 하시거나, 또는 입금후 전화, 문자 주셔도 됩니다.

  나. 입금계좌

      - 계좌번호: 307-910180-36907(하나은행)       - 예 금 주: 문미라


 

 


8. 세부 교육일정표


  

시  간

소요 

시간

제     목

내     용

사용하는 

아이스브레킹 & 스팟

13:00 

~14:00

60'

강의목표 설정

강의내용 소개

스팟학 개론

 - 성인학습론과 교수이론, 감성지성 그리고

   긍정심리학에서 바라본 아이스브레이킹과 스팟을

   이해하고 교육과의 관계를 되짚어 본다.

 - 현재 적용하고 잇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스팟이

   교육과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재점검한다.

 

14:00 

~15:00

60´

“호감”

아이스브레이킹과

& 스팟

 - 교육생과 강사, 교육생간의 호감도를

   높이는것이 왜 중요한지 이해하고

   그에 맞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스팟을 체험한다.

 가. 강사소개 아이스브레킹

 나. 교육생간의 아이스브레킹

   - 초면에 실례합니다

   - 불멸의 고전, 빙고

   - 노래를 부르면 친구가 생겨요

   - 올킬 외

15:00 

~16:00

60´

“긍정심리학”

아이스브레이킹

& 스팟

 -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정서가

   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이해하고

   긍정성을높이는 아이스브레이킹과 스팟을배운다.

 - 레이저를 쏴라

 - 줄을 서시오

 - 처용가 테스트

 - 고맙습니다

 - 참 멋진 나 외

16:00 

~17:00

60’

“몰입” 

아이스 브레이킹

& 스팟

 - 몰입의 이미와 중요성, 몰입시 교육생이 느끼는

   감성을 이해하고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공감한다.  그들을 몰입시킬 수 있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을 실습한다.

 - 암호! 코드를 말하시오!

 - 종이접기

 - 이구동성 절대음감 외

17:00 

~17:30

30’

Break-time

 - 인맥교류 및 간식시간(김밥,도넛,음료 제공)

 

17:30 

~19:00

90’

서비스교육 &

커뮤니케이션교육 

주제에 맞는 스팟

 -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 교육에

   빈번한 교육 내용이나 중요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접근을 하는 스팟을 체험한다.

 - 아에이오우

 - 김대리의 하루

 - 표정을 읽어라

 - 서비스 007

 - 환상의 오케스트라 외

19:00 

~19:30

30’

“상황별 스팟”

 - 점심시간 이후, 교육에 대해 부정적일 경우 등

  강의장에서 생기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맞는 스팟을 실습한다.

 - 웨하스 젠가

 - 도전 퀴즈왕!

 - 눈을 떠요! 외

19:30 

~20:00

30´

아이스 브레이킹

& 스팟

프로세스 모형

 - 누구나 하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스팟.

   그러나 내가 하면 다른것이 되려면 나만의

   프로세스가 있어야 한다.  아이스브레이킹과 스팟

   프로세스 모형을 이해한다.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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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2월 17일.기마민족 실무특강 <100억짜리 제안서 작성법>

 

2009년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경기불안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예견되는 2009년!

 절박한 상황에서의 탈출과 성공을 꿈꾸는 기마민족 여러분들을 향해

가장 절실한 마케팅에 관한 실전특강을 준비하였습니다.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마케팅의 실전지식, 적용사례,

 기법연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기획과 마케팅연구회 터프가이 박광일 드림 -

 

 

 

과정명

2009 기마민족 실무특강. <100억짜리 제안서 작성법>

주 최

 Seri 기획과 마케팅연구회

후 원

 월간웹(웹스미디어) / 디지털유목민 / 블로그 PR /

 seri 기획연구회 / 다음 직장인 커뮤니티 2jobs /

교육일정

 2월 17일 (화요일) 오후 7시 반 ~ 10시

강의장소

브이아이피넷 세미나룸 [지하철 2호선/3호선 교대역 1번출구 도보3]

                                      약도 하단기재

수강료

준회원 2만원 / 포럼 정회원 만원 (계산서 발급불가)

대상자

 마케팅관련 종사자, 아웃소싱 업체선정 및 관리 담당자,

기타 마케팅 관련업무를 희망하시거나 마케팅 업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

참가신청

아래 계좌로 회비(20,000원) 입금후 성명, 소속, 연락처, 이메일주소를 기획과 마케팅 연구회 포럼내 <100억짜리 제안서> 강좌안내 글에 덧글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우리은행 1002-530-897149 박광일

 

신청주소 바로가기 : http://www.seri.org/fr/fPdsV.html?fno=000830&menucode=0499&gubun=85&no=000022&page=1&tree=N

 

신청확인은 별도로 하지 않으며 입금확인은 포럼내 지정게시판에서 답글로 안내하오니 해당주소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개인업무가 많습니다. 한분한분께 확인메일을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정원

50명 (입금순 마감)

 

 

 1. 제안배경안내 -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 HR 프로젝트

 2. 수주를 위한 전략기획

 3. 사례연구

 4. 협상 및 계약

 

 

 

 

 

박윤국 

 

 

메디엔젤그룹 전략기획실장

기획과 마케팅연구회 부시샵

현 열린사이버대학교 마케팅기획 겸임교수

아웃소싱타임즈 마케팅부문 전임교수

전 주식회사 휴먼뱅크 마케팅기획팀장

 

제안경력

르노삼성자동차, 한화, 에너지 관리공단 외 130여

 

 

 1. 선착순(입금순) 10분께 강사저서 <이태백의 절규> 증정

 2. 안보시는 책들(경제경영/일반서적/소설 등)을 가져오시는 모든 분들께 

 터프가이의 책 <이땅에서 기획자로 살아가기> 1권을 교환선물로 드립니다^^

 

[문의사항]

가급적 포럼내 강좌관련 문의 게시판(바로가기)에 문의를 주시면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기타 메일(sarama@empal.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약도]

[2호선/3호선 교대역 1번 출구

-> 강남역 방향 70M -> 하나은행, 제일은행 사이골목 우회전 40M->

사거리 좌측 두번째 빌딩 2층(1층에 명동분식) 브이아이피넷 세미나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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