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 - 1조 매출 달성, 임직원의 열정에 달려 있다
 

www.adclub.biz


  
C0VER STORY

1조 매출 달성, 임직원의 열정에 달려 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

CEO PROFILE
◎출생 : 1948. 1. 13

◎학력
- 1967. 2 강경상업고등학교 졸업
- 1976. 2 건국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졸업

◎경력
- 1975. 8 한국야쿠르트 입사
- 1991. 3 한국야쿠르트 이사
- 1995. 12 한국야쿠르트 상무
- 2000. 1 한국야쿠르트 전무
- 2005. 3 한국야쿠르트 부사장
- 2007. 3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現)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발효유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한국야쿠르트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조원 돌파를 기치로 내걸었다. 양기락 사장은 “이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판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직원들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경쟁력은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굳게 믿는다는 양기락 사장. 직원들이 어떤 마음의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느냐에 따라 1조 매출 달성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평사원으로 시작해 CEO의 자리까지 오른 양기락 사장에게서 한국야쿠르트의 경영전략과 HR에 대해 들어봤다.

《미래성장 동력확보에 전사 역량을 쏟아》
“올해 한국야쿠르트는 미래성장 동력확보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존사업 활성화 및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신영역 과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양기락 사장은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첫 번째 전략방향은 ‘변화주도’라고 말하며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창의, 창조의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선도 기업위상을 구축해 지속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성장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사적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HR부문도 발 빠르게 대처하며 크게 2가지 과제를 목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첫 번째 과제는 ‘창의성이 발현되는 역동적 조직상 구현’이다.
이는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 조직의 기본 마인드를 변화ㆍ선도 및 혁신과 창의, 창조로 체질화시킨다는 것. 한국야쿠르트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해에 이어 즐거운 일터 만들기(GWP) 프로젝트의 세부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우수인재 확보와 육성을 위해 역량개발체계의 다양화 및 핵심역량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상생의 노사관계 조성을 위해 의사소통 채널 확대 운영, 인사·복지정책의 체계적 홍보, 비정규직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기락 사장은 한국야쿠르트의 상반기 HR 이슈에 대해 “우수인재 확보와 통합적 인재육성, 적재적소 배치 및 유지관리”라며 “세부사항으로는 직군별 채용방식 전환, 핵심역량 육성, 직무역량개발촉진(Job Positioning 활성화, 우수인력 육성), 리더그룹 직무경력 요건설정 등을 추진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선호》
한국야쿠르트의 인재상은 ‘건강한 인성을 갖춘 가치창출형 조직인’이다. 이는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에 새롭고 창의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조직인을 말한다. 긍정적 가치관과 열정을 품은 능동인(Junior), 실행력과 추진력을 보유한 창의적 실무자(Senior), 전문성과 통찰력을 겸비한 혁신리더(Manager)가 한국야쿠르트가 생각하는 인재상이다.
“제가 생각하는 인재는 한국야쿠르트의 인재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추고, 조직에 새롭고 창의적인 가치를 공급하는 인재를 선호합니다. 학력이나 점수로 대변되는 인재보다는 조직에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인재, 즉 기업문화에 잘 적응하고 해당 직무에서 창의적인 사고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이 우리 회사의 인재입니다.”
양기락 사장은 최근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하다보면 지원자들의 지원서의 화려함에 종종 놀란다고 한다. 이들의 지원서에 표기된 학력, 자격증, 어학점수, 사회경험 등 서류상으로는 견주기 어려울 정도로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그가 신입사원 면접 시 가장 눈여겨보는 것이 지원자의 ‘인성’ 부분이다.
그는 “어느 기업이거나 그 조직의 제도나 시스템은 일정 부분 벤치마킹이 가능하지만, 기업의 핵심자원인 구성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한 인성이나 문화는 쉽게 모방할 수 없기 때문에 인성은 직원 선발의 중요한 핵심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직무면접과 역량면접을 통해 Right People 선발》
현재 한국야쿠르트의 채용은 서류전형→인·적성검사→직무면접(1차)→역량면접(2차)→인성면접(3차)→신체검사→최종합격자 발표의 순으로 전형이 이뤄지고 있다. 채용전형 중 직무면접과 역량면접은 한국야쿠르트의 인재상을 구현하기 위해 타사와 차별화된 면접방식이다. 지원자들이 실제 근무할 사업장에서 수행할 직무에 대해 체험하는 참여형 면접과 직무중심의 집중면접 방식은 한국야쿠르트만의 특화된 채용방식이다. 양기락 사장은 “한국야쿠르트의 채용은 일에 대한 지식과 스킬을 가진 인재(Good People)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가치 및 문화에 부합하는 태도와 가치관 등 소프트한 역량을 겸비한 인재(Right People)선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은 ‘차별화’와 ‘독창성’에 기반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1년 동안 집중적으로 관리를 받는다. 이 기간에 이들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정착하고 문화적 이질감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직무 적응으로 개인발전과 조직건강성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4단계별 육성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1단계는‘신입사원 교육’이다. 이 과정에는 채용 후 5주 동안 합숙과정을 통해 개별적 역량을 조직적 창의성으로 시너지화하기 위해 일방적 강의식이 아닌 참여과제를 부여하고, 팀별 학습과 토론의 유도를 통해 자율적인 문제해결 및 사회인으로서 기본태도와 소양을 체득하게 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 시 기존 선배사원들과 함께 한국야쿠르트의 기업이념, 창업정신, 사원정신을 직접 무대 위에서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하는 입사발표회를 가짐으로써 신입사원 스스로 열정과 자부심을 제고시키는 감성형 참여프로그램도 활성화 중이다. 다음 2·3단계는 전원 현장배치를 통한 각 ‘직무별 OJT’와 ‘멘토링’을 통해 신입사원 개인별 잠재력, 직무성향과 강·약점을 모니터링 한다. OJT와 멘토링 결과는 개인별 분석을 거쳐 프로필화하여 장기적 육성 로드맵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마지막 4단계인 ‘첫돌 강화과정’은 입사 후 1년이 지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과정은 지속적인 인재육성 목표 실현을 위해 기업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신입사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과 개인의 비전을 일치시켜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유도하며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 등 초심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일련의 집중과정은 국내 대기업 신입사원 1년 미만 평균 퇴직률이 28%인데 반해 한국야쿠르트는 13%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실효성이 돋보인다.

《우수인재 육성 위해 직책·직군별 직무역량 배가》
양기락 사장은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과‘현장 참여형 채용’ 등을 통해 한국야쿠르트의 우수인재 확보에 열을 다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은 중장기 경영전략 및 사업분석을 통해 직무공석과 별개로 핵심직무에 대한 중장기 인력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연차별 채용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변호사·회계사·노무사 등 전문 자격인력과 향후 해외 사업장을 담당할 현지인력을 우대하여 채용할 계획이며, 입사 후에는 개인별 경력개발경로 설정을 통해 기업의 가치와 사명을 실천할 핵심인재로 체계적인 육성을 하고 있다.
“또 현장 참여형 채용은 입사 직후 지원자들이 실제 근무할 사업장과 수행할 직무를 먼저 소개하고 체험하는 현장 직무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합니다. 면접 프로세스 중에서 임원면접·팀장 면접과 대등한 평가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직무전문성 및 기업 가치나 문화에 부합하는 가치관을 겸비한 인재선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책·직군별 직무역량 및 조직문화 향상 필수과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인주도의 경력개발과 성장을 지원하는 선택형 자기학습 체계를 폭넓게 구축·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현재 및 미래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창조적 인재 확충을 위해 차세대 경영리더·글로벌시장개척자·핵심직무 전문가 등의 목표 인재유형을 설정했다. 주 내용을 살펴보면, Key Position별 전략적 직무배치와 코칭 및 멘토링 프로그램, 사내 경영전략대학원 개설·해외 지역전문가 파견·국내외 MBA과정 지원과 사내외 직무전문가코스 이수·공인자격증 취득 지원과 같은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가는 등 인재유형별 맞춤형 육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행해 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야쿠르트는 ‘직무순환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경력개발을 돕고 있다.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한 부서에 배치되어 일정기간 근무하고, 이 후 회사와 개인의 경력개발 계획에 따라 주요 직무로 이동하면서 역량을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역량과 적성에 맞는 직무담당자가 되어서 관리직 및 전문직계로 육성된다. 또한 주요 직무나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사내공모제도를 병행하고 있다. 이는 개인이 원하는 경력개발이 가능하도록 기회를 열어 놓는다는 점에서 직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즐거운 일터 만들기와, 야쿠르트 아줌마 사기진작에 노력》
많은 기업들이 즐거운 일터 만들기(GWP)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야쿠르트는 직원들의 삶과 직장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재충전 휴가 3일, 여가확충 및 가족들의 삶을 배려하는 가족사랑휴가 2일을 정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직원이 재직 중 사망하는 경우, 회사의 위로금과는 별도로 전 직원이 소정의 금액을 모아 따뜻한 동료애를 유족에게 전하는 직원 상조회를 도입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Free-Day로 정하고 전사 자율복을 권장하는 한편, 회의·전화·방문·회식 등을 금해 창의적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시간을 위해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비효율적인 야근과 회의·회식 관행을 개선하고 조직생활 만족도 및 임직원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근무풍토 쇄신 캠페인과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펀드 운영 등을 포함한 건강증진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한국야쿠르트는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사이버 신문고와 HR해우소를 운영,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내공모제 확대 등 경력개발체계의 개선을 추진하여 역량 있는 인재에 대한 직무기회의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한국야쿠르트하면 ‘야쿠르트 아줌마’를 빼 놓을 수 없다. 우리에게 친숙한 ‘야쿠르트 아줌마’를 회사에서는 ‘여사님’이라 부르고 있다. 이 호칭은 모든 임직원들이 야쿠르트 아줌마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한다. 실제 이들이 올린 연매출액은 회사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아내와 어머니, 직장인으로 1인 3역을 수행하면서도 일에 대한 열정과 회사에 대한 긍지가 대단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나은 근무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수입증대와 복지혜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전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전달용구와 복장을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육아비 지원, 근무시간 개선 등의 복지정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성과주의의 인사제도 구현, 생산지향적 조직문화 추구》
한국야쿠르트는 ‘성과 지향적 인사와 승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살펴보면 평가제도는 연 1회 전 직원의 직무별 차별화된 업무 목표에 대한 ‘업적평가’와 고성과 창출을 위해 요구되는 ‘역량평가’를 병행한다. 업적평가 결과는 차년도 보상에 반영되며, 역량평가 결과는 승격, 전보, 보임 등 인적자원 육성기준에 반영된다. 각 평가 과정을 통해서 팀장이 육성 포인트를 찾아 지도하고 각 개인의 능력개발에 대한 동기 부여한다.
승격제도는 각 직급별 승격 소요기간 동안 지정된 승격 심사 항목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직원에게 승격심사 기회가 부여된다. 개개인의 최근 업적과 역량평가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대내외 포상 등 승격 가·감점을 반영하여 정기승격을 실시하며, 최단 승격 연수를 정하여 성과 및 역량 우수자에 대해 조기승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연공적 보상과 별개로 성과우수자에 대한 개인·부서별·기업 전체 등 세분화된 차등 보상 시스템을 운영하여 성과주의 인사제도를 구현하고 있다. 매년 개인의 고과결과에 따른 직능급 차등과 부서별 성과 달성에 대한 성과 포상을 통해 성과향상을 촉진하고 있다. 이외에 성과지향적 포상시스템을 운영하여 당해 연도 성과우수자에 대해서도 포상금과 더불어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여 생산지향적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CEO는 미래 트렌드 파악과 비전 제시가 중요해》
양기락 사장은 한국야쿠르트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1975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한 그는 이후 재무, 기획, 자재 등 주로 경영전략부문에서 경험을 했고, 1991년 이사로 선임된 이후 상무, 전무를 거쳤다. 2005년부터 총괄부사장으로 재직했고, 입사 32년 만인 지난해 3월, 최고경영자의 자리에 올라섰다.
이러한 성공 비결에 대해 그는 “어느 부서에 있던지 회사의 주인이자 대표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 왔다”며 “주어진 업무에 나름대로 최고의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고, 최선을 다해 왔다”고 설명했다. 취임 후 그는 현장 위주의 정책을 펼치는데 노력했다.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는 현장을 많이 알기 위해 영업현장과 공장, 연구소 등을 자주 방문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를 통해 근무 분위개 개선과 보상체계의 변화 등을 시도했다. 이른바 현장형 CEO다.
“저는 ‘자율과 책임’에 바탕을 둔 경영을 추구합니다. CEO는 현장에 권한을 최대한 부여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역동적인 기업 분위기를 만들어야 회사의 경쟁력이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권한을 주어주는 것만큼 책임도 질 수 있어야 하겠죠.”
이어 그는 기업의 최고 목표는 ‘이윤 극대화’이지만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이익을 환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예로 한국야쿠르트는 설립 이래 전 임직원들이 자신의 급여에서 1%를 갹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손길 펴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사랑의 김치나누기’와 ‘외로운 노인 건강확인 방문운동’을 펼치고 있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모범 사례로 선진 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CEO가 갖출 핵심역량은 미래를 보는 눈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트렌드가 무엇이고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제시하여 10년, 20년 후를 대비하기 위한 신사업을 발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고, 직장이 보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또한 CEO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할 수 있죠.”

양기락 사장은 “향후 한국야쿠르트는 건강과 활력의 생활을 설계하는 종합적 건강영역과 치열한 내수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세계적 위상의 종합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향후 회사가가 나아갈 사업의 방향을 Health & Humanity가 강조된 ‘건강, 즐거움, 활력, 안전, 신선’으로 정하고, 크게 세 가지 영역에서 성장엔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한국야쿠르트의 강점인 우수한 유산균과 건강 지향적 바이오 소재 등을 활용한 식품건강영역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한 우수한 건강식품을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둘째는 식품영역 뿐만이 아닌 고객의 생활 전반에 걸친 건강, 즉 식품을 통한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웰빙을 설계하는 건강서비스 영역에서도 미래성장 엔진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대인에게 육체적 건강의 유지와 더불어 활력 재충전이 중요한 만큼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레저 영역까지 지속적인 건강업의 확장을 통한 세계적 종합건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성장역량을 구축할 것입니다.”
양기락 사장은 이러한 회사의 비전과 사업방향의 달성을 위해 R&D 역량강화와 함께 우수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한국야쿠르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들의 도전과 열정을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www.adclub.biz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스마트이지큐 솔루션 | 권순기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이오스오피스텔 201호 | 사업자 등록번호 : 121-35-50774 | TEL : 010-7615-0844 | Mail : sharpkwon@naver.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