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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대표 - 업계 선두지키는 성장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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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선두지키는 성장 원동력은 바로 ‘임직원들의 열정’
직원들을 소매 유통 전문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

(주)보광훼미리마트

24시간 편의점은 이제 그야말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 편의점들이 개점되기 시작했을 때에는 왜 가게를 24시간 열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아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늦은 밤 저녁 귀가 길에도, 아침을 굶은 이른 출근 길에도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는 것처럼’ 그렇게 편의점을 들르는 발길이 많아지며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았다.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무엇이든지… ‘우리동네 Living Station’을 모토로 편의점 업계 1등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유통문화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기업, (주)보광훼미리마트의 백정기 대표를 만나 ‘훼미리마트’의 경영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훼미리마트, 연 매출 규모는 1조 8천억 원, 시장점유율은 약 37%의 편의점 업계 선두 고수》
보광훼미리마트는 1990년 10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1호 점을 개점한 이래 2004년 말 3천점을 개점, 현재까지 약 3,900여 개 점포를 오픈 해 지난 10여 년간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기업이다. 연 매출 규모는 1조 8천억 원, 시장점유율은 약 37%에 달한다.
또한 유통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16개 광역단체와 250여 개 시·군 지역에 모두 진출해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02년 11월 금강산 관광특구 출점과 2004년 12월 개성공업지구에 출점하는 등 북한지역에도 유통업체 최초로 사업기반을 마련, 동종업계들 가운데서도 우수한 경영 전략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보광훼미리마트의 수장은 올해 1월 1일, 새로 부임한 백정기 대표. 지난 1989년 태평양 생명보험으로 입사해 아모레퍼시픽의 인사총무부문을 총괄하는 부사장을 지낸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영전략 파트너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나이가 들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 6개월 동안 새로운 업종에 대해 공부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사귀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더불어 우리 보광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회사 임직원들이 갖고 있는 탁월한 ‘열정’ 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임원부터 현장 직원들까지 자신이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하고 말겠다는 열정이 굉장합니다. 이것이 우리 보광이 가진 가장 든든한 성장동력입니다”
한 기업의 임직원들이 만들어내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백 사장은 이렇게 열정이 충만한 회사에 부임해 일할 수 있게 된 점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임 최고 경영자들에게 고마워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맛과 품질을 특화시킨 훼미리마트만의 상품 개발에 주력》
“우리 보광훼미리마트가 주력하고 있는 가맹사업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 신뢰가 더 굳건히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중장기적으로 회사도 살고, 점주도 살수 있는 소득 증대 방안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의 고삐도 늦추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현재 지역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Living Station’을 모토로 매출뿐만 아니라 이익, 시장점유율, 점포수, 상품차별화에 이르기까지 편의점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가 업계 내에서 이런 위치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백 사장의 설명처럼 전 임직원의 뛰어난 열정과 고객과 가맹점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무엇보다 훼미리마트만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편의점의 저렴하지만 고품질의 특성을 살려 맛과 품질을 특화 시킨 신상품을 매년 300여 개 이상을 선보이는 등 보광훼미리마트 만의 상품 차별화를 꾀한 것.
그 결과 하루 5만개 이상 팔리는 ‘천냥김밥’, 고급 베이커리 ‘후라만도르’, 나트륨 함량을 줄이고 프리미엄 야채水로 특허를 획득한 자연친화 라면인 ‘오다리’ 등의 자체 브랜드를 히트시킬 수 있었다.
또 최근에는 제주도와 MOU를 체결하여 제주도 특산품인 ‘제주愛’ 상품을 전국에 출시하는 등 지역사회, 우수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양질의 차별화 된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기존의 유형상품에서 이제는 ‘무형상품’으로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리빙스테이션’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우리 훼미리마트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리빙스테이션’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공공요금수납, 택배, ATM은 물론 전 점포에 보험, 여행, 렌털 등 무료상담이 가능한 콜렉트콜 전용전화기를 설치하였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세대를 타겟으로 국제전화카드, 게임아이템 등을 선불 결제하는 ‘프리피’ 등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판매, 무가정보지 배포, 잉크 충전, 픽업도시락 서비스 등 타 업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객응대 서비스도 강화됐다. SKT멤버쉽 카드를 이용하면 구매 상품의 15%를 할인해주는 한편 편의점 업계 최초로 도입된 훼미리마트 자체 마일리지 카드를 이용하면 구매금액 2%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신한아침愛카드’를 도입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2009년 완공되는 지하철 9호선 전 역사에 훼미리마트를 오픈해 기존의 상품판매뿐만 아니라 매표업무, 안내 및 비상시응급조치 업무 등 기존의 역무기능 일부를 추가한 새로운 모습의 편의점을 업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직원들을 소매 유통 전문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역량 강화에 주력》
이처럼 훼미리마트는 업계 내에서도 유독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를 발 빠르게 시장에 접목시키는 전략으로 업계의 리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경영원칙에 대해 백 사장은 크게 세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다.
“‘원칙과 정도를 중시하는 경영, 외형적인 화려함보다는 내실을 추구하는 경영, 미래 위험 요소에 대해 방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준비해 나가는 경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또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훼미리마트의 사회공헌 핵심은 ‘나눔’이다. 훼미리마트의 베스트셀러인 삼각김밥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부착 판매하여 매년 삼각김밥 판매수익금의 1%를 기부하는 ‘사랑의 열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아동 및 청소년센터 10여 곳을 선정하여 총 500인분의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사랑의 간식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는 지진으로 인해 큰 재해를 입었던 중국과 미얀마 이재민을 위한 구호기금마련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백 사장은 “우리 정도 규모의 회사가 사실 큰 돈을 써서 사회에 공헌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공헌을 위해서도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 개진이 필요하며, 이는 결국 좋은 인재를 길러내고 양성하는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백 사장은 부임과 동시에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 인재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인재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급여, 복리후생 관련 조건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그 회사에서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요건이 된 것입니다. 자신이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단지 노동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급여를 받는 것으로는 더 이상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은 자신의 일과 노동을 통해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은 욕구를 실현하고 싶어합니다. 저는 우리 훼미리마트가 직원들이 일을 하면서 인간으로서 더욱 품격이 높아질 수 있는 그런 조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직업적 스킬 강화와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우리 회사에서 5년 정도 근무하고 나면 인격적으로든, 직업적으로든 ‘사람이 확 달라졌네…’ 라는 이야길 듣게 하고 싶습니다”
보광훼미리마트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소매 유통 전문가로서의 스킬을 교육 받고 경험을 쌓아감으로써 누구보다 뛰어난 소매 유통 전문가가 되도록 인재를 양성하는 것. 이것이 그가 임원에서부터 신입사원까지 교육 연수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가는 이유인 것이다.
이처럼 결국 기업의 성장동력은 ‘사람’이기에 백 사장은 인재 육성뿐 아니라 선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의 인재상은 크게 3가지로 ‘자율과 열정을 바탕으로 창조적 미래를 지향하는 Frotier Spirit, 고객가치와 팀워크를 기반으로 한 가맹점주와 회사, 구성원간의 Partnership, 원칙과 정도를 준수하고 예의와 품격을 갖추고자 하는 Ethics’ 다.
백 사장은 “물론 학교에서 많은 역량을 쌓고 준비가 많이 된 사람도 환영합니다. 하지만 좀 더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하든지 집중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을 만한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인가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이런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보광훼미리마트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채용 방식에서 올해는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주로 부장, 임원단에 의해 치러지던 면접과 더불어 3~4년 차 선배, 동료 등을 면접위원으로 참여시키는 수평적 면접 방식을 추가로 시도해 본 것.
신입사원 선발의 경우, 자칫 부장, 임원급과 세대 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음을 감안해 함께 일할 동료들과 선배들이 예비 사원들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각도의 공정한 평가를 하기 위한 취지다.

“회식 자리 등을 빌어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한 마음, 한 일꾼’ 입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논의할 때는 모든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고 또 들을 수 있는 자유롭고 열린 논의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도 중요합니다. 일단 논의를 통해 방향이 결정되고 나면, 모두가 화합해서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되 결정된 것은 한 마음, 넓은 마음으로 함께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렇게 나아간다면 조직 구성원들이 더 큰 시너지 효과들을 만들어내어 한 층 더 성장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한 마음, 한 일꾼’이 만들어내는 훼미리마트의 힘은 5년 뒤, 10년 뒤에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기에 보광훼미리마트는 2008년을 ‘새로운 훼미리마트 만들기(Make New FamilyMart!)’ 원년으로 정하고 훼미리마트를 찾는 고객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백 사장은 “끊임없는 서비스 개발과 차별화로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언제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성장시킴으로써 중기적으로 2010년 점포수 5천 점, 매출 3조원 달성과 장기적으로 매년 400점포씩 순증하여 2015년 운영점포 수 7천 점을 목표로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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