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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모 일간지에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조사해서 그 결과를 보도한 적이 있다.

 

놀랍게도 ‘공부하고 싶다’가 66.9%로 1위를 차지했다. 학창시절에 그렇게 하고 싶던 ‘실컷 놀고 싶다’는 몇 위를 차지했을까? 2.6%로 꼴찌였다.

 

언젠가 서른세 살의 평범한 샐러리맨에게서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독학으로 공부를 해왔으며 임상심리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임상심리학자가 되는 과정을 물었다.

 

나는 최소한 석사과정 2~3년, 임상 수련 3년, 그리고 박사 과정까지 생각하면 모두 10년 정도는 공부해야 이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는 답장을 보냈다.

그러자 그는 마흔 세 살이 되어서야 그 일을 할 수 있다면 포기해야겠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자신이 새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말이었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과는 다른 삶을 갈망한다. 그런데도 그들 중 대부분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대신 그에 대한 한 꾸러미의 변명 리스트를 가지고 다닌다. 흔히 내세우는 변명은 ‘나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나이 때문이라고 변명해도 되는 것일까?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피넬로프 피츠제럴드는 알코올 중독자인 남편 때문에 혼자서 가족을 부양하느라 쉰 살이 되도록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부양의 짐을 벗은 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20년 동안 열두 편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여든 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영국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았다.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다.

 

소설가 박완서 선생 역시 마흔 살인 1970년에 월간지 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해 한국 문단의 거목이 되었다. 2003년 1월,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이운봉 옹(80세)은 대학졸업 50여 년 만에 어느 대학의 관광일어통역과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는 “일본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바르게 알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른이나 됐는데 이 나이에 뭘….’, ‘벌써 마흔인데, 뭔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게….’라고 체념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가 드는 것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정신을 젊게 유지하는 것은 누구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 타고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70세나 이운봉 옹이 대학에 다시 입학한 80세가 되려면 여러분은 앞으로 몇 년이나 남았는가?

 

출발하기 전에 갈 곳을 확실히 정한다

“커서 뭐가 될래?”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흔히 던지는 질문 중 하나이다.

 

어른들은 왜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할까? 우선은 자녀들이 자기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그리고 목표가 뚜렷하면 동기가 강해지고, 동기가 강하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폴레온 힐은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해서 그들이 갖고 있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확고한 목표와 목표에 대한 집요함을 가지고 있었다. 목표가 없으면 성공은 불가능하다.

 

성공이 무엇인지 정해놓지 않으면 결코 거기에 도달할 수 없다. 그래서 가야 할 곳을 안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목표가 우리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자.

 

첫째, 선택에 대한 확실한 지침을 제공해준다.

 

우리는 한정된 시간에 선택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목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는 활동에만 초점을 맞추게 하며, 가치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도와준다.

 

둘째, 역경 속에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게 한다.

 

정신과 의사 빅터 프랭클은 나치 수용소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가장 건강한 사람도, 영양 상태가 좋은 사람도, 지능이 우수한 사람도 아니었다. 살아야 한다는 절실한 이유와 살아남아서 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목표가 강한 의욕과 원동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했기 때문이다.”

 

셋째, 지겨움을 줄여주고 성취감을 갖게 한다.

 

목표 없이 하는 일은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지겨워진다. 그러나 목표를 정하고 하면 지겨움이 훨씬 덜하다. 그뿐 아니라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넷째,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찾게 해준다.

 

목표를 정하면 주변의 사물들을 목표와 관련지어 새롭게 인식하게 되고, 필요한 정보들이 눈에 띄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다. 우리의 대뇌에는 흥미를 느끼는 정보에만 선택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필터가 있기 때문이다.

 

종이 위에 직선을 하나 긋고 오른쪽 끝에 자신이 예상하는 수명의 나이를 기록하라.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나이가 어디쯤에 있는 지를 표기하여 보라.

그리고는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계산해서 그 선 위에 기입하여 보자.

만일 사망 나이를 79세로 기입하고, 현재 마흔 살이면 앞으로 남은 시간은 39년이 될 것이다.

 

이제 ‘현재’의 위치에서 왼쪽으로 눈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지난 일들을 돌이켜보라. 온갖 사건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것들은 당신의 역사이며, 오늘의 당신을 만든 것들이다. 그러나 지난 과거 중 그 어느 것도 지금의 당신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현재’의 위치에서 오른 쪽에 있는 것들뿐이다. 이제 확실한 목표를 정할 시간이 되었다.

원대한 야망에도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 윌리엄 클라크 박사가 절망에 빠진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해준 참으로 멋진 말이다. 하지만 나는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이 따르지 않은 원대한 야망을 품었다는 이유만으로 성공한 사람을 주변에서 한 명도 본 적이 없다. 꿈이 크면 성공 가능성도 클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막연한 야망은 오히려 좌절감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크고 원대한 야망이 아니다.

대신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달성 가능성이 높은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표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인식이 필요하다.

 

심리학자들은 달성 가능성이 높은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SMART 규칙’을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이 규칙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S(Specific) :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모호하고 불분명한 목표는 피하자. 예를 들어, ‘언젠가는 부자가 될 거야’라거나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될 거야’라는 식의 막연한 목표는 달성 가능성이 희박하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분명할수록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나는 서른다섯 살이 되는 해의 마지막 날까지 2천만 원을 저축하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달성이 쉬워진다.

 

② M(Measurable) : 오감을 통해 측정 가능해야 한다

 

체중을 줄이기로 마음먹은 사람이 목표를 단지 ‘날씬해지는 것’으로 잡는다면 체중 감량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자신의 행동 결과를 측정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변화의 정도가 오감을 통해 선명하게 관찰될 수 있어야 한다.

 

‘영어 실력을 높인다’보다는 ‘하루에 단어 열 개, 한 달 동안 3백 개 외우기’가 달성 가능성이 훨씬 높다.

 

왜냐하면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목표를 갖고 수치로 피드백을 받으면 그만큼 목표 달성 과정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③ A(Action-oriented) : 행동 중심적이어야 한다

 

목표는 사고 중심적인 것이 아니라 행동 중심적이어야 한다.

‘친절한 사람’이 되는 목표를 갖는다면 달성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행위가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것을 ‘지금껏 인사하지 않았던 이웃들에게 날마다 한 번 이상 미소 띤 얼굴로 인사한다’는 행동 중심적인 목표로 바꾸어야 한다. 목표가 무엇이든 반드시 행위를 통해서만 달성이 가능하다.

 

④ R(Realistic) : 실현 가능해야 한다

 

우리가 세운 목표를 달성하려면 구체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알코올 중동자 자조모임인 금주동맹의 기본 강령 중 하나는 ‘오늘 하루만’ 금주하기이다. 영원히 금주해야 한다는 각오는 부담이 너무 커서 오히려 금주 계획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단 하루만’이라는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면 술과 거리를 두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모든 계단은 한 계단씩 올라가야 한다.

 

⑤ T(Timely) : 시간 배정을 적절히 하고 즉시 실천해야 한다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목표 달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지 못한다는 것과 즉각 실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려면 첫째, 소요시간을 충분히 예상하여 데드라인 설정하여야 한다. 둘째, 데드라인을 그렇다고 너무 길게 잡아 나태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일단 목표가 설정되면 결코 시작을 미뤄서는 안 된다.

 

2. 내 안의 가능성을 찾아서

자신에게 절대 한심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몇 년 전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바로 한국과학기술원 학사 과정에 열다섯 살이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합격한 학생이 있어 세간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화제의 주인공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고 이것을 비관하여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하고 말았다. 그는 평소에 ‘머리가 모자란 것 같다. 미팅에 나가도 나이가 어려 여학생들이 싫어한다’는 등의 고민을 주변에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렇게 입학하기 어렵다는 과학기술원에, 그것도 최연소로 합격해 많은 젊은이들과 학부모의 부러움을 샀었다. 이 사건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영재가 스스로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가슴 아픈 일이었다.

 

나는 자신이 가진 재능과 잠재력을 찾지 못하고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지나치게 힐난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자주 본다. 그들은 습관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왜 이리 못났을까? 내가 생각해도 나는 정말 한심해.”

 

많은 사람들이 뭔가 일이 잘못될 때, 다른 사람들을 비난할 수 없다면 자신을 비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고 그들이 잘못했을 때는 쉽게 용서하는 사람들 중에도 자기에게만은 불친절하고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는 데 인색한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것 역시 틀린 생각이다.

 

자기에게 친절하지 못하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창 너머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본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유리창에 내려앉은 뿌연 먼지를 들여다본다. 무엇을 볼 것인지, 그 선택은 순전히 자신의 몫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얼마든지 부정적인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그리고 푸른색인 것들을 찾아보라. 잠시 눈을 감고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 그 이름을 대보라. 그러면 대부분 푸른색인 것들이 떠오를 것이다. 왜 그럴까? 말할 것도 없이 그것은 푸른색에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했다 하더라도 실패할 때가 있다. 언제나 옳은 결정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우리 모두는 날마다 가끔씩 잘못된 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그것이 자연스러운 인생이다.

 

어떤 경우에도 어제의 일 때문에 스스로를 비난하고 자학해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새로운 내일을 계획하고 지금 할 일을 찾는 것이다. ‘하지 못했던 것들’을 후회하기보다는 목표를 다시 점검하고 자기 속에 숨어 있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를 진흙탕에 처박을 수 있는 사람도, 거기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이다. 그러니 다른 누구보다도 자신을 믿어야 한다.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다 한심하다고 말해도 자신에게만은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런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놀이’로 바꾼다

살아 있는 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다.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하고, 주부는 살림을 해야 하며, 근로자는 일을 해야 한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사람에 따라 그 일을 바라보는 관점은 완전히 다르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대부분의 성인들은 깨어 있는 시간의 75% 정도를 일과 관련된 활동에 쓰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시간을 일과 관련해서 보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을 고역으로 받아들이며 인생의 의미를 일이 끝난 이후에, 일터가 아닌 곳에서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려면 일 밖에서 의미와 보람을 찾겠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한다. 왜냐하면 일 밖에서 인생의 가치를 찾는다는 것은 인생의 3/4를 무가치하게 보내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한 소년이 샌프란시스코의 바닷가 언덕 아래에서 인부들이 기계를 가지고 작업하는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그 소년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거대한 쇠기둥을 용접하는 세 사람에게 다가갔다.

 

소년이 첫 번째 용접공에게 “지금 무슨 일을 하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그 용접공은 퉁명스럽게 “보면 모르냐! 먹고살기 위해 이 짓을 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소년은 다시 두 번째 용접공에게 다가가 같은 질문을 던졌다.

 

그는 다소 목소리가 부드러웠지만 여전히 귀찮다는 표정으로 “쇳조각을 용접하는 중이란다.”라고 대답했다. 소년은 세 번째 용접공에게 다가갔다. 소년의 질문을 받은 그 용접공은 잠시 일손을 놓고 소년을 쳐다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나는 지금 세상에서 가장 멋진 다리를 만들고 있단다.”

 

세 사람 모두 똑같은 일을 하고 있는 용접공이었다. 그들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 같은 돈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보여준 일에 대한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이들 세 사람 중 누가 제일 성공할 수 있을까? 누가 가장 행복할까?

 

우리 속담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이 있다. 먹고살기 위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는 의미이다. 혹시라도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억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일에서 뛰쳐나오려고 하기 전에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

 

먼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생각에서 뛰쳐나와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을 먹고살기 위한 노동으로 생각하는 한 우리는 단지 노예일 뿐이며 평생 동안 그 포도청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받는 것 이상으로 일한다

개인 간이든 개인과 조직 간이든,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공평성이다.

 

 ‘기브 앤 테이크(Give and Take)' 즉 주는 만큼 받고, 받는 만큼 주어야 한다는 이 원칙에서 벗어나게 되면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낀다. 상대에게 준 만큼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 섭섭한 마음이 들고 무시당했다는 느낌에 화가 날 수도 있다. 그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받는 만큼 일하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매우 합리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보수 이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멍청이라고 비웃는다. 많은 사람들이 보수를 더 많이 받으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고용주라면 그 말을 믿겠는가? 믿지 못할 것이다. 고용주들은 더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여주면 그때 가서 상응하는 보수를 지급하겠다고 할 것이다.

 

정말 현명한 사람이라면 고용주가 탐욕적인 경우조차도 보수 이상의 생산성을 창출한다. 그리하여 고용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준다. 그렇게 되면 고용주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그를 붙잡으려고 할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스스로의 몸값을 올림으로써 고용주의 욕심을 역이용한다. 특히 요즘처럼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진 사회에서는 보수 이상의 생산성 창출이 매우 중요하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받는 만큼만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대체 가능한 인력에 불과하다. 직업에서의 안정성을 보장받고 성공을 이루는 유일한 버팀목은 자신을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보수 이상으로 일하는 것이 손해 보는 거래라고 생각하면서 자기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은 가난이나 실패로 가는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보수 이상으로 일하는 자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일까?

 

첫째, 보수를 생각하지 않고 하는 일은 노동이 아니라 놀이가 되기 때문에 생활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둘째, 보수만을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셋째, 가외로 뭔가를 제공하는 것은 다수의 대중 속에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는 것 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동을 주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환영을 받는다.

 

3.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간관리 못하면 인생관리 안 된다

 

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것이 행복이든 불행이든 그것은 과거의 산물이다. 만약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고 후회한다면 그것은 후회할 일에 많은 시간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아, 행복해!’라는 느낌을 갖는다면 그것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여러분 주변의 누군가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이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 관찰해보면 된다.

 

미켈란젤로의 조각에 감탄하면서 어떤 사람이 물었다. “보잘 것 없는 돌로 어떻게 이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까?”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 형상은 처음부터 화강암 속에 있었죠. 나는 단지 불필요한 부분들만 깎아냈을 뿐입니다.” 시간관리에도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것은 하루가 24시간밖에 안 된다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시간을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한다는 것과 너무나 많은 시간들을 불필요한 일에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중한 일에 쓸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간낭비를 중단하는 것뿐이다.

 

일반적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몇 가지 사고방식과 습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간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둘째, 자신의 시간사용내역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

셋째, 중요한 일보다 사소한 일을 먼저 한다.

넷째, 자투리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지 못한다.

다섯째, 부당한 요구를 적절하게 거절하지 못한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시간을 요구한다.

다른 사람에게 돈 몇 푼 주는 것은 쉽게 거절하는 사람도 소중한 시간을 강요하는 불필요한 부탁은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신을 시간낭비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불필요한 요구에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여행 가방을 꾸릴 때, 옷가지를 잘 접어서 차곡차곡 넣게 되면 허겁지겁 쑤셔 넣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이 들어간다. 나중에 물건을 찾기도 더 쉽다. 마찬가지로 시간도 조직적으로 사용하면 뒤죽박죽으로 일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넓은 방도 비좁게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좁은 방도 넓게 활용하는 사람이 있다. 마찬가지로 늘 허겁지겁 쫓기듯이 일 하면서도 해놓은 일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묵묵히 일하면서 여분의 시간을 즐기고도 결과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사회운동가이면서 극작가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던 조지 버나드 쇼는 생전에 자신의 묘비명을 이렇게 작성해 놓았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94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대중연설, 집필, 사회운동 등 누구보다 왕성한 활동을 했던 그가 왜 이런 묘비명을 작성해놓았을까?

 

모르긴 해도 그 역시 가치 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고는 후회했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다잡기 위해 이러한 묘비명을 작성해 놓은 것이리라!

소중한 일을 먼저 한다

 

우리의 삶은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아니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끝없는 선택의 연속이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행로는 매 순간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현명한 선택은 성공적인 삶을 만들고 잘못된 선택은 실패한 삶을 만든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대충대충 선택하며 습관적으로 살아간다.

 

기회비용이란 두 가지 이상에서 한 가지만을 선택해야 할 경우, 어떤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기회가 갖고 있는 이익이나 가치를 말한다.

 

따라서 선택한 일이 가져다주는 만족감이 기회비용보다 더 크다면 현명한 선택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고, 기회비용보다 작다면 현명하지 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시간당 1만 원을 버는 노점상이 그날은 왠지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노래방에 가서 시간당 1만원을 주고 두 시간 동안 노래를 불렀다고 치자. 노래를 부르는 데 든 비용은 얼마일까? 물론 두 시간을 노래했으니 노래방 주인에게는 2만 원을 지불했을 것이다. 그러나 기회비용의 개념에서 보면 실제로 노래방 주인에게 지불한 2만 원과 장사를 포기한 수입 2만 원을 더해 4만 원이 되는 것이다.

 

시간이 무한하다면 당장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실컷 하면서 목표 달성에 소중한 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은 한정된 자원이며 언제나 필요한 양보다 적게 공급되는, 철저하게 비탄력적인 자원이다. 실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을 가장 확실하게 구분해주는 경계선은 어떤 일을 먼저 선택하는가이다.

 

유감스럽게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중요한 일에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시시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시청하거나 중요하지도 않는 주변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목표와 무관한 일,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기보다는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는 일, 어려운 일보다는 쉽게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선택한다.

 

그들은 단기적으로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얻으려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더 혹독한 대가를 치른다. 그러나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일, 재미가 없더라도 필요한 일, 남들이 포기했던 어려운 일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생의 주인이 되고 싶다면, 순간적인 재미로 우리를 유혹하는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과감하게 물리칠 수 있어야 한다. 대신 소중한 일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

 

단순하게 산다

의외로 복잡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분들도 그런가? 만약 그래도 만족한다면, 그리고 행복하다면 좋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다면 삶을 보다 단순화시켜야 한다. “바쁘다 바빠!” 하면서도 정작 자기에게 중요한 일들은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 갈 데도 많다. 하지만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더 많이 갖기를 원한다면 인간관계를 단순화해야 한다.

 

그럼에도 마당발이고 오지랖이 넓음에 자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가장 기뻤던 일을 생각해보라고 하면 십중팔구 누군가를 떠올린다.

 

반면, 가장 우울했던 일에 대해 물어보면 대개 혼자였던 경우를 떠올린다. 사람들은 혼자 지내는 것을 의외로 견디지 못한다.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적은 것은 더 큰 문제이다. 어울리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자기만의 일을 찾지 못하고, 혼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충분히 계발할 수 없다. 현재의 삶이 너무 복잡하다면,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는 자기만의 삶을 살고 싶다면 오지랖을 좁히자.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여분의 시간은 자신에게 정말 가치 있는 일과 중요한 사람들에게 더 많이 사용하자.

 

성공의 중요한 열쇠 중 하나는 단순함이다.

 

믿기 어려운가? 그렇다면 성공한 기업과 개인을 살펴보라. 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우려면 주력분야에 집중해서 최대한 단순하게 경영해야 한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은 대개 단순한 기업이다. 개인의 경우도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대부분 관심분야가 한정되어 있고 삶이 매우 단순하다.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아깝게 느껴질 때가 많다. 정말 그럴까? 한 나무꾼은 간간이 쉬면서 톱날을 갈았다. 그러나 다른 나무꾼은 톱날을 갈 시간조차 아껴가며 통나무를 베었다. 어떤 사람이 더 많은 통나무를 벨 수 있을까? 말할 것도 없이 전자일 것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후자처럼 살아간다. 연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손질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휴식이다.

 

여러분이 하는 일이 얼마나 바쁜지, 얼마나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지와 관계없이, 적어도 하루에 몇 번씩은 하던 일에서 손을 떼고 조용히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렇게 해보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가끔은 혼자만의 안식처를 찾아가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보자. 안식처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필요하다.

 

4. 내 삶의 주인이 되려면

내가 변해야 세상도 바뀐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환상에 불과하다.

그래서 아무리 애를 써도 변화가 불가능하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현재와 미래뿐이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만약 ∼했더라면….’ 하면서 과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중단하고, 이제는 ‘만약 ∼한다면….’ 하고 미래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한계를 뛰어넘는 데 아주 효과적인 한 가지 방법은 자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낸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이다.

 

한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열악한 환경 출신이라도 자신과 비슷한 배경을 가진 어떤 사람이 성공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왜냐하면 그들은 열악한 환경을 탓할 명분을 찾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비슷한 환경을 딛고 성공한 사람을 보고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내 과목에서 F학점을 받았던 한 학생이 연구실로 찾아왔다. 그는 원래 예술계통으로 진학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원하는 학과에 입학했기 때문에’ 공부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물었다. “부모님이 자네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이것을 전공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하시던가?” 물론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다시 물었다. “부모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선택한 사람은 누군가?”그는 자기 자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부모의 강요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일을 방치했다. 누군가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일도 결국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것임을 받아들이면 세상은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르게 보일 것이다. 자신이 피해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고 또 다른 선택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선택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일들에 대한 반응은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떤 기업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그 구성원들이 문제의 원인을 기업 내부에서 찾고 책임지려고 하면 훨씬 더 빨리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 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탓하는 이들은 훨씬 더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야 한다.

변화를 원한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를 환경이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에게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의 불행을 부모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면, 그것은 삶의 통제권을 그들에게 넘겨주는 것과 같다. 여러분은 누가 자신의 삶을 통제하기를 원하는가?

 

사촌이 땅을 사면 점심을 대접한다

언젠가 한 신문에서 기업의 중견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그 중 ‘직장생활에서 가장 괴로울 때는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에 98%의 사람들이 ‘입사동기가 먼저 승진했을 때’라고 응답했다.

가까운 동료가 승진을 하면 그 앞에서는 누구나 축하를 해줄 것이다. 하지만 돌아서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들 중 ‘나는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주변에 있는 어떤 사람이 잘되면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하기보다는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임을 반영한다.

 

홉스는 『시민론』에서 “인간이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 자신이 훨씬 우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나는 이 말을 이렇게 바꿔 말하고 싶다. “인간이 비애를 느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더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자존감과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항상 누군가와 비교를 한다. 비교 대상은 주로 주변에 있는 가까운 사람이거나 배경이 비슷한 사람이 된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자신의 득실을 계산하는 과정을 경제학 용어로 ‘제로섬게임’이라고 한다.

 

이는 한정된 자원을 나눠 가질 때 한 사람이 차지하는 몫이 커지면, 다른 사람의 몫은 그만큼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제로섬게임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득은 곧 자신의 손실이 된다. 그래서 내 집과 땅은 그대로 있건만 다른 사람의 집이 넓어지면 내 집이 좁아 보이고, 배가 아프게 된다.

 

이러한 시기심은 정말 나쁜 것일까? 시기심은 자신만이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지위, 재산, 명예, 사랑 등을 다른 사람이 갖고 있을 때 느끼는 부정적 감정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보면 그가 갖고 있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찾아 그것을 배우려고 애쓴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을 무조건 시기하고 그의 결점부터 찾는다. 그들은 배우려고 하기보다는 상대방을 깎아 내리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우리의 삶을 더 발전시키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삶을 본뜨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성공의 비결을 배울 수 있다. 영국 속담에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는 말이 있다.

 

부자를 시기하지 말고 오히려 점심을 사라는 이 말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상대방을 대접하고 그들에게서 뭔가 배우려고 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앞서 간 사람들을 대접하면 그들은 대개 많은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그러니 땅을 산 사촌이 있다면 자존심일랑 접어두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자. 그리고 “한턱 내라.”라고 말하기보다는 축하의 뜻으로 점심을 사겠다고 제안하라.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책 중에서이민규 지음,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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