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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거듭나는 회사,매일 거듭나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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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거듭나는 회사, 매일 거듭나는 직원”
(주)한경희생활과학

「1%의 행운」이란 도서가 최근 베스트셀러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도서에서 소개되고 있는 많은 성공스토리들은 성공의 시작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생각’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굳이 외국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찾을 필요가 뭐 있겠는가.
청소기 하나로 천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주)한경희생활과학의 한경희 대표가 그야말로 생생한 성공 신화인 것을. 작은 아이디어 하나를 기반으로 한 회사의 대표가 되어 경영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한경희 대표를 만나봤다.

《“걸레질, 좀 편하게 할 수 없을까?”1시간에 1만대 판매, ARS 시스템 다운의 기록을 세우다!》
(주)한경희생활과학은 많이들 아는 것처럼 바닥청소용 스팀청소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원래부터 생활가전을 연구하던 기업에서 스팀청소기를 개발했다면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집안 일을 하면서 엎드려 걸레질을 하는 것이 힘들다는 생각과 걸레질 좀 안 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됐습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걸레질을 스팀청소기를 통해 편하게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청소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가사일로 바꾸고 싶었습니다. 여기에 유용하면서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시장을 개척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디어에 착안, 본격적인 제품 개발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제품 개발의 길은 험난했다고 한다. 1999년부터 3년간 꼬박 제품 개발에 매달렸으며 국내 대학의 전기공학과, KAIST 등에 실험을 의뢰하고 제품 개발을 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01년,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첫 작품이 나왔는데 예상만큼 반응은 좋지 않았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기능 면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한 한 대표는 다시 연구와 실험에 매진한 끝에 2002년 말, ‘한경희 스팀청소’라는 제품을 만들어 2003년 초에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빚도 많이 지고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빚이 생기는 것보다, 성공이 될 듯한 상황인데 생각보다 못한 제품이 나오고 실험에 실패할 때가 괴로웠어요. 막상 제품이 출시되고 나서 나를 더욱 괴롭혔던 일은 유통이었습니다. 좋은 물건을 개발해 놓으면 저절로 팔릴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스팀청소기가 창고에서 나갈 줄을 모르더군요”
너무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이러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좋은 제품 개발에 대한 집념으로 첫 깃대를 올린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001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팀청소기 발명특허 등록을 받아냈다. 제품 출시 후,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조금씩 성장세를 이어가던 매출은 2004년 9월, 홈쇼핑 진출을 통해 급진전의 계기를 마련한다. 제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새로운 유통망 확보는 2004년 연매출을 150억 원까지 끌어올리며, 2005년부터는 매출액 1,000억 원 대에 진입,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는 계기가 됐다.
올해 초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경희스팀청소기의 점유율은 스팀청소기 시장 내에서 69.8%를 기록, 주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최고의 성공비결에 대해 한 대표는 “주부 입장에서 주부의 마음을 가장 잘 파악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모든 제품 하나 하나를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라는 원칙을 한경희생활과학은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한 대표의 이러한 고객제일주의 원칙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끊임없는 연구개발의 지속적인 투자로 이어졌다.
홈쇼핑 진출 이후, 스팀청소기가 히트 아이템이 된 이후, 수 많은 유사제품이 쏟아져 나왔고 한경희 대표 역시 제품과 가격 면에 있어 타사 제품들보다 월등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가 관건이었던 것. 이렇게 개발 된 상품이 일자형 손잡이에서 더 잘 밀리는 S자형 손잡이를 가진 스팀청소기다. 이 상품으로 경쟁력이 한 층 높아지고 스팀청소기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서서히 소문이 나면서 1시간에 1만대 판매, GS홈쇼핑 초유의 ARS 시스템이 다운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제품 연구 개발력을 기반으로 한 한경희생활과학은 현재 스팀청소기 외에도 스팀다리미, 음식물처리기, 스팀테라피 등을 출시해 사업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일 거듭나는 회사, 매일 거듭나는 직원》
“한경희생활과학의 경영이념은 ‘매일 거듭나는 회사’ 입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오늘날의 환경 속에서 끝없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새롭게 거듭나는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입니다. 매일, 전 직원이 나날이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의 이런 경영이념은 그녀가 인재를 채용할 때 가장 먼저 살피는 면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직원을 뽑는 첫 번째 기준으로, ‘어떤 환경에서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춘 사람,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을 꼽는다.
“인성, 노력, 능력’ 이 세 가지가 완벽하게 갖춰진 사람들만 모인 회사를 지향하며 그런 회사를 꾸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스로 한 우물을 팠다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왠만한 사람들은 평생 못할 만큼의 다양한 경험을 했고, 매 순간 어떤 회사, 어떤 직업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합니다. 언제, 어떤 환경에서든 마치 내가 사장이라고 생각하고 몸이 부스러지도록 일한 것은 회사를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그것이 곧 나 자신을 위한 노력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한 대표의 생각은 실제 그녀의 이력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첫 직장으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홍보를 담당했고, 그러다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친 후, 미국에서 호텔, 부동산 컨설팅 회사, 무역회사 등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에 들어와 공무원 시험에 응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는 5급 공무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또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고비를 수없이 넘겼습니다. 그 고비를 넘길 때마다 제가 믿은 것은 ‘긍정의 힘’과 ‘노력의 대가’였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처럼 얼굴을 찡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일은 점점 더 힘들어지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실마리가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즉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둠 속으로 가라앉는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고비를 넘길 의지가 생기지 않지만 빛을 향해 가는 긍정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길 수 있는 희망이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매월 셋째주 금요일, 한경희생활과학에서 즐거운 파티가 열린다》
한경희 대표는 또한 ‘직원을 가족처럼’이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지내는 직원들에게 무엇보다 편한 직장, 가족같은 회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 것.
지난 2006년 경기도 광주에서 서울 금천구로 회사를 이전시킨 한 대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였고,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회사 내의 카페테리아와 헬스장이다.
카페테리아에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마다 ‘해피아워(Happy Hour)’가 열린다. 칵테일쇼, 밸리댄스, 선남선녀 미팅주선 등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사내 체육대회나 송년회 등 행사에는 임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매년 우수사원을 뽑아 ‘부모님 효도여행’을 보내드리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5월 역시 어버이날에 맞춰 우수사원의 부모님들을 초청, 방콕·파타야로 4박 5일 동안 여행할 기회를 줄 계획이라고. 직원들은 모두 한 가족이며 이 중 ‘효’는 사람의 도리로 실천해야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는 생각에서다.
“열심히 일한만큼 직원들이 즐거운 활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마음만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 기업 내 활동들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직원들의 몸과 마음이 편해야 더 훌륭한 제품,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경희사랑나눔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후원사업에 적극 나서》
한 대표의 이런 직원들에 대한 사랑은 곧 사회에 대한 사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결손 저소득층과 부모가 모두 생업에 종사해 방과후에 아이들을 돌볼 수 없는 가정의 교육문제를 공부방 지원 활동을 통해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작된 후원 사업이다.
또 지난 2005년 초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에 이어 고양시 삼송에 ‘한사랑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고, 2006년 6월 충청남도 홍성 지역에도 3번째 ‘한사랑 지역아동센터’를 개설함으로써 꾸준히 사회공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그 중 충청남도 홍성의 ‘한사랑 지역아동센터’는 홍성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으로 ‘한사랑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홍성 센터의 경우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힘들게 꾸려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공부방으로 취학 전 가정 내 교육이 힘들어 한글을 늦게 배우거나 학교 생활에 적응이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특화된 곳이다. 또한 한국어에 서툰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말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6년 3월에는 사회복지법인 ‘한경희사랑나눔’이 출범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전개하고자 함이다.
한 대표는 “한경희생활과학은 큰 이벤트를 펼치기보다는 실제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재가 재산인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를 키우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이 열악한 공부방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학습환경을 높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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