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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determined to see things differently.

 

W-pI.21.1. The idea for today is obviously a continuation and extension of the preceding one. 2 This time, however, specific mind-searching periods are necessary, in addition to applying the idea to particular situations as they may arise. 3 Five practice periods are urged, allowing a full minute for each.

W-pI.21.2. In the practice periods, begin by repeating the idea to yourself. 2 Then close your eyes and search your mind carefully for situations past, present or anticipated that arouse anger in you. 3 The anger may take the form of any reaction ranging from mild irritation to rage. 4 The degree of the emotion you experience does not matter. 5 You will become increasingly aware that a slight twinge of annoyance is nothing but a veil drawn over intense fury.


W-pI.21.3. Try, therefore, not to let the "little" thoughts of anger escape you in the practice periods. 2 Remember that you do not really recognize what arouses anger in you, and nothing that you believe in this connection means anything. 3 You will probably be tempted to dwell more on some situations or persons than on others, on the fallacious grounds that they are more "obvious." 4 This is not so. 5 It is merely an example of the belief that some forms of attack are more justified than others.

W-pI.21.4. As you search your mind for all the forms in which attack thoughts present themselves, hold each one in mind while you tell yourself:

 

2 I am determined to see______ [name of person] differently.

3 I am determined to see______ [specify the situation] differently.

 

W-pI.21.5. Try to be as specific as possible. 2 You may, for example, focus your anger on a particular attribute of a particular person, believing that the anger is limited to this aspect. 3 If your perception is suffering from this form of distortion, say:


 

4 I am determined to see___[specify the attribute] in _______ [name of person] differ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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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슨에서는 특히 화(anger)를 찾아보라고 합니다.

 

정말 화나는 일이 많지요?

 

뻔뻔스러운 사람들...

질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아파트 값...

모처럼 나들이 가려고 하는데 날씨가 궂을 때...

계단을 오르려는데 무릎이 시큰거릴 때...

분명히 책상 위에 잘 두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 안경...

몇 시간 걸려서 작업을 했는데 갑자기 정전이 되면서 컴퓨터 파일이 날라갔을 때...

 

아마 하루에도 수십 번 화나는 일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화가 나는 일들이 "보인다면" 우리는 비전(vision)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봄(seeing)은 지금까지 보아왔던 방식으로 보겠다는 태도입니다.

이러한 태도를 벗어버릴 수 있어야 (undoing) 비로소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a slight twinge of annoyance is nothing but a veil drawn over intense fury

 

예수님은 반복해서 우리로 하여금 환상에 작고 큰 차이가 없음을 강조합니다. hierarchy of illusions 는 에고가 강조하는 혼란의 제1법칙입니다. 반대로 기적의 제1원리는 기적에 난이도가 없다는 것이지요.

 

아주 사소한 짜증이라고 해서 그냥 넘기지 말라고 합니다. 그것은 오히려 강력한 분노 위에 드리워진 베일이라는 것입니다. 즉, 왕짜증과 작은 짜증에 차이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는 아래 Manual 에서도 잘 나와 있습니다.

 

(M-17.4:3-6) Regardless, too, of the intensity of the anger that is aroused. It may be merely slight irritation, perhaps too mild to be even clearly recognized. Or it may also take the form of intense rage, accompanied by thoughts of violence, fantasied or apparently acted out. It does not matter. 일어난 화(anger)의 강도 또한 상관이 없다. 단지 사소한 짜증으로서 아마도 분명하게 인지하기에는 너무도 가벼운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폭력 -- 상상 속에서든 아니면 명백하게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든 -- 을 불러오는 생각이 수반된 엄청난 분노라는 형태를 취할 지도 모른다. 그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little"

"obvious."

 

따옴표가 붙은 단어들은 특히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의미와 ACIM 에서 말하는 의미가 전혀 상반되는 경우라고 했지요?

위의 두 단어 역시 그러합니다.

"작다"고 느껴지는 짜증은 작은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구요.

화가 나도록 만드는 이유가 "명백하다"고 보이는 상황이나 사람에 대한 우리의 생각도 사실은 다른 것들과 차이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위의 논의들은 그 동안 우리가 경험하고 믿어왔던 모든 것을 뿌리 채 뒤흔드는 것입니다.

"본다"는 간단한 말의 의미 자체가 얼마나 다릅니까?

몸의 눈으로 보는 것과 비전(vision)으로 보는 것은 이렇게 엄청나게 다릅니다.

이야말로 단단한 각오와 의지가 없다면 아예 도전 조차 꿈꿀 수 없는 일입니다.

 

 

 

Remember that you do not really recognize what arouses anger in you, and nothing that you believe in this connection means anything.

 

우리는 과연 우리가 근본적으로 왜 화가 나는지 알고 있을까요?

위 문장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그 이유를 모른다고 합니다.

 

텍스트에 있는 것을 한 번 살펴 볼까요?

 

(T-6.in.1:2) Anger always involves projection of separation, which must ultimately be accepted as one's own responsibility, rather than being blamed on others. 화(anger)는 언제나 분리의 투사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책임을 돌리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여야만 한다.  

 

결국은 우리의 내면이 투사된 것이 바로 화(anger)입니다.

우리는 신을 거역하고 배반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칩니다. 동시에 신과 분리된 독립적인 개별 자아를 보존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책임을 지기 싫은 것입니다. 그 책임은 저기에 있는 다른 누군가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책임을 면할 수 있으니까요...

 

저러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니 저놈이 틀림없이 나쁜 놈일거야...

(그렇게 되면 나는 죄가 없지...)

그리고 저놈의 행동에 내가 화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

 

이 점을 깊이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 안에서 화가 날만한 이유를 발견하는 것은, 우리는 표면의식으로는 모르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다른 사람 안에 그것을 투사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책감을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운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 나는 왠지 결백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마 아무도 자신에게는 이러한 면이 조금도 없다고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리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것들이 저 바깥에 있다고 믿는 것 --- 육체적인 한계이든, 상황적인 제약이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이든 --- 은 결국 우리의 잘못된 생각일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는 오히려 이러한 상황의 희생자요 피해자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그저 착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려고 하는데 도대체 이놈의 세상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지요?

 

이러한 사고를 벗어던지지 않으면 우리는 다르게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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