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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지도자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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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 훈련 관련하여 홈페이지 링크합니다. (게시 글도 퍼왔어요^^)

 

  '안양지역'으로는 우리 본 교회가 훈련장이 되었습니다!  

 

 

http://www.missionkorea.or.kr/psp/program.asp

 

 

 

 

 

"하나님의 비전을 나의 비전으로”

하나님의 관점을 통해 당신의 생애를 변화시킬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소개합니다.

 

 


<2009년 선교한국 PSP(Perspectives Study Program)훈련>

퍼스펙티브스 훈련은 선교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의 4가지 관점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이 훈련을 통해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영원 전 부터의 한 가지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열방이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 훈련의 참가자들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분명한 관점(Perspective)를 확립하게 되고, 분명한 목적(Vision)을 지닌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역할위에 하나님의 목적(Purpose of God Glory)을 올려놓으며,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가기 위해, 자신들의 생애를 자신의 목적 보다는 전세계적인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선교에 대한 중요한 하나님의 ‘관점들’(Perspectives)>

성경적 관점

하나님께서 모든 열방이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는, 세상을 향한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계심을 배웁니다.

역사적 관점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일해 오셨는가를 살피고, 이제 그 목적이 이뤄지기 위해 남은 과업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문화적 관점

이 남은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복음이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서 열방 가운데 전파되어야함을 배웁니다.

전략적 관점

이제 우리들에게 남겨진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전략은 바로 미복음화 된 종족들에게 우선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추천사>>***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정한 후, 하나님이 기적적으로 개입하실 때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정한 이상,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발견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가장 최선의 것을 가장 전략적인 방법으로 바칠 수 있는지 발견하는 일은 우리의 의무이자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퍼스펙티브스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다루는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과정으로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이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랄프 윈터 박사 (USCWM)-


퍼스펙티브스 훈련은 많은 사람들의 삶의 방향과 목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열방 가운데 나아가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온 세상이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훈련과정에 꼭 참석하십시오!   
-한철호 선교사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

 

 

2009년 봄학기 퍼스펙티브스 전국 일정


< 본부 PSP >


145기 서울토요 

     일시: 3월 7일~5월 30일(토) 오전 8:50~오후 1:00 / 등록마감: 2월27일(금)

     장소: 예수가족교회(2,6호선 합정역 4번출구) 

     등록비: 130.000원

     계좌번호 : 국민은행 074301-04-002145  / 예금주: 선교한국

     주관,주최: 선교한국

     문의 : 선교한국 02-563-2468 / mkperspectives@gmail.com


146기 서울월요

    일시: 3월 9일~5월 25일(월) 오후 6:50~10:30 / 등록마감 : 3월 2일(월)

    장소: 추후공지

    등록비: 130.000원

    계좌번호 : 국민은행 074301-04-002145  / 예금주: 선교한국

    주관,주최: 선교한국

    문의 : 선교한국 02-563-2468 / mkperspectives@gmail.com


147기 서울목요 

    일시: 3월12일~5월28일(목) 오후 6:50~10:30  / 등록마감 : 3월 5일(목)

    장소: 추후공지

    등록비: 130.000원

    계좌번호 : 국민은행 074301-04-002145  / 예금주: 선교한국

    주관,주최: 선교한국

    문의 : 선교한국 02-563-2468 / mkperspectives@gmail.com


<지역 PSP>

148기 인천 

    일시: 3월10일~6월2일(화) 오후 6:50~10:30  / 등록마감 : 3월 3일(화)

    장소: 계산장로교회(인천1호선 경인교대앞역 1번출구) 

    등록비: 130.000원

    계좌번호 : 국민은행 223301-04-203018 / 예금주: 표승용(인천)

    주관: 인천 PSP  주최: 선교한국

    문의 : 표승용 코디 / 010-7766-0191 / pspincheon@hanmail.net

149기 부산대청

    일시 : 3월 14일-6월 20일(토) 오후 3시~7시  / 등록마감 : 3월 10일(화)

    장소 : 부산 대청교회

    등록비 : 130,000원

    계좌번호 : 국민은행 122-25-0013-834 / 예금주 : 대청교회 선교훈련원

    주관 : 대청교회 / 주최: 선교한국    

    문의 : 신호성 코디 / 016-9309-0575 / psp051@korea.com


150기 금란

    일시 : 3월 3일-5월 26일(화) 오후 6시50분-10시30분  / 등록마감 : 2월 27일(금)

    장소 : 금란교회(망우역)

    등록비 : 130,000원

    계좌번호 : 

    주관 : 금란교회 / 주최: 선교한국    

    문의 : 구경희 간사 / 010-2664-5571 / vkkhv@naver.com  


 

151기 동안

    일시 : 3월17일-6월9일(화) 오후 6시50분-10시30분  / 등록마감 : 3월 13일(금)

    장소 : 동안교회(회기역)

    등록비 : 130,000원

    주관 : 동안교회 / 주최: 선교한국    

    

152기 포항

    일시 : 3월 19일-6월 4일(목) 오후 6시50분-10시30분  / 등록마감 : 3월 17일(금)

    장소 : 기쁨의 교회 

    등록비 : 130,000원

    주관 : 기쁨의 교회 / 주최: 선교한국    

 

 153기 안양 

    일시 : 3월 24일-6월 16일(화) 오후 6시50분-10시30분  / 등록마감 : 3월 20일(금)

    장소 : 안양제일교회

    등록비 : 130,000원

    주관 : 안양제일교회 / 주최: 선교한국     


신청방법 


1. 온라인 신청
 1) 선교한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2. 오프라인 신청
 1)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각 클라스 담당자 E-mail로 보내주십시오(E-mail주소는 전국 클라스 일정에서 확인하세요).


3. 훈련비 및 취소안내
 1) 훈련비는 13만원입니다.
 2) 참가 신청 후 취소할 경우는 
  - 훈련 전에는 1만원을 제외하고 환불해 드립니다.
  - 훈련 후에는 강의비를 제외하고 환불하며 3주차까지 취소를 요청할 경우까지 해당합니다.
 3) 취소할 분들은 각 클라스 담당자에게 신청하시면 됩니다.

◎ 참가 문의: mkperspectives@gmail.com / 02-563-2468


교재 - Mission Perspectives (미션 퍼스펙티브스) 예수전도단 출판부
             참가자에 한해 28,000원에 판매 (정가 35,000원)

특전 - 이 훈련 과정은 퍼스팩티브스 공식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에게 USCWM (U.S Center for World Mission)에서 인증하는 수료증(Certificate) 발행.

이제 당신이 이 축복의 대열에 동참할 차례입니다. 함께 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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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은 진실인가 보다. 톱스타부터 중학생까지, 밸런타인데이에 ‘착한 초콜릿’을 선물하자고 주변에 말을 거는 아름다운 이들이 <한겨레21>에 소식을 전해왔다.

우선 한국방송 월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현중(윤지후 역)과 김준(송우빈 역)이 ‘착한 초콜릿’과 사랑에 빠졌다. 이들은 “걸으면서 잠잔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숨 돌릴 틈 없는 촬영 스케줄을 쪼개 <한겨레21>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잘생긴 줄만 알았더니 생각마저 깊은 이들을 어찌 ‘완소남’이라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

“밸런타인데이를 공정무역 생각하는 날로”

» 한국방송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김현중(왼쪽)과 김준. 이들은 밸런타인데이를 계기로 ‘착한 초콜릿’과 공정무역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했다. 한겨레 자료

김현중은 전화를 받자마자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예의’가 느껴졌다. 그는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어린이들과 공정무역 초콜릿을 소개한 <한겨레21> 745호 기사를 읽었다고 했다. “피곤할 땐 가끔 초코바를 먹거든요. 기사를 읽고 우리는 무심코 먹는 초콜릿인데, 카카오를 생산하는 나라 어린이들은 어렵게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먹는 사람들한텐 그냥 선물이 될 수 있지만, 그 어린이들에겐 생계 수단이라는 걸 알게 되니 초콜릿을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2의 장동건’이란 별명이 붙은 김준도 기사를 읽었다고 했다. 그는 “배고플 때 먹으면 힘이 나는 초콜릿에 이런 진실이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먹을 땐 달콤한 음식이고, 마음을 표현하면서 주고받는 건데, 그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고 충격을 받았어요. 어쩐지 묘한 기분도 들었고요”라고 했다. 초콜릿이 어린이들의 눈물이란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란 눈치였다.




김현중은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걸 잘못된 문화라고 지적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냥 남녀가 초콜릿을 주고받는 날이 아니라 다른 의미를 부여했으면 좋겠다”며 “이날을 착한 초콜릿을 선물하면서 공정무역의 의미를 새기는 날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은 “저를 아시는 분들이 이 기사만 보시지 말고, 공정무역의 내용에 신경을 더 써주면 좋겠다”며 “손쉽게 사먹는 일반 초콜릿보단 구입하기가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이번 밸런타인데이 때도 착한 초콜릿을 선물하는 캠페인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 주머닛돈으로 초콜릿을 사더라도,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하고 정당한 노동에 대가를 지불하면서 공정하게 이뤄진 거래인지를 생각해보자고 외치는 두 꽃남의 ‘착한 유혹’이다. 씨익, 한번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온 세상 시름이 다 날아가는 듯한 기분에 빠지게 만드는 이들의 ‘착한 유혹’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다.

이 ‘완소남’들은 앞으로 공정무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착한 욕심’도 냈다. 김현중은 “공정무역으로 거래되는 상품이 또 뭐가 있는지 앞으로 많이 찾아보고 싶다. (아직은 생소한) 공정무역이란 개념도 많이 알려져서, 이런 캠페인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준은 “몰랐다면 그냥 있었겠지만, 음식에 빠지지 않는 설탕이나 엄청나게 많이 먹는 커피도 공정무역으로 들여온다는 걸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 앞으론 이런 물건을 구입해야겠다. 공정무역 정보도 좀더 알아야 하니까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들도 많이 살펴봐야겠다”고 말했다.

기사 보고 홍보물 직접 만든 여고생

세상을 바꿔온 건 청소년들이라는 말이 있었던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그런 격언을 만들어야겠단 생각이 들 만큼, 착한 초콜릿을 주변에 알리겠다는 기특한 청소년들이 적지 않았다.

명덕외고 2학년인 이서영(17)양은 기사를 읽고 착한 초콜릿을 알리는 홍보물을 직접 만들어 친구들한테 나눠줬다. 기사 내용과 함께 “우리가 더 많이 살수록, 더 많은 공정무역 제품들이 한국을 찾을 거예요! 우리가 먼저 아이들을 도와요”라는 자신의 생각을 쓴 A4용지 한 장짜리 홍보물을 본 친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이 학교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공정무역 초콜릿 30만원어치를 주문했다.

» <한겨레21> 기사를 보고 홍보물까지 만들어 착한 초콜릿 알리기에 나선 이서영(둘쨋줄 왼쪽 네 번째).

“집에서 <한겨레21>을 정기구독하는데, 어머니가 초콜릿 기사를 보시더니 ‘밸런타인데이 때 친구들이 어차피 초콜릿을 살 텐데, 공정무역도 알리고 배송료도 줄일 겸 신청을 받아서 한꺼번에 주문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하셨어요. 저도 공정무역 개념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어린이들이 학교도 못 간다는 기사를 읽고, 아이들 사진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고요.”

이양은 홍보물을 만들어 자신이 활동하는 학교의 퓨전재즈 동아리 ‘블루노트’ 친구들을 만났다. “우리가 나서야지 좋은 소비 문화를 만들 수 있지 않겠어?”라는 이양의 제안에 친구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각자 이 홍보물을 들고 자기 반 친구들을 찾아갔다. 단 이틀 동안의 홍보였지만, 남자친구·아버지·선생님께 착한 초콜릿을 선물하려는 학생들의 마음은 뜨거웠다. 이런 모습을 본 일부 교사도 공정무역 초콜릿을 주문했다.

“모르는 후배한테서 ‘공정무역 단체에서 활동하는 거라면 나도 같이 할 수 있겠느냐’는 문자가 왔어요. 어디 소속이 아니라 그냥 저 혼자 알아서 하는 거라고 했더니, 자기도 저처럼 공정무역을 알리는 활동을 하겠대요. 이렇게 한 사람의 실천이 다른 한 사람의 변화를 만들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은 실천이지만 공정무역 초콜릿을 사는 일이 아프리카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좀더 좋은 환경에서 사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생겼어요.” 이양은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14살 김민선(경기 의정부 효자중1)양은 공정무역 가게 ‘순례’에 나섰다. 지난 2월4일 아침 6시30분 경기 포천의 집을 나선 이양은 버스와 지하철을 몇 번이나 갈아타고 ‘울림’ ‘아름다운 가게’ ‘그루’ 등 서울 안국동 일대의 공정무역 가게들을 찾았다. 설날에 받은 세뱃돈으로 초콜릿뿐만 아니라 커피, 시리얼, 잼, 도장 등 착한 공정무역 상품들을 6만원어치나 구입했다. 착한 초콜릿을 알리는 홍보물도 수백 장 받아왔다.

14살 민선이 “에브라임, 미안해”

김양은 “기사에 나온 에브라임은 나와 비슷한 또래잖아요. 나는 이렇게 잘 사는데, 에브라임은 학교도 못 가고 일만 한다니 너무 불쌍해요. 한편으론 미안하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여름방학 때 다문화 캠프에 참가했을 때 만났던 이주민 친구들도 생각났어요. 몽골, 네팔 등에서 온 그 친구들이랑 사흘 동안 함께 지내면서 ‘다른 사람’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거든요. 에브라임도 그 친구들이나 저와 똑같은데…”라며 가슴 아파했다.

김양은 공정무역 초콜릿을 “따뜻한 초콜릿”이라고 불렀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초콜릿, 믿고 사먹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알고 어이가 없었어요. 이제 더는 그걸 사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그 대신 카카오 생산 지역의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초콜릿을 먹을 거예요.” 아직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남자친구는 없지만, 김양은 이번에 산 초콜릿을 가족과 함께 먹겠다고 했다. 개학을 하면 친구들한테도 공정무역 이야기를 해줄 거라고 했다.

» 신문기자가 돼 공정무역을 알리는 기사를 쓰고 싶다는 김민선양(왼쪽). <한겨레21> 윤운식 기자

김양은 ‘울림’에서 초콜릿 포장을 돕는 자원봉사도 했다. “울림이 주문이 밀려 많이 바쁜데, 지금은 방학이라 도와드릴 수 있거든요. 우리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도 공정무역 초콜릿을 쉽게 사먹으려면, 그걸 사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할 텐데 제가 그걸 돕는 거죠.” 밸런타인데이가 지나도, 2월20~21일 포천시 고모저수지 둔치에서 열리는 ‘노고산성 정월대보름 축제’ 때 공정무역 가게에서 받아온 홍보물을 나눠줄 생각이다. 신문기자가 되는 게 꿈이라는 김양은 “나중에 신문기자가 돼서도 공정무역과 관련된 기사를 쓰고 싶어요. 공정무역이 널리 알려지면 세상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라며 눈을 빛냈다.

청소년들이 나서는데 어른이라고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지난해부터 공정무역 운동을 벌이고 있는 장로신학대 대학원 동아리 ‘착한소비운동팀’은 이 학교와 교회를 중심으로 ‘착한 초콜릿으로 사랑을’이란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2월4~13일 자신들이 만든 초콜릿 관련 동영상을 인터넷 카페, 클럽, 블로그 등으로 옮겨담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벌인다. 12~14일엔 <한겨레21> 기사를 비롯한 착한 초콜릿 관련 자료들을 가공해 만든 홍보물을 들고 서울 명동·대학로·신촌 등에서 거리 홍보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 노원교회와 경기 안양제일교회에선 교회에 상시적으로 공정무역 초콜릿을 비치해두고 신도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신학대, 교회도 판매 돕기 나서

착한소비운동팀의 전선희 전도사는 “공정무역은 결국 ‘윤리적인 소비’를 하자는 거다. 교회는 가장 윤리를 강조하는 곳이므로 공정무역을 알리는 운동을 하는 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밸런타인데이를 계기로 착한 초콜릿이 많이 알려져 공정무역 운동도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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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제일교회(홍성욱목사님담임) 부흥회 홍성욱목사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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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신앙 실천하는 안양제일교회
40명의 이동목욕봉사자, 종교에 상관 없이 장애인 가정 방문해 목욕돕는다
 
이철용 withnews@withnews.com [조회수 : 184]
 
 
 
중증장애로 인해 장기간 누워 있거나 정신지체, 만성질환 등 혼자서 목욕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차량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목욕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은 늘어나는 반면 서비스 제공자가 부족해 많은 인원에게 혜택을 줄 수 없는 실정이다.

   
▲ 안양시가 지원한 이동목욕봉사차량. ⓒ이철용
이런 상황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과 오후, 이동목욕봉사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목욕봉사 서비스를 쉬지 않고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안양제일교회(담임목사 홍성욱)는 교회는 사회를 섬겨야 한다는 정신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안양시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동목욕봉사를 해왔다. 이동목욕봉사는 원래 안양시에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었으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인력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서비스가 중단될 처지에 놓이자 자원봉사를 꾸준히 할 수 있는 단체는 종교단체뿐이라고 판단한 안양시 측에서 안양제일교회에 목욕봉사를 의뢰해서 시작되었다.

"개인의 영성은 사회를 섬김으로 나타나야"
   
▲ 욕조를 집안으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하는 봉사자들. ⓒ이철용
안양시의 요청을 받고 잠시 망설였다는 홍성욱 목사는 "재정적 지원과 봉사 인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섣불리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그러나 개인적 목회철학에 기인해 외형적 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 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며 건강한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기고 일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홍 목사는 "신앙의 가장 기본은 '영성'이다. 개인의 영성은 기도와 성경, 전도뿐만 아니라 사회를 섬김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내 삶을 통해 남을 섬기는 디아코니아(종됨, 섬김)의 신앙"이 개인적인 목회철학이라고 말했다.

안양제일교회가 목욕봉사를 하기로 결정한 뒤, 가장 큰 일은 책임감을 갖고 이 일에 헌신할 사람을 찾는 일이었다. 홍 목사는 "돈이면 모든 것이 다 될 것 같은 세상이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손길이다"라고 봉사자의 실천을 강조하면서 "김봉식 장로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동목욕봉사팀을 총괄하고 있는 김봉식 장로는 "차량이나 물질적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봉사자다.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함께 하고 싶다는 봉사자들의 열의가 없이는 이 일을 계속해나갈 수 없다"고 말하며 "밝은 모습으로 봉사하는 교인들의 얼굴을 매일 대하며 사니 하루하루가 즐겁지 않고는 못 배기지요"라고 웃는다. 김 장로는 이동목욕봉사인원이 점점 늘어 지금은 대기자 명단까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목욕대상자, 종교 구분치 않고 선정
   
▲ 개인의 영성은 사회를 섬김으로 나타나야한다는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 ⓒ이철용
안양시에서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교회는 인력과 경비를 투자해 시작하게 된 이동목욕봉사. 이에 임하는 안양제일교회 봉사자는 40여 명이며 그들에게 목욕서비스를 받는 장애인은 하루에 4명씩, 총 50여 명 선이다. 목욕대상자는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봉사자들은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2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총 10팀으로 구성되어있다.

목욕대상자는 1차적으로 보건소에서 선정하지만 교회 자체적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강하기도 한다. 물론 대상자의 선정시 종교를 구분하지 않는다. 섬김의 손길은 종교를 떠난 모든 사람에게 닿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교회 측의 얘기다.

봉사자들은 이동차량에 2명분의 목욕물과 욕조를 싣고 집을 방문해 가정목욕을 실시한다. 방문하는 대부분의 가정이 목욕할 수 있는 양의 물을 데우기 힘든 상태이지만 이동차량에 물을 데울 수 있는 설비가 설치돼 추운 겨울에도 문제없이 목욕을 할 수 있다.

기자가 동행한 날은 책임관리를 맡고 있는 김 장로를 포함, 총 6명의 봉사자가 목욕봉사를 나섰다. 차량을 운전하는 김학만 집사와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박미경 간호사는 모든 이동목욕봉사팀에 동행한다.

이동목욕은 욕조를 방안으로 이동시켜야하기 때문에 남성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 그러나 남자 교인 대부분이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인원이 모자라는 실정이라고. 이에 김 장로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여성 봉사자의 경우 "대기자가 5명이나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목욕봉사, 건강관리까지 도맡아

목욕을 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야할 것은 환자의 상태다. 박미경 간호사는 봉사자들이 목욕 준비를 하는 동안 맥박과 혈압을 체크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혹시 목욕 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료문제를 방지한다. 물론 목욕이 끝난 이후에도 맥박과 혈압을 체크해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
   
▲ 매주 목욕봉사를 하는 유춘란, 성선애 씨와 박미경 간호사. ⓒ이철용
박 간호사는 침대에서 욕조로 환자를 옮기면서 "지난주 보다 무거워지셨네요"라고 말할 정도로 모든 환자의 상태를 훤히 꿰고 있다. 박 간호사는 이동목욕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예민한 건강상태까지 파악하고 있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20여 년 동안 간호사 생활을 해왔다는 박 간호사는 "간호사라는 것은 그저 내 직업일 뿐이었죠. 그런데 한 해, 한 해 나이를 보태가면서 내가 가진 기술을 뜻 있는 곳에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때마침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런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환자 대부분이 만성질환이라 나아지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더이상 해줄 것이 없지만 환자의 얘기를 들어주고 일상적인 대화를 하다보면 오히려 제가 큰 기쁨을 느끼게 돼요"라고 말하면서 봉사를 하면 할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며 웃는다.

그녀는 현재 아주대에서 가정간호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가정간호사란 집집마다 다니며 환자를 돌보는 일이다. 앞으로도 그녀는 가정방문을 통해 많은 장애인과 환자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런 계획 속에서도 박 간호사는 "장애인 행사에 간호사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며 봉사의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들, 이동목욕봉사팀

12명의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로뎀의 집'이란 장애인 시설을 아들과 함께 운영한다는 유춘란 집사는 대부분의 성도가 일주일에 한 번 하는 목욕봉사를 세 번이나 한다고 했다. 유 집사는 이날 목욕대상자인 여성장애인을 마치 자신의 노모를 대하듯 살뜰하게 살폈다.
   
▲ 미소가 떠나지 않는 사람들, 안양교회 이동목욕봉사팀. ⓒ이철용
여성장애인에게 머리를 감기고 몸에 비누칠을 해주는 동안 유 집사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입에서는 찬양이 끊이지 않았다. 목욕을 마치고 침대에 누운 여성장애인에게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기도도 잊지 않았다.

이날 유 집사와 함께 목욕봉사를 했던 작은 체구의 성선애 집사는 갑자기 찾아온 취재진이 낯설었는지 연신 쑥스러운 얼굴빛을 하면서도 초롱한 눈만은 빛을 잃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는 김 집사는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었다. 김학만 집사와 방병호 집사도 무거운 욕조를 들여놓고 내놓기를 반복해 힘이 들만도 했으나 시종일관 기쁨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양제일교회는 30여 명의 농아들이 있는 농아부에 농아인 전도사를 임명했을 만큼 장애인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시설과 고아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기금을 모아 5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등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물론 그 대상은 종교를 불문한다.

봉사란 자신의 이해를 돌보지 않고 남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일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안양제일교회의 목욕봉사팀은 자신이 하는 일을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남을 위한다는 교만함을 떠나 목욕봉사를 하면 할수록 맘속에 기쁨이 샘솟는 경험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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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역사의 교회에서 전통과 개혁을 잡다

차세대 지도자를 찾아서(2)-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 [2006-06-24 08:24]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 ⓒ사진 이화영 기자

안양시 안양1동에 위치한 안양제일교회는 안양 최초의 개신교회다. 1930년 5월에 세워져 올해로 창립 76주년을 맞이한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강압 통치에 신음하던 시절 안양제일교회는 안양 땅에 세워진 진리의 등불이었다. 현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를 지켜온 안양의 유지급 인사들이 대거 출석하고 있는 안양제일교회는 어엿한 안양의 뿌리이자 터줏대감이다.

이러한 역사적 전통을 지닌 교회에 다소 젊은 목회자인 홍성욱 목사(47)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부임한 지 3년 만에 성도수가 약 3천여명이나 늘었다. 이는 교회의 전통을 이어가기 원하는 교회의 중진들의 바람과 새로운 개혁을 원하는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읽어낸 결과였다. 그는 지금도 전통과 개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교회를 빠르게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목회방향을 ‘선교적 목회’라고 규정하며, “교회의 존립 이유와 목적은 선교”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교회는 선교를 위해서 존재합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선교가 시작된 것이 아니라, 선교함으로 교회가 설립된 것이므로 교회의 목적은 선교여야 합니다. 안양제일교회의 모든 예배나, 행사들은 다 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교회론의 고찰을 사도행전에서 찾는다. “사도행전에 보면 두 교회의 모델이 나옵니다. 바로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 교회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유대인을 중심으로 교회의 뿌리로서의 역할을 감당했다면, 안디옥 교회는 이방인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선교적 교회였습니다. 한국교회가 그동안 예루살렘적 교회 역할에 충실했다면, 이젠 안디옥 교회의 모델로 나아가야 합니다. 담임목사도 선교사로 파송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 말입니다.”

안양제일교회는 국내선교를 위해 이동목욕 사업과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증 장애로 인해 장기간 누워 있거나 정신지체 장애자, 만성질환 등 혼자서 목욕을 못하는 상태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동목욕 봉사는 장애인 단체와 안양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제일교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10차례, 한달에 40차례 정도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약 7백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은 안양시, 이랜드, 안양제일교회가 삼각형을 이뤄 진행하는 봉사활동이다. 안양시청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랜드 아울렛에서 한 가정당 월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하면, 안양제일교회 봉사자들은 저소득층 가정들이 아울렛에서 5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는 것을 도와준다. 최근 시작된 이 봉사활동도 지역사회에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홍 목사는 국내선교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에도 적극적이다. 안양제일교회는 매년 한 가정을 해외선교사로 파송한다. 또한 계속 단기선교팀을 보내면서, 교인들에게 세계선교에 대한 눈을 뜨이게 하고 있다. 1년 과정의 선교학교는 교인들에게 체계적인 선교관을 확립시키며 선교헌신자를 양성하고 있다.

그는 설교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설교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고, 이를 행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이다.” 그는 또한 설교를 쉽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누가 들어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또한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한다. “예수님 설교의 특징은 어렵지가 않았다는 것입니다. 누가 들어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 설교들은 너무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홍 목사는 또한 1년의 십분의 일인 5주를 기도원에서 보낸다. 이는 재적교인 1만여명의 교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과감한 시도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기도원으로 들어가는 홍 목사는 영성을 중요시 한다.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는 바쁘면 바쁠수록 기도시간을 더 많이 가지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한국교회는 일이 많아, 말씀과 기도시간을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초대교회의 영성, 말씀에 대한 순수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홍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 선교대학원에서 박사학위(옥스포드 선교대학원에서 선교신학 신학박사 : Wales University 학위)를 받았다. 2004년 안양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현재 안양대 신학부 겸임교수, WEC 선교회 중앙이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최연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선교목회 비전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유언대로 세계선교를 위해 쓰임받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 자신도 선교사로 생을 마감하겠다고 자신의 비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목사는 “안양제일교회는 개혁자적인 자세와 하나님 앞에서 철저한 자기 점검을 통해, 1백주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또한 좋은 교회를 넘어 위대한 교회로, 사도행전 29장을 기록하는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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