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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92권♡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이한우지음

도서노트.
 
우선 제목이 상당히 관심을 끈다.
논어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논어를 통해서 사람 보는 눈을 키워준다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하고 세상 보는 눈을 키워준다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한다.

사실 제목에 눈이 끌리면서 동시에 이한우의 지인지감이라는 문구도 무시할 수 없다. 지인지감이 무엇일까? 
 
1장 다스리는 자, 언제나 살피고 주의하라
2장 인재를 보는 눈을 밝히다
3장 천하의 흥망을 가르다
4장 섬기는 자의 옳은 자세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을 보는 눈, 그리고 그 사람을 알아채는 리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논어]를 리더의 입장에서 사람을 알아보는 책이라고 말했다. 12년째 [논어]를 파고든 작가는 외움에 그쳤던 어려운 [논어]를 의미없이 어려운 한자를 외우는 대신 조선시대 조상의 정신세계를 옮기고 그럼으로써 지금과는 다르나 사람을 보는 책임을 알아챘는가 보다.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 수 없다
不知言(부지언) 無以知人也(무이지인야)
 
논어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이 말은 말을 알지 못하면 사람을 알지 못한다.이나 결국 사람이 하는 속뜻, 행동의 결과를 유추하는 것이 지도자의 사람봄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知人之鑑(지인지가)우리 조상들이 즐겨쓰던 말이라고 한다. 제목에서 참 궁금하던 부분인데 바로 이런 뜻이란다. 
 
그래도 어려운 [논어]를 어찌 읽나 했는데 의외로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저자의 다분한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은 독자의 유연한 가독성에 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논어]의 한 부분과 조선시대 왕이나 중국의 왕. 일화 등과 연결시켜 리더가 갖춰야 한 더목, 혹은 피했어야 할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어려운 논어의 문구와 왕을 연결시켜 좀더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논어 #사람 #사람을보는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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