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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그룹 회장 -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대중문화 산업의 리더
 

  
새로움을 창출해 내는 능력을 갖춰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대중문화 산업의 리더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그룹 목표
‘커뮤니케이션’ ‘경제성’ ‘타이밍’

『 웃는 모습이 다정하다. 온화하고 밝은 미소를 띠며 기자에게 다가와 반갑게 웃으며 악수를 청하는 이수만 SM그룹 회장. 안경너머로 보이는 이 회장의 선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은 꿈꾸는 듯했다. 즐거움으로 반짝이는 그의 눈빛에는 따스함과 자신감이 공존해 있었다. 이 시대의 확실한 블루오션, 엔터테인먼트산업. 대중문화에 숨어있는 ‘성공 바이러스’를 찾아내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인 이수만 회장. 필드 감각과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갖춘 이 회장은 핵심적인 성공 요인에 집중해 오늘의 성공을 이루어냈다. 이렇듯 이 회장은 경쟁 엔터테인먼트사와 차별화해 대중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알고 SM만의 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킬 줄 아는 것 같다. 오늘날 우리에게 마치 숨쉬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인 음악, 연예, 영화 등 대중문화 산업에서의 이 회장만의 성공전략이 궁금해졌다. 그와의 유쾌한 인터뷰를 통해 엔터테인먼트산업이 마치 마법에 걸린 듯 삶에 대한 정열이 느껴졌다. SM의 비전은 아시아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유럽, 미국시장과 견줄 수 있는 규모와 파워를 가진 시장으로 성장하도록 하는데 일조하는 것이다. 이는 이 회장의 비전이기도 하다. 가장 발전적인 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을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수만 회장에게 그만의 노하우와 전략을 들어봤다 』

CEO PROFILE
■ 출생
1952년 서울 출생
■ 학력
1971. 경복고등학교 졸업
1978.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업기계학과 졸업
1985.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원(CALIFORNIA STATE UNIVERSITY, NORTHRIDGE 대학원) 석사
■ 주요경력
1989. S.M.기획 설립
1995. (주)S.M. ENTERTAINMENT 설립(2000년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 KOSDAQ 등록)
현재 . SM그룹 회장
■ 프로듀서
- 가수 부문 : 현진영, H.O.T., S.E.S., 신화, FlytotheSky, BoA, BlackBeat, 동방신기, 강타, TRAX, 천상지희 The Grace, 슈퍼주니어, 장리인, 소녀시대 등
-연기자 부문 : 고아라, 이연희, 김희철, 김기범, 최시원, 임윤아 등
■ 수상
1997. 서울 가요 대상 ‘최고 기획자상’ 수상
1997. SBS 가요 대상 ‘최고 기획자상’ 수상
1998. SBS 가요 대상 ‘최고 기획자상’ 수상
2000. 선행예술인 국무총리표창상 수상
2002. 보아(BoA)로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대상 - 음악부문’ 수상
2002. 세계 경제 포럼 참가
2003. 세계 경제 포럼 참가
2003. 보아(BoA)로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수출대상 - 음악부문’ 수상
2004. SBS 가요대전 ‘올해의 프로듀서 상 수상
2005. LA 제임스 한 시장으로부터 ‘LA 홍보대사 공로패’ 수상
2005. 중국 동남 경폭음악방 시상식 ‘최고 해외 제작인 상’ 수상
2005. 제1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상’ 수상
2007. 한중일 3국 합자회사 SMAC 회장으로 추대
2007. 글로벌 프론티어상 수상


<< 가수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 >>
1980년대초 미국 유학 중에 MTV라는 방송매체가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로서 큰 인기와 영향력을 갖기 시작하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당시 미국에서 컴퓨터공학(Computer Engineering) 석사 학위 과정을 공부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 가수와 DJ 활동을 경험했던 이 회장으로서는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동시에 한국에서는 국민들의 소득 수준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문화엔터테인먼트의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접하게 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가능성을 점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됐던 것이다. 이 회장이 첫 번째 발굴한 스타 인재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스타 중 현진영과 에이치.오.티.(H.O.T.) 등이다. 90년대초 랩과 힙합 장르의 흑인음악이 유행을 하기 시작했고, 영상매체의 대중화로 댄스 등 비주얼적 요소가 점점 중요해지면서 이 회장은 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인재를 찾게 되었고, 그들을 성공적으로 데뷔시켰다. 특히 에이치.오.티.(H.O.T.)의 경우를 보면, 당시만 하더라도 10대들의 문화 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있었으나 그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공급이 부족했다. 에이치.오.티.(H.O.T.)의 데뷔는 이러한 수요를 소화해냄과 동시에 10대 시장을 더욱 크게 확장시킨 계기가 되었다.

<< 캐스팅 … ‘원석을 찾아내는 과정’>>
SM은 창조적이고 재능이 뛰어난 인재들을 찾는데 항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에이치.오.티.(H.O.T.), 보아(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다양한 재원들을 찾을 수 있었다. 이 회장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채집된 다이아몬드 원석은 프랑스나 스위스 등에서 아름답게 가공되어 뉴욕에서 판매가 됩니다. 원석을 찾는 일 만큼이나 어떻게 가공하는가 또는 어떤 식으로 누구에게 판매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가공되지 않은 원석은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으며 또 아무리 잘 가공되었더라도 충분한 수요를 가진 시장이 없다면 판매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SM이 가진 CT, 즉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입니다”라고 말했다.

<< 아이돌 그룹 산실 >>
아이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SM은 시장의 트렌드와 니즈(Needs)를 정확히 분석해서 때로는 그에 알맞게, 때로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돌 그룹을 데뷔시킴에 있어서 특별한 원칙이 있다기 보다는 새로운 가수를 데뷔시킬 때 기본적으로 ‘대중들이 원하는 스타가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또한 ‘현재 시장에서 원하고 있거나 어필할 수 있고,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는 어떤 자질을 가진 스타인 지’ 예측하는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한다. 이러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신인들을 배출하고, 그룹이라면 각 멤버들이 가진 개성 및 특징을 살리는 한편 하나의 그룹으로서도 조화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운다. 또한 향후 아시아 시장에서 어떠한 전략으로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지도 미리 계획해서 데뷔 몇 년 전부터 한 단계 한 단계를 밟아가며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SM은 아이돌 그룹 뿐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여자가수 보아(BoA)와 록그룹 트랙스(TRAX), 중국인 R&B 가수 장리인, 포크가수 추가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인 접근도 하고 있다. 또한 고아라와 이연희, 최시원, 김기범, 김희철 등과 같은 차세대 연기자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 슈퍼스타를 통한 슈퍼 브랜드 창조 >>
한류의 콘텐츠를 제품화하는 미래 전략 기획자, 이수만 회장. SM의 CT(문화기술, Culture Technology)론은 1차 단계인 수출단계와 2차 단계인 합작단계 그리고 최종적으로 3차 단계인 합자단계로 이루어진다. 1차 수출 단계는 SM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CT(문화기술, Culture Technology)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한국인 스타와 컨텐츠의 해외 수출이다. 에이치.오.티.(H.O.T.), 보아(BoA) 등이 모두 1차 단계의 예이고, 대장금나 겨울연가와 같은 드라마의 수출도 좋은 예가 된다. 더 발전하면 2차 합작 단계에 이르게 된다. 고아라가 출연했던 ‘푸른 늑대’의 경우 일본, 몽골 그리고 한국인 연기자의 합작품이며, 강타&바네스 역시 한국과 대만 가수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예이다.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최시원이 출연했던 영화 ‘묵공’ 역시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3차 합자 단계에서는 완벽한 현지화가 가장 중요하다. 장리인의 경우 중국에서 태어난 중국인이지만 SM에 의해 트레이닝이 되어 국내에서 먼저 데뷔를 했고, 작년 데뷔 16일 만에 공중파 프로그램 1위, 연말 신인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슈퍼주니어의 한경이나 바이올리니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헨리 역시 2차에서 3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표본이 될 수 있다. 즉, SM의 CT(문화기술, Culture Technology)를 통해 다듬어진 중국인 가수가 아시아의 스타가 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는 것이 바로 SM이 생각하는 최종목표인 것이다. 기업적으로 보더라도, 한·중·일 3개국이 공동 출자하여 기업을 설립하고, 그 기업 운영의 주체가 누가 되더라도 합자기업의 근간인 한국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를 통해 아시아적인 컨텐츠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 그리고 그 기업이 아시아와 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정하는 것이 SM의 비전이다. 이 회장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과 컨텐츠를 생성해 아시아에 새로 생길 ‘동양의 헐리우드(Hollywood)’의 리더가 되어 국부(國富)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 정도로 이 회장이 발굴한 스타는 상당히 많다. 그에게는 어느 누구 하나 소홀히 할 수 없고 엔터테이너 모두가 애착이 가는 우수 인재들이다. “많은 스타와 또 많은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스타가 있지만,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는 속담처럼 그 중 누구 한 명이 더 애착이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SM 소속 엔터테이너들은 빠짐없이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그 노력만큼이나 결과가 좋았던 것 같아 지금의 SM이 있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회장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최선의 노력을 다 했지만 다른 여러 가지 주변 상황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가장 고민이 많아지고 가슴이 아플 때입니다”

<< 거대 공룡기업으로 성장한 SM의 위력 >>
SM은 대중문화 산업의 리더로서 가장 앞선 문화 컨텐츠와 엔터테이너를 창조해냄으로써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달하고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려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업이다. 이 회장은 21세기 아시아를 대표하는 Total Entertainment & Media Group으로 성장하기 위해 세 가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CT(문화기술, Culture Technology)회사로의 발전이다. 단순한 음반의 라이센스(License)나 수출 차원이 아니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서 회사가 가지고 있는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시스템과 문화산업을 바탕으로 세계 2위의 음반시장인 일본시장과 세계 최대의 잠재 구매력을 가진 시장인 중국 시장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02년부터 보아(BoA)의 대대적인 성공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제 2, 제3의 보아(BoA)로 탄생할 수 있는 SM의 신인들이 2002년부터 데뷔하기 시작했고, 중국에서는 에이치.오.티. 차이나(H.O.T., China), 에스.이.에스 차이나(S.E.S., China) 오디션과 SM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발굴된 중국 신인들이 국내에서 트레이닝과 제작을 거친 후 중국에서 데뷔할 예정이기도 하다. 두 번째는 인터넷과 모바일 시장을 이끌어 갈 최고의 디지털 컨텐츠 제공자가 되는 것이다. 2000년 12월에 일본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들과 합작으로 온라인 회사인 판당고코리아를 설립하였으며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컨텐츠를 창출할 것이다. 세 번째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이다. SM은 국내의 본사와 이미 설립된 S.M. Japan, 설립 예정인 S.M. China, 그리고 홍콩, 대만의 거대 엔터테인먼트 그룹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며, 헐리웃과 유럽시장에도 아시아 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당당히 진출할 것이다.

<< SM의 사업다각화 >>
SM은 주력사업인 음반 및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사업영역을 기타 부가사업 부문으로 확장하고 있다. 에스.엠. 온라인(S.M.Online)을 통해 스타커뮤니티 포털인 iple.com을 올해 런칭했고, mncast.com, aura.com 등의 영상 포털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스.엠.픽쳐스(S.M.Pictures)는 올해 처녀작으로 슈퍼주니어의 13명 전원이 참여한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을 개봉했으며, ‘와호장룡’ ‘영웅’등으로 유명한 홍콩 프로듀서인 빌콩과 일본의 에이백스(Avex)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공동으로 ‘슈바루(Subaru)’라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에스.엠.브라보(S.M.Bravo)를 통해 추진중인 가라오케기기 제작 및 오프라인 및 온라인 노래방 사업 등이 마무리 시점에 다다르고 있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동키쇼(Donkey Show)를 라이센스(Lisence) 받아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한 뮤지컬 ‘동키쇼’를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이 밖에도 SM 사내에 캐릭터 사업부를 통해 매거진 ‘S’와 다양한 머천다이징 상품을, 패션 사업부에서는 의류와 액세서리 등과 같은 패션 아이템을 기획 및 제작, 판매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경제성’‘타이밍’>>
이 회장은 직원들에게 친숙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SM 가족들과 가급적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한다. 회사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직원수가 많이 늘어났고, 1년 중 절반 이상을 해외 업무로 인해 출장 중인 관계로 예전만큼 가까이 지내고 있지는 못하지만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툴(TOOL)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젊은 직원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업무적인 사항 이외에도 그들 세대의 사상이나 트렌드 등을 접할 수 있게 되고, 또 이 회장의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한다. SM 가족들에게 항상 이야기하는 세 가지가 있다. ‘커뮤니케이션’‘경제성’‘타이밍’이다.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은 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 준다. 이 회장은 많은 정보가 정확한 내용으로 서로에게 공유되었을 때 더욱 많은 아이디어도 생겨나고 일을 처리하는데도 효율성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경제성은 단어 그대로 경제적인 효율성을 따지라는 의미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익 창출이며 이를 위해서는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성은 단순하게 말하자면 ‘더 벌게 될 것인가? 아니면 덜 쓰게 될 것인가?’를 모든 기회비용과 대비해서 계산하는 일이다. ‘타이밍’ 역시 말 뜻 그대로 적시성을 의미한다. 업무를 하다 보면 어떤 타이밍에 그 업무를 진행해야 할 지 아니면 중단해야 할 지를 고민해야 하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며 잘못된 타이밍은 업무의 흐름 자체를 해(害)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 이수만 회장이 말하는 올바른 인사담당자 >>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는 인사담당자들.“인사는 말 그대로 사람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을 접하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어떠한 일정한 기준을 마련하여 인사의 지침으로 사용하는가, 또 그 기준이라는 것이 얼마나 회사의 인재에 대한 니즈(Needs)에 부합 시키는가 하는 점을 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회장은 회사 운영진과의 의사소통 만큼이나 일반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넓고 깊게 가져가는 것이 인사담당자로서는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 새로움을 창출해 내는 능력 … 창의적인 인재 >>
SM에서는 ‘기본적인 것부터 잘하는 사람이 되자’ 라는 말을 중요시 하게 생각한다. 인사를 잘 하는 것과 시간을 잘 지키는 것, 내 일은 내가 하는 것 등 어려서부터 자주 접하다 보니 사소하게 느낄 수도 있는 것들이지만 이러한 기본 됨됨이를 갖춘 인재들이라면 SM의 가족으로 함께 일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업계 뿐 아니라 어느 기업에서건 창의성은 아주 중요한 인재의 요소일 것이다. 동등하게 주어진 환경에서 새로움을 창출해내는 능력은 기업의 입장에서 새로운 에너지원과 같다고 할 수 있다.

<<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
“올바른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그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한 개인의 인생에 있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며 설령 실패하더라도 순간의 실패나 좌절로 포기하지 않고 이를 발판으로 더욱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본인을 갈고 닦는 것이 중요하지요.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는 지혜와 시야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제화 시대다. SM은 모든 아티스트들에게도 최소한 1개의 다른 언어를 배우도록 훈련하고 있다. 외국어를 꾸준히 습득해서 본인의 능력을 배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회라는 것은 준비된 사람한테는 확실히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본인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꾸준한 준비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라며 이 회장은 젊은이들에게 최선의 삶을 살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 인터뷰를 마치는 순간, 기자는 인생에 있어 존재 가치와 역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조언자를 만난 것 같았다. 예리한 분석력과 폭넓은 사고를 가진 이 회장을 통해 가슴 떨리는 흥분감과 비즈니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 비즈니스 감각을 일깨워준 이수만 회장에게 깊은 관심과 경의를 표한다. 놀라운 창의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가 전세계 엔터테인먼트를 변화시키고 SM그룹이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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