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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3구 투자자'가 서울투자자 보유주식의 절반

강남3개구 투자자 전체주식수의 44.6% 보유…서울시민 10명가운데 1명은 주식 투자

 

데일리노컷뉴스 변이철 기자

서울시민 10명 가운데 1명은 주식투자하고 있으며 강남 3개구 투자자들이 서울거주 투자자의 전체 주식 가운데 절반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거주 개인투자자는 총118만3187명으로 1인당 평균 3.33개 종목을 8099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거주 투자자수와 보유주식수는 우리나라 전체 개인투자자수 397만명과 보유주식수 220억432만주 대비 각각 29.8%와 43.6%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지역 3개구거주 개인투자자는 모두 32만8336명으로 서울거주 개인투자자의 27.8%(전국대비 8.27%)를 차지했고 보유주식수는 42억7704만524주로 서울투자자 보유 주식수의 44.6%(전국대비 19.44%)에 달했다.

서울거주 개인투자자의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남성은 69만4000명(58.7%)이 72억6562만주(75.8%)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48만9000명(41.3%)이 23억1735만주(24.2%)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30대가 전체 투자자의 29.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7.3%)와 50대(19.8%), 60대(9.8%)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유주식수는 40대가 29억5362만주(30.8%)로 가장 많았으며 20세미만 투자자도 모두 1만9491명(1.7%)에 달해 서울투자자 보유주식수의 0.5%인 5225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한국예탁결제원이 2008년 12월 결산사(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프리보드법인) 1734개사의 주식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2ir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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