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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21권♡
어떻게 기도할까-스프로울저서

도서노트.

기도의 특권을 깨닫게 하고, 
기도하고픈 갈망이 샘솟게 하고, 
나아가 기도의 참기쁨을 맛보게 할 탁월한 기도지침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유일한 기도, 주기도문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다.

R. C. 스프로울은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자신들의 기도생활이 미흡하다고 느껴 예수님께 도움을 청했다는 사실을 언급한다.

실제로 마태복음 6장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하는 법을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주기도문”을 가르쳐주셨다.

오늘날의 일부 그리스도인들처럼 이 기도문을 기계적으로 암송하는 것은 결코 예수님께서 의도하신 바가 아니었다.

 저자는 주기도문이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할 때 실천해야 할 원리들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기도의 모델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주기도문의 각 구절, 심지어 한 단어 한 단어까지 자세히 살펴보고 그 원리들을 찾아내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권면하신 것이 무엇이었는지 분명하게 가르쳐준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에 대한 도움을 요청한 까닭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누리신 관계의 풍성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갈망이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주기도문의 문자적 의미를 넘어 예수님이 그 속에서 가르쳐주시는 진리들을 발견함으로써, 현대의 제자들 또한 더 풍성하고 깊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기도에 관한 탁월하고도 유용한 도구
이 책에서 R. C. 스프로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기도의 모델 주기도문이 자주 간과되고 오해되기 십상인 영적 훈련의 원리들을 담고 있는 보고임을 설명한다.

그는 먼저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기도의 예들을 보여준 다음, 한 구절 한 구절 주기도문을 파헤친다.

특유의 명료함으로 각 구절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뿐 아니라 한 발 더 나아가 주기도문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기타 주제들, 즉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뜻, 용서, 유혹 등에 대해 자세히 풀어준다. 또한 부록에서는 기도에 관한 여러 가지 질문과 답,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과 기도 간의 복잡한 신학적 관계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R. C. 스프로울의 <어떻게 기도할까?>는 그리스도인 삶의 전 영역에 있어서 기도가 어떻게 기능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은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주기도문 #기독교 #기도 #그리스도 #독서 #독서광 #독서노트 #진리 #일만권독서 #탐구 #일권일독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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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20권♡
대학.중용-최준하저서

도서노트.


경1장, 공자의 말씀을 증자가 풀어서 설명하였다. 
** 여기서 잠깐, 증자 먼저 알아보고 가요~~~

증자의 이름은 증삼으로 자는 자여 이고 공자보다 46세가 어려요~ 
증자는 효에 뜻을 두었기에 공자가 그에게 효경을 지어주었다고 하네요~
여기서 증자를 알 수 있는 대목 한구절 남겨볼께요~
제나라에서 증자를 초빙하여 경으로 삼고자 하였으나 거절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른 사람의 녹을 먹게 되면 다른 사람의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그런데 부모님이 연로하시기 때문에 나는 차마 부모님을 멀리하고서 다른 사람을 섬길 수는 없다.

 나의 계모가 나에게 잘 대해주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공양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 한 예로 내 처가 설익은 밥을 차려 놓은 적이 있어 그 일로 나는 내 처를 쫓아냈다. 사람들은 칠거지악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밥을 짓는 일은 작은 일일 따름이다. 내가 밥을 잘 익히라고 말해 두었는데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하물며 큰 일의 경우는 어떠랴 싶어 마침내 처를 내쫓았던 것이다. 그리고는 종시노록 재혼을 하지 않았다..."

증자가 어떤 사람인지 짐작 가시나요? 
작은 일을 하찬게 여기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말하는 소울이지만 증자의 이 말엔 소울도 절래절래~

대학을 읽는 내내 대학에서 강조하는 것이 앎을 확충하여 근본을 아는 것인데요..

그 방법으로 사물을 탐구하여 앎을 확충하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자신의 앎을 확충하는 것은 사물을 탐구하는 데 있고 앎을 확충하고자 한다면 
사물에 나아가 그 이치를 탐구해야 한다는 대학의 글에서
소울이 계속 써왔던 '가치노트'가 떠올랐어요~ 

세상의 사물에 숨은 가치를 찾으며 내 삶의 적용 부분을 함께 발견하는 것이었는데요~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소울의 의지 노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대학에서 말하는 사물의 탐구와 앎의 확충, 근본을 아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소울의 '가치 노트'가 대학에서 중요하게 알려주는 앎과 근본의 방법에 
쬐~끔은 부합하는 듯 해서 내심 뿌듯하고 기특하기도 했답니당~~~ 

두 번째 책을 쓰기 시작하며 잠시 멈췄는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
아.. 또 사담이 길어졌네요.
이제부턴 대학.. 간단히 요약정리 갑니당~~  
소울 생각까지 넣으려고 보니 책 한권 될 것 같아요~~ㅎㅎ

<경1장>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으며,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지극한 선에 머무는데 있다.

밝은 덕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나라, 집안, 자신의 몸을 다스리고 닦아야 하며
자신의 몸을 닦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의지를 성실히 하여야 한다.

자신의 의지를 성실하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앎을 극한까지 확충시켜야 하는데,
앎의 확충은 사물을 탐구하는데 있다. 
사물이 탐구된 뒤에 앎에 도달한다. 

앎에 도달한 디에 의지가 성실하게 된다.

의지가 성실하게 된 뒤 마음이 올바르게 되고 마음이 올바르게 된 뒤 몸이 닦여진다.

몸이 닦여 진 뒤 집안이 반듯해지고 나라가 다스려지며 세상이 태평해진다. 

<전1~10장>
*전 1장: 밝을 덕을 밝힌다. 
덕을 밝힌 다는 것은 모두 스스로(자신의 덕을) 밝히는 것이다. 

*전 2장: 백성을 새롭게 한다.
군자는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지극한 선을 베풀지 않은 적이 없다. 

*전 3장: 지극한 선에 머문다.
사물마다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이 있고 사람들은 마땅히 그들이 머물러야 할 곳을 알아야 한다.
임금이 된 자는 어짊에 머물러야 하고, 신하된 자는 공경함에 머물러야 하고, 자식된 자는 효성스러움에 머물러야 하며, 아비된 자는 자애로움에 머물러야 한다. 백성들과 교류할 때는 믿음에 머물러야 한다.

성인이 머무는 곳은 항상 지극한 선이어야 한다. 이는 자신이 머물러야 할 곳을 터득하였음을 의미한다. 
명덕을 밝혀서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한다고 말한 것은 곧 지극한 선의 본체가 세워지는 방법이다. 
백성을 새롭게 하여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한다고 말한 것은 곧 지극한 선의 작용이 실행되는 방법이다. 

*전 4장: 근본과 말단
공자가 말한 소송을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것이 백성을 새롭게 하여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아니며, 소송이 없도록 해야 백성을 새롭게 하여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라 보았다.
이것이 근본을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5장: 사물을 탐구하여 앎을 확충한다.
근본을 안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앎의 지극함을 의미한다.

#고전 #대학 #중용 #군자 #성인 #독서 #독서광 #독서노트 #독서벌레 #기업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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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9권♡
재도전 기업가를 위하여-김예지저서

도서노트.

기업의 실패와 혁신적인 도전이 환영받기 위해서는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

우선, 사회제도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

과거의 추격형 경제에서 부정직한 기업들을 규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들은 21세기 창조경제에서 혁신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구시대적 제도의 가장 큰 문제는 역량 있는 기업인들의 재도전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20~30대의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게 되면서 국가의 성장 또한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재도전 기업가의 발을 묶고 있는 비정상적인 제도의 정상화가 시급하다.

재도전 기업가에 대한 잘못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은 혁신의 안전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재도전과 창업을 선순환시킬 수 있는 창업 생태계 조성의 큰 걸음이 될 것이다

#기업가 #재도전 #기업가정신 #독서광 #독서노트 #독서벌레 #일권일독 #일만권독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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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8권♡
리처드브랜슨처럼 오프라윈프리처럼 스티브잡스처럼-제임스베너번저서

도서노트.

책의 제목이 너무 길어서 제목을 기입하기가 무척이나 힘이든 책이다.

그런데 이런 유명한 사람처럼 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이 좋은 분들의 실상이나 사례를 읽어 본다는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큰 기쁨이요, 희망이 살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꼭 읽고 싶었는데, 정말로 선택을 잘 해서 너무나 잘 읽은 것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분들이 정말로 세계에 유명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 너무나 행운이고, 그리고 벅찬 감동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좋은 분들의 사례를 언제 만날 것입니까.
 
   이 책은 우선 우리 자신에게 앞으로 나가는 길을 방해하고 저지하는 잠재력을 억압하는 구체적인 걸림돌이 무언가를 알아보는데서 출발하여 그 걸림돌을 제거하고 비즈니스의 현장에서 비지스 니스의 귀재가 되는 근본적인 생각을 정확하게 돌려놓을 수 있는 방안을 이 책은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귀한 글귀를 읽을 때 만다 새로운 감정이 솟구치고, 새로운 발전성을 돌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좋은 책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첫째로 자신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초점을 맞추라고 이 책은 주장을 한다. 

" 무의미의 초점이라는 덫에 걸리지 않도록 당신이 현재하고 있는 일이 비즈니스의 귀재가 되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라.-P47" 우선 우리는 비즈니스의 귀재가 무언지를 알았만 한다.

비즈니스의 귀재는 '더 똑똑하게 생각하고, 더 똑똑하게 일하기라고 이 책에서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귀재가 되기 위해서는 그냥 간단하게 직장생활을 해서는 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많이 생각하고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일인지도 잘 살펴보고 일을 했어야만 함을 이 책은 우리에게 요구를 하고 있다.
 
  둘째는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영향력을 키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 비즈니스를 할 때는 말을 잘 하는 것보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의 세계에 들어가는 데 먼저 초점을 맞추고 나서 그들이 당신의 세계에 들어오기를 기대해야 한다.-P104" 어쩌며 이것이 소통의 방법이 아닐까? 잘은 모르지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제일 중요한 귀감이 남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우선의 정책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야 서로 간의 원하는 대화가 대고 그 대화 속에서 서로 간에 원하는 것의 거례가 형성되기 위한 첫 조건일 것이다.
 
  세 번째는 비즈니스 성과를 올려라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확장하라고 이 책은 외치고 있다. 

" 당신의 동료들, 당신의 사업 모두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계속 살아남고 번성하고 싶다면 [창의력 전문가 줄리아 캐머런의 조언처럼] '우물을 계속 채워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신선한 관점을 우물에 지속적으로 집어넣어야 우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다.-P175" 이렇게 무언가를 채우고 발전할 수 있는 단계를 지속했다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로 세상이 변했다. 그 변한 세상에서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장하는 기법으로 나아가야만 할 것이다.

#리처드브랜슨 #오프라윈프리 #스티브잡스 #독서광 #독서벌레 #독서노트 #일권일독 #일만권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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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7권♡
1코노미-이준영저서

도서노트.

1인 가구가 만드는 비즈니스 트렌드.
1인 가구가 대세다. 꼭 결혼을 해야 할 이유도 없고 가족과 맞지 않는데 억지로 사는 이도 줄어들고 있다.
트렌드코리아와 겹치는 내용들이 많다. 

이 책을 읽고 더 이상 혼자라서 외롭지 않겠다고 느꼈다.
사실 반려견, 반려묘 사업도 번창하고 있고 곧 있으면 로봇과 함께 살며 정을 나눌 것 같다.

1인 가구를 위해 최적화된 비지니스 트렌드들. 읽으며 놀라웠다. 이제 더 이상 사람이 부대끼며 살며 서로 돕고(?) 나누며 살아갈 필요성이 없어지는 듯 하다.

사람과 맞춰가며 받는 스트레스도 없애주고 나의 삶을 내 마음대로 조정하며 살 수 있다는 그 유혹. 사회적 동물이랍시고 혼자가 편안한 사람들에게 사회성을 운운하며 억지로 세상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된다.

사람 없어도, 소통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게 충분히 지낼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가는 듯 하다. 


#1코노미 #독서노트 #독서벌레 #독서 #독서광 #일권일독 #일만권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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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6권♡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칼구스타프 융저서

도서노트.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


정신분석의 창시자로 페르소나 개념을 만든 심리학의 거장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일이다.'

'중독이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하는 결과다. 그것이 술이든 아편이든 이상주의든.'


BTS 란 글자에 끌려서 보고 싶었고, 더구나 융의 심리학을 알고 싶어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제목이 영혼의 지도, 페르소나 이다.

 이렇게 노래에 자기들이 전하려는 메세지를 담는것은 참 좋은거 같다. 방탄소년단의 작은것들을 위한시를 듣고 너무 노래가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찾아 보았지 어떤 노래들이 있나 검색해보니 제목 하나하나 무언가 큰 뜻을 담고 있는거 같은 노래들^^

요즘 아이돌 노래 제목과는 다르게 여러 세계나라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제목과 노랫말인거 같다.

무언가 우리에게 철학적인 도움을 줄거 같은 느낌.
(괜히 방탄 방탄 하는 것이 아니였구나^ 나의 조카도 방탄소년단 팬이다. 트와이스도 좋아한다. 남자아이인데 트와이스보다 방탄이 더 좋다고 한다.^^)

BTS가 주목한 융의 재발견을 통해 융의 이론과 심리학을 알아보고 싶어진다.
방탄소년단 팬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융 #칼융 #독서광 #독서벌레 #독서노트 #일만권독서 #일권일독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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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5권♡
남자없이 잘사는 여자 못사는 여자-페넬로프 러시아노프저서

도서노트.

역시 현재의 삶이 힘든 사람은 위로가 되는 책을 읽으면 크게 와닿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크게 와닿는 것 처럼, 연애하고있는 내가 읽으니 아주 재밌게 술술 읽혔던 책이다.

물론 받아들일 건 새기고 내 가치관에 빗대어 아닌것 같은건 쳐내면서 읽는 자세는 필요한 것 같다. (사실 내가 듣고 싶은것만 듣게되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책 내용 중 글쓴이는 "여성의 직업"과 관련하여 이렇게 표현하였드랬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여자가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직업밖에 없다. 직업이야 말로 자기 혼자 책임을 지고 끌어가는 것이며 자신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와 전혀 상관없이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주변에서 연애하는 걸 보기도 하고, 직접 연애를 하면서 남자들이 여자친구들에게 "내가 먹여 살릴게"라는 말을 하는걸 은근 많이 봐왔던 것 같다.

그럴때마다 뭔가 "오케이 인생 개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마음 속 한 구석에서는 그래도 불편한 마음이 있었다. 그 이유가 바로 "일이나 직업이 주는 정체성" 때문이었던 것 같다.

물론 집에서 주부로 사는 것도 하나의 정체성이 될 수있지만, 사회 안에서 구성원이 되어 무언가의 생산성있는 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그 행위에 아직은 큰 의미를 두고, 미련을 버릴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복잡한 생각들을 여성에게 직업이 주는 몇 문장의 의미로 간결히 설명해준것 같아 크게 와닿았다.

#여자 #남자 #독서노트 #독서 #독서광 #독서벌레 #탁월성 #성장 #성숙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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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4권♡
말의 품격-이기주저서

도서노트.

1강 이청득심(以聽得心)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

존중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
경청 상대는 당신의 입이 아니라 귀를 원한다
공감 당신의 아픔은 곧 내 아픔
반응 대화의 물길을 돌리는 행동
협상 극단 사이에서 절충점 찾기
겸상 함께 온기를 나누는 자리

2강 과언무환(寡言無患) 말이 적으면 근심이 없다

침묵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
간결 말의 분량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긍정 말은 종종 현실과 공명한다
둔감 천천히 반응해야 속도를 따라잡는다
시선 관점의 중심을 기울이는 일
뒷말 내 말은 다시 내게 돌아온다

3강 언위심성(言爲心聲) 말은 마음의 소리다

인향 사람의 향기
언행 말과 행동 사이의 간극
본질 쉽게 섞이거나 사라지지 않는 것
표현 언어의 무늬와 결을 다채롭게
관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쌓는 것
소음 뾰족하고 시끄러운 소리

4강 대언담담(大言炎炎) 큰 말은 힘이 있다

전환 지는 법을 알아야 이기는 법을 안다
지적 따뜻함에서 태어나는 차가운 말
질문 본질과 진실을 물어보는 일
앞날 과거와 미래는 한 곳에서 숨 쉰다
연결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는 노력
광장 이분법의 울타리를 뛰어넘자

책속에서

첫문장

천하의 명장 항우가 유방에게 패배한 이유가 뭘까?

잘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 들어야만 한다.

상대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의 말할 권리를 존중하고 귀를 기울여야 상대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열쇠를 손에 거머쥘 수 있다. 이는 의사소통 과정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광활한 무대에서도 적잖이 도움이 되는 자세이기도 하다.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중에서

말이 많으면 화(禍)를 면치 못한다. 근심이 많아진다. 반대로 과언무환(寡言無患)이라는 말처럼, 상대에게 상처가 될 말을 줄이면 근심도 줄어든다.

서양 경구 중에도 ‘웅변은 은(銀), 침묵은 금(金)’이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선인들의 생각은 동서양이 그리 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숙성되지 못한 말은, 오히려 침묵만 못하다. 인간의 가장 깊은 감정은 대개 말이 아닌 침묵 속에 자리하고 있다. 「때로는 말도 쉼이 필요하다」중에서

나는 인간의 말이 나름의 귀소 본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언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처럼 헤엄쳐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을 지니고 있다.

사람의 입에서 태어난 말은 입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냥 흩어지지 않는다.
돌고 돌아 어느새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몸으로 되돌아온다.「내 말은 다시 내게 돌아 온다」중에서

누군가를 손가락질하는 순간 상대를 가리키는 손가락은 검지뿐이다.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 손가락은 ‘나’를 향한다.

세 손가락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검지를 들어야 한다.
타인을 손가락질하기 전에 내가 떳떳한지 족히 세 번은 따져봐야 한다. 우리는 늘 타인을 지적하며 살아가지만,
진짜 지적은 함부로 지적하지 않는 법을 터득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따뜻함에서 태어나는 차가운 말」중에서

밑줄긋기
012 목차
˝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092
˝설교가 20분을 넘으면 죄인도 구원받기를 포기한다˝
-마크 트웨인

092-093
얼핏 맞는 얘기 같지만, 자세히 보면 쓸모없는 말만 늘어놓는 태도와 경향을
‘TBU(true but useless)‘라고 한다.
사실인 것 같기도 하고 또 그럴싸하지만, 언어의 분량에 비해 견질 것이 없다는 얘기다.

099-100
말에 두려움이 담겨 있으면 불현듯 공포가 엄습하고
재미가 있으면 눈길을 끌어당긴다.
그뿐이랴.
꿈이 가득하면 종종 가능성이 뒤따라오고
말 한마디에 사랑이 녹아 있으면 언젠가 사람이 다가온다.

137
이덕무, 박제가와 함께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문인 성대중이 당대의 풍속을 엮은 잡록집인 <청성잡기>에 이런 글귀가 나온다.
˝내부족자 기사번 심무주자 기사황˝.
˝내면의 수양이 부족한 자는 말이 번잡하며 마음에 주관이 없는 자는 말이 거칠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난다.
말은 품성이다. 품성이 말하고 품성이 듣는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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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의 감옥이 높고 넓을수록 남을 가르치려 하거나 상대의 생각을 교정하려 든다.
이미 정해져 있는 사실과 진실을 본인이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믿는다.
상대의 입장과 감정은 편견의 감옥 바깥쪽에 있으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품격이 드러난다.
나만의 체취, 내가 지닌 고유한 인향은
내가 구사하는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

나를 제외한 모든것이 정신없이 바삐 돌아가는 요즘이다. 하지만 그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 계속 달릴 수만은 없다.
어쩌면, 어떤 순간에는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반응해야 하는지 모른다.
좋은 의미의 둔감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당신 멋져˝
˝당당하게, 신나게 살고, 멋지게 져주자˝

둔감력이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곰처럼 둔하게 살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본인이 어떤 일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지를 자각하고 적절히 둔감하게
대처하면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둔감력은 무신경이 아닌 복원력에 가깝다.
p 107

둔감력은 좌절감을 극복하는 마음의 근력 또는 힘을 의미하는 '회복 탄력성'같은
단어와 어감이 묘하게 겹쳐진다.
타인의 말에 쉽게 낙담하지 않고 가벼운 질책에 좌절하지 않으며
자신이 고수하는 신념과 철학을 바탕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힘
그렇게 삶을 바라보는 세계관이 바로 둔감력이다.
p108

아마 말도 그러할 것이다. 적절한 둔감력을 바탕으로 유연하게 휘두를 때
말의 품격은 더해지며 언력은 배가된다.
p111

뒷담화가 우리 삶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는 감히 짐작하기 어렵다. 다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뒷담화는 화살처럼 무서운 속도로 사람의 입을 옮겨 다니다가 언젠가 표적을 바꿔,
말을 내뱉은 사람의 귀와 혀와 가슴을 향해 맹렬히 돌진한다.
그땐 뒤늦게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다. 뒷담화의 화살촉이 훨씬 더 날카로운 모습으로
변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p 12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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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3권♡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김승호저서

도서노트.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사업가
산천대축 - 고층 빌딩의 숲을 자주 걸어 다녀야 한다.

장사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
화뢰서합- 햇볕을 많이 쪼이며 걸어 다녀야 한다. 방앗간 구경도 좋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
산화비- 왕릉을 찾아보면 좋다.

현재 잘 나가는 사람
뇌풍항-스키장을 자주 찾아보면 좋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사람
화규택-아침에 일찍 일어나 햇볕이 잘 드는 밝은 곳을 걸어 다니면 좋다.

승진하고 싶은 직장인
천풍구- 햇볕이 잘 드는 밝은 거리에서 바람을 맞이하면 좋다.

오랫동안 시험에 떨어져 합격을 기다리는 사람
화풍정- 꽃발이나 화원에 자주 가 보면 좋다.

똑똑해지고 싶은 사람
뇌수해-수영장에 가면 좋다

자식 문제로 골치 아픈 부모
택뢰수-아이와 함께 지하상가에 자주 가보면 좋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
풍택중부-애인과 자주 포옹을 해야 하며 애인이 없는 사람은 작은 호수 주변을 여러 바퀴 돌면 좋다.

부부 금슬이 좋아지길 바라는 사람
택산함-언덕위의 집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높은 곳에 위치한 연못에 찾아가면 좋다.

자신감을 높이고 싶은 사람
산수몽-외딴 곳에 자주 가보면 좋다.

집중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
뇌 화풍-지하도를 많이 걸으면 좋다.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 쓸쓸한 사람
뇌택귀매-새둥지, 유모차 등을 찾아보면 좋다.

약속을 잘 못 지키는 사람
수택절-상자, 울타리 속을 자주 들여다보면 좋다.

아이를 갖고 싶은 사람
수뢰준-극장이나 숲속, 목욕탕 속에 들어가 있으면 좋다.

살을 빼고 싶은 사람
택수곤-빈 상자를 자주 보거나 마른 연못, 높은 담을 자주 찾아가 보면 좋다.

젊어지고 싶은 사람
수화기제-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면 다 좋다. 시계 상점을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자신에게 맞춰 장소를 찾았다면 최소한 3개월 이상 다녀보라고 권하고 싶다. 왜 3개월 일까? 천지의 순환은 4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때 한 마디라고 할 수 있는 한 단계가 3개월이기 때문이다. 그 장소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그곳이 주는 효능은 높아진다. 24p

선행도 악행도 이자까지 쳐서 돌려받는다.
적선지가 필유여경-선을 저축한 사람은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다는 뜻이다. 복이란 이렇게 해서 생기는 것이다.
6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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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12권♡
노자의 도덕경-노자저서

도서노트.


노자 도덕경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번역·출판된 책이라 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노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도덕경이 언제 써진 책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설이 일치되지 않으며, 이에 대해 확실히 근거를 갖고 견해를 밝히는 책도 많지 않다. 

또한 도덕경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도(道)나 무위(無爲) 같은 기본 개념에 대해서도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된 책 역시 많지 않아 독자가 책을 다 읽어도 내용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노자와 도덕경에 대해 처음부터 근거를 들어 견해를 밝힘으로써 독자들이 그 부분에 대해 거시적인 이해를 하고 본문을 읽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도(道)나 무위(無爲) 같은 기본 개념에 대해서도 책 앞부분에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여 독자가 전체 내용을 읽어나가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그리고 본문 81개의 장별로 한글 번역문을 먼저 실어 각 장의 전체적인 의미를 우선 파악할 수 있게 했고 한자 원문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였으며, 한자 원문과 그에 대한 한글 발음은 같은 줄에 배열하고 한자 원문에서 어려운 한자나 뜻이 혼동되는 한자는 나오는 순서대로 그 뜻을 밝혀 한자 원문과 한글 번역문을 대조하여 읽는 독자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장별로 장 전체에 대한 노자의 생각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해설을 붙이되 대체로 원문의 순서대로 하여 한자 원문을 읽지 않고 한글 번역문과 해설만을 읽어도 충분히 노자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도덕경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고 정확하게 노자 철학의 정수를 이해하고 그 묘미를 맛보게 하는 데 특히 방점을 두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지금으로부터 2천 수백 년 전, 전국시대라는 미증유의 난세를 맞아 삶의 터전과 갈 바를 잃고 헤매는 수많은 사람을 다독이며 그들의 삶을 격려했던 노자의 탁월한 희망 메시지와 상식과 비상식을 꿰뚫고 광대한 우주 자연과 사람을 하나로 엮는 노자의 참된 지혜를 담고 있는, 노자 철학의 정통 해설서이며 이 책에서 노자가 주는 쾌도난마(快刀亂麻) 같은 달관의 진리를 오늘에 되살려 독자들이 제각기 부닥치고 있는 어렵고 거친 난관을 자신 있게 돌파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노자 #도덕경 #독서노트 #일권일독 #일만권독서 #희망 #탁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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