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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20권♡
대학.중용-최준하저서
도서노트.
경1장, 공자의 말씀을 증자가 풀어서 설명하였다.
** 여기서 잠깐, 증자 먼저 알아보고 가요~~~
증자의 이름은 증삼으로 자는 자여 이고 공자보다 46세가 어려요~
증자는 효에 뜻을 두었기에 공자가 그에게 효경을 지어주었다고 하네요~
여기서 증자를 알 수 있는 대목 한구절 남겨볼께요~
제나라에서 증자를 초빙하여 경으로 삼고자 하였으나 거절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른 사람의 녹을 먹게 되면 다른 사람의 일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 그런데 부모님이 연로하시기 때문에 나는 차마 부모님을 멀리하고서 다른 사람을 섬길 수는 없다.
나의 계모가 나에게 잘 대해주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공양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 한 예로 내 처가 설익은 밥을 차려 놓은 적이 있어 그 일로 나는 내 처를 쫓아냈다. 사람들은 칠거지악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밥을 짓는 일은 작은 일일 따름이다. 내가 밥을 잘 익히라고 말해 두었는데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하물며 큰 일의 경우는 어떠랴 싶어 마침내 처를 내쫓았던 것이다. 그리고는 종시노록 재혼을 하지 않았다..."
증자가 어떤 사람인지 짐작 가시나요?
작은 일을 하찬게 여기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말하는 소울이지만 증자의 이 말엔 소울도 절래절래~
대학을 읽는 내내 대학에서 강조하는 것이 앎을 확충하여 근본을 아는 것인데요..
그 방법으로 사물을 탐구하여 앎을 확충하라고 알려주고 있어요.
자신의 앎을 확충하는 것은 사물을 탐구하는 데 있고 앎을 확충하고자 한다면
사물에 나아가 그 이치를 탐구해야 한다는 대학의 글에서
소울이 계속 써왔던 '가치노트'가 떠올랐어요~
세상의 사물에 숨은 가치를 찾으며 내 삶의 적용 부분을 함께 발견하는 것이었는데요~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소울의 의지 노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대학에서 말하는 사물의 탐구와 앎의 확충, 근본을 아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소울의 '가치 노트'가 대학에서 중요하게 알려주는 앎과 근본의 방법에
쬐~끔은 부합하는 듯 해서 내심 뿌듯하고 기특하기도 했답니당~~~
두 번째 책을 쓰기 시작하며 잠시 멈췄는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ㅎㅎㅎ
아.. 또 사담이 길어졌네요.
이제부턴 대학.. 간단히 요약정리 갑니당~~
소울 생각까지 넣으려고 보니 책 한권 될 것 같아요~~ㅎㅎ
<경1장>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으며, 백성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지극한 선에 머무는데 있다.
밝은 덕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나라, 집안, 자신의 몸을 다스리고 닦아야 하며
자신의 몸을 닦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 자신의 의지를 성실히 하여야 한다.
자신의 의지를 성실하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앎을 극한까지 확충시켜야 하는데,
앎의 확충은 사물을 탐구하는데 있다.
사물이 탐구된 뒤에 앎에 도달한다.
앎에 도달한 디에 의지가 성실하게 된다.
의지가 성실하게 된 뒤 마음이 올바르게 되고 마음이 올바르게 된 뒤 몸이 닦여진다.
몸이 닦여 진 뒤 집안이 반듯해지고 나라가 다스려지며 세상이 태평해진다.
<전1~10장>
*전 1장: 밝을 덕을 밝힌다.
덕을 밝힌 다는 것은 모두 스스로(자신의 덕을) 밝히는 것이다.
*전 2장: 백성을 새롭게 한다.
군자는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지극한 선을 베풀지 않은 적이 없다.
*전 3장: 지극한 선에 머문다.
사물마다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이 있고 사람들은 마땅히 그들이 머물러야 할 곳을 알아야 한다.
임금이 된 자는 어짊에 머물러야 하고, 신하된 자는 공경함에 머물러야 하고, 자식된 자는 효성스러움에 머물러야 하며, 아비된 자는 자애로움에 머물러야 한다. 백성들과 교류할 때는 믿음에 머물러야 한다.
성인이 머무는 곳은 항상 지극한 선이어야 한다. 이는 자신이 머물러야 할 곳을 터득하였음을 의미한다.
명덕을 밝혀서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한다고 말한 것은 곧 지극한 선의 본체가 세워지는 방법이다.
백성을 새롭게 하여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한다고 말한 것은 곧 지극한 선의 작용이 실행되는 방법이다.
*전 4장: 근본과 말단
공자가 말한 소송을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것이 백성을 새롭게 하여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아니며, 소송이 없도록 해야 백성을 새롭게 하여 지극한 선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라 보았다.
이것이 근본을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5장: 사물을 탐구하여 앎을 확충한다.
근본을 안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앎의 지극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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