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upset because I see something that is not there.
W-pI.6.1. The exercises with this idea are very similar to the preceding ones. 2 Again, it is necessary to name both the form of upset (anger, fear, worry, depression and so on) and the perceived source very specifically for any application of the idea. 3 For example:
4 I am angry at___because I see something that is not there.
5 I am worried about___because I see something that is not there.
W-pI.6.2. Today's idea is useful for application to anything that seems to upset you, and can profitably be used throughout the day for that purpose. 2 However, the three or four practice periods which are required should be preceded by a minute or so of mind searching, as before, and the application of the idea to each upsetting thought uncovered in the search.
W-pI.6.3. Again, if you resist applying the idea to some upsetting thoughts more than to others, remind yourself of the two cautions stated in the previous lesson:
2 There are no small upsets. 3 They are all equally disturbing to my peace of mind.
4 And:
5 I cannot keep this form of upset and let the others go. 6 For the purposes of these exercises, then, I will regard them all as the s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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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6 는 얼핏 보기에도 Lesson 5 의 연장입니다.
감정이 동요되는 형식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직시(直視)할 것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실습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반드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혹시 지나쳐버린 소소한 감정의 동요들은 없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라고 주문합니다.
Lesson 5에서 언급했던 두 가지 경고문을 다시 언급합니다.
작은 감정의 동요란 없다. 모든 감정의 동요는 내 마음의 평화를 똑같이 깨트린다.
다른 형식의 동요들은 흘려버린 채, 이 형식의 동요만 간직할 수는 없다. 이 연습을 위해 나는 그들 모두를 같다고 여길 것이다.
같음과 다름....
이 둘을 잘 구분하는 것이 Workbook Lesson 에서 가르치고자 하는 핵심 중의 하나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무엇인가를 본다...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Lesson 5 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감정이 흔들리는 이유를 대체로 밖에서 구합니다.
내 눈에 보이는 상황이 나를 화나게 만듭니다.
TV 나 신문에 나는 기사들을 보면서 화가 나는 것을 참기 어렵습니다. 어지러운 정치 상황, 뛰기만 하는 집값,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 상황...
끼어들기 하는 운전자, 남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는 얌체족들, 파는 식품류에 비위생적인 첨가물을 집어넣은 비양심적인 상인들, 버릇없이 구는 아이들 ....
심지어 마음이 쓸쓸할 때 내리는 비(雨)도 나를 우울하게 만들며
오늘 아침 처럼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면 미묘한 냉기가 엄습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가슴도 서늘해지지요...
이렇게 우리는 감정이 동요되는 이유들을 잘 찾습니다.
그런데 ACIM 의 저자는 분명하게 말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외부에 있다고 우리가 믿는 이유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ACIM 의 유명한 명제 중의 하나가 바로 지각은 투사라는 것입니다. Projection makes perception.
위에 열거한 외적인 이유들은 우리들이 인식하는 것들이며, 따라서 그것들은 우리의 마음 안에 있는 것들이 투사된 것들입니다. 그런데 이 생각들이야말로 환상이며 따라서 실재(real)가 아닙니다. 곧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들을 본다고 믿고 또 그렇다고 생각하기에 감정이 흔들리는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존재하지 않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를 화나게 만든다고 우리가 믿는 것들은 모두 환상이며, 화가 난다고 믿는 우리의 반응 또한 환상입니다.
알면서도 모를 알쏭달쏭한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우리는 왜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는 것일까요?
ACIM 저자에 따르면 그것은 우리가 그렇게 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언제 우리가 두려움, 걱정, 의기소침, 불안, 분노, 증오, 시기 ... 등을 원했느냐구요?
절대로 그러한 감정들을 원하지 않았지요?
물론 일부러 그러한 감정들을 원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깊은 잠재의식 안에는 그러한 원함이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인류가 무척이나 낭만적으로 추구하는 희생자 정신 또는 피해의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가 희생자가 되거나 피해자가 되면, 나를 그렇게 만든 상대방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들은 가해자가 되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죄인이고 누가 무죄인가요?
당연히 가해자가 죄인이며 피해자는 무죄입니다. 그렇지요?
우리는 원초적으로 신으로부터 분리되려 했다는 "죄"를 범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원초적인 죄의식은 무의식중에 우리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 죄의식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겁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틈만 나면 이 죄의식을 벗어버리고자 합니다.
바로 이러한 우리의 무의식적인 바람이 희생자 정신 또는 픠해의식으로 표출되는 것입니다.
나는 순결한데, 저 사람들이 나를 희생자로 만든 가해자들이며 따라서 그들이 죄인이라고 믿고 싶은 마음...
과연 그러한지 깊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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