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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프로의 순간♡독서노트2200권♡
지금 팔리는 것들에 비밀-최명화.김보라지음
파는것이 인간이다_다니엘 핑크
자본주의는 소비자를 알고 잘팔아야하는 기업에 숙명이 존재한다.그래야 가치창출과 직업창출에 기회도 파는것에서 부터 출발한다.
여기서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부상한 밀리니엄세대 MZ세대가 실버세대 골드미스세대를 뒤이어서 기업에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에게는 소모품은 누구보다 다이소를 좋아하지만 때로는 명품에 있어서는 관대한세대.
공무원이나 대기업 직장인이 누구보다 싫어하고 사업을 하고 싶은 유투브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세대
우리 회사에 닥쳐올 가장 큰 위협은
MZ세대와의 연결고리를 잃어버리는 것이다_유니레버의 CEO 폴 폴먼
오래된 기업들도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죽어가던 브랜드 구찌는 MZ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부활하기 시작했다.
구찌는 나이 든 직원이 젊은 직원을 멘토로 삼는 리버스 멘토링과 30세 미만의 직원들로만 구성된 의사 결정 조직 그림자 위원회를 구성했다.
친환경 경험 재미와 개성 등을 중시하는 요즘 세대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모피 사용 금지
구찌와 함께 하는 여행 앱 제작, 중성적 디자인 적용,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와 협업 등의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였고, 이는 구찌하다를 쿨하다라는 말로 바꿔 놓았다.
나도 개인적으로 구찌에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그 브랜드를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중성적인 브랜드 포지셔닝을 좋아한듯하다.
구찌와 마찬가지로 한물간 브랜드로 여겨지던 휠라의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사례도 소개한다.
출시 일 년 만에 전 세계적으로 천만 켤레의 판매고를 올린 죽어가던 브랜드 휠라의 어글리 슈즈가 탄생하기까지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는 동시에 10대에 집중함으로써 유연한 확장을 이룬 성공 동력을 살피며 타깃을 리타깃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한다.
젊은층이 트랜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시대임에는 틀림이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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