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1889권.문재인의 서재

​ ​​권순기의 순간♡독서노트1889권♡
문재인의 서재-태기수지음

도서노트.

현 19대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사실 알 기회가 별로 없다. 그래서 표면적인 이미지만으로 알던 문 대통령을 조금이나마 책을 통해 친숙해지는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박웅현 씨의 '책은 도끼다'와 같은 느낌을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삶을 이야기하며 책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그래서 초반부는 문 대통령의 이야기가 많이 다뤄지고 있다.

책의 구성도 반 이상을 읽으며 알게 되었는데, 저자의 생각, 소개하는 책의 저자 이야기, 그 책의 이야기, 그리고 재인 생각의 순서로 하나의 챕터를 구성하고 있다.

 내가 사용할 일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요즘 시대의 청년들을 표현할만한 단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프레카리아트는 '불안정하다는 말과 프롤레타리아트를 합친 신조어로, 파견, 하청, 계약직, 아르바이트 등 고용이 극도로 불아정한 노동자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일자리 혁명을 이룬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 일자리 대통령으로서의 문재인을 볼 수 있다.

 '사람이 먼저다', "정치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고용 없는 성장'. 이 시대를 향한 문재인 대통령의 관점을 엿볼 수 있는 문장들인 것 같다.

자영업자가 많은 한국시대의 현실에 경제불황이야 어쩔수 없다곤 하지만 대기업위주에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재벌그룹위주의 경제성장은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고용을 한들 딱 죽지 않을만큼만 월급주고 소모용인력으로 버려지는 노후에 급여소득으로 뭘 기대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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